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9월 27일 저녁, 야간관광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가야산 나이트 트레킹’과‘외국인 팸투어’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LED 꽃등을 들고 정견모주길을 걸으며 특별한 야간 트레킹을 즐겼으며, 이어 가야산 역사신화테마관 내 상아덤마당에서는 감성적인 관악기 공연과 함께 천체관측 체험으로 가을밤 가야산의 정취와 별빛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외국인 팸투어 참가자들은 성주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고 구매했으며, 성주 참외를 맛보며 특별한 풍미를 즐겼다. 이후 정견모주길 트레킹에도 함께 참여해 성주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도 가야산의 야간경관과 성주의 고유한 매력을 알릴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성주군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은“이번 행사가 성주 가야산의 매력을 알리고 야간관광 브랜드를 강화해 가족여행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내 재가장애인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 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추석 명절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물품은 iM사회공헌재단 지정기탁사업,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산하 영주차량사업소·영주건축사업소·영주시설사업소, 리더스식자재할인마트 가흥점의 따뜻한 후원으로 제작됐다. 총 3,000,000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는 삼계탕, 잡채, 김, 낙지젓갈, 휴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재가장애인 100세대에 전달됐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명절서비스를 통해, 재가 장애인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후원품과 명절 인사를 전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가흥동의 지체장애인 권○○(61세, 남)씨는 “명절마다 마음 써 주신 덕분에 풍성하게 보낼 수 있어 기쁘다. 직접 찾아와 주시니 외롭지 않고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배 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게끔 도움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선비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일원)에서 ‘2025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몰입형 체험과 공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한가위 사절단’이다. 조선 시대 인물로 변한 배우들이 선비세상 전역에 등장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공연과 놀이를 펼친다. 화공, 광년이, 기생, 악공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 대형 윷놀이 체험, 서낭당 전생 점, 주막 전 뒤집기 등 전통과 놀이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는 ‘추억의 프로레슬링’과 ‘망태귀굴’이 있다. 프로레슬링은 7일과 8일 이틀간 컨벤션홀에서 국내 정상급 PWS 선수들이 등장해 스토리가 있는 경기를 선보이며, 세대 불문 모두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망태귀굴은 망태할아버지 설화를 모티브로 꾸며진 어두운 공간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하는 공포 체험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9일 영주동부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유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납치 및 유괴 범죄 시도에 대응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주동부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비롯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범대 회원 등 42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괴 예방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어린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등교하던 한 학생은 “오늘 캠페인에서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배웠고, 절대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켜내는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주시 화랑마을은 실내 방탈출 콘텐츠 ‘용화향도 시즌2: 블룸맨의 역습’ 시범 운영 및 정식 오픈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SNS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서비스를 알리고 입소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화랑전시관 방문 후 배너‧포스터‧체험키트 등을 촬영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된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해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필수 해시태그인 #화랑마을방탈출, #용화향도2를 달고, 게시물 링크를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시범운영에 참여하지 않아도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무작위로 85명을 선정해 1만 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 기간 동안 화랑마을을 찾는 방문객뿐 아니라 온라인 참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화향도2’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단, 6~7일은 제외)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하루 3회 운영된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차 교육’을 열고 성주류화 정책 학습과 현장 모니터링 실습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0년 5월 출범해 △여성참여 △가족친화 △안전 등 3개 분과, 총 2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공공시설 안전 모니터링, 양성평등 캠페인,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적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참여단이 이끌어내는 성주류화 정책’을 주제로, 성인지적 정책 사례를 학습하고 활동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 모니터링 방법론 교육 후 경주교촌마을과 월정교 일원에서 열린 ‘경주국가유산야행’ 축제 현장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여성친화적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했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구현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고려인 동포 아동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노서 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놀이터학교’를 운영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인 동포 밀집 지역인 성건동과 노서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환경 질서 안전 예절 등 4개 주제를 바탕으로 놀이와 체험을 결합해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분리수거와 환경보호 △횡단보도 이용 시 기본 수칙 △생활 속 안전 수칙과 심폐소생술 체험 △기본 인사법과 생활 예절 등으로, 아동기부터 한국 사회에 필요한 생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최근 고려인 동포들의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차이와 적응의 어려움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기부터 체계적인 적응 교육을 제공해 정착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숙 경주시 저출생대책과장은 “경주시는 고려인 동포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많은 고려인 가족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청춘 미혼남녀들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설렘여행 in 경주’ 참가자 60명을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기 어려운 청춘 남녀들에게 설렘 가득한 1박 2일 여행을 제공해 결혼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모집을 거쳐 오는 11월 연령대별로 2개 기수(1기:27~35세, 2기:36~45세)를 편성해 1박 2일 커플 매칭 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MC가 진행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테마파크와 보문호수 데이트, 커플 코칭 토크, 1:1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중한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경주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27세∼45세 미혼남녀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내 직장인 여부 △연령 등 자격 조건을 갖춘 지원자 중 심사와 추첨을 통해 남녀 각 30명, 총 60명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는 10월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모집 공고와 신청서류는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현대강업(주)(회장 이상춘)과 자회사 현대이노베이션(주)(대표 양희성)은 30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2000년에 설립된 현대강업(주)는 열연·냉연·도금 강판과 특수강을 취급하는 철강 전문업체로, 경주시 외동읍 내외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특히 이상춘 회장은 지금까지 총 6,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지역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자회사인 현대이노베이션(주)는 2004년 설립된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업체로, 사출금형 제작과 성형·조립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역시 외동읍 내외로에 위치한다. 이상춘 회장과 양희성 대표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현대강업과 현대이노베이션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장사정보시스템(e하늘) 사용이 일시 중단되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장례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즉각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역 대표 종합장사시설인 경주하늘마루는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자체 개발한 임시 화장예약 시스템을 긴급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임시 예약 체계는 관내 화장 1~3회차, 관외 화장 4~7회차로 구분해 배정하며, 모든 화장로를 전면 가동하고 운영시간도 탄력적으로 연장해 안정적인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외 구분에 따른 기존 배정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예고 없는 전산 마비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해 시민과 유가족의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만, 개장유골 화장 신규 예약은 ‘관내’만 가능하며, 온라인이 아닌 전화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이미 완료된 예약 건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장례 일정을 앞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