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산림환경연구원북부지원은 30일 경북도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임도·사방 등 산림토목사업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4월 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간에서 이뤄지는 산림토목사업의 특수한 작업환경을 고려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수급업체 대표와 현장대리인, 감리 관계자, 공사감독관 등이 참석해 각자의 시각에서 현장 위험 요소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안전보건협의회’는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되며, 수급업체가 자율적으로 도출한 안전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함으로써 형식적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안전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구재완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북부지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를 각 공사 현장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 등과 연계해 예방 중심의 안전 보건 문화를 정착시켜 ‘무사고·무재해’ 현장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온기에도 꽃 색깔 변화가 적고 생육이 좋은 스프레이국화 신품종‘포미엔디’,‘로지엔디’,‘레드퐁엔디’3품종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했다. 절화국화의 2023년 전국 재배면적은 296ha, 생산액은 389억 원으로 화훼류 중 재배면적이 가장 크고, 생산액도 2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작목이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고온기 재배 시 꽃 색깔이 탈색되고 병해충 발생 증가로 품질이 떨어지는 등 소득 감소로 이어진다.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이를 위해 고온기에도 꽃피는 반응이 짧고 안정적이며, 꽃 색깔 변화가 적고, 병해충 저항성 특성을 갖춘 신품종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출원한‘포미엔디(ForMe ND)’는 해외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육성된 품종으로 백색의 아네모네 꽃모양으로 줄기 직경이 5mm로 굵고 튼튼해 재배가 쉬우며, 꽃피는데 걸리는 일수가 7주 정도이다. ‘로지엔디(Rosy ND)’는 분홍색의 반겹 꽃모양으로 꽃의 직경이 2.7cm로 작고, 줄기당 착화수가 20.3개로 많아 볼륨감이 있으며, 꽃피는데 걸리는 일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도내 약 422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1.46% 상승(2024년 0.7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평균 변동률 2.72%보다 낮았다. 경상북도는 시도별 상승 순위 중 서울(4.02%), 경기(2.93%), 대전(2.20%), 세종(1.95%) 등에 이어 13번째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 주요 상승지역은 울릉군 4.92%, 의성군 2.28%, 포항시 남구 2.23% 순이며, 울릉군은 관광인프라 구축,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 및 여객선의 복수 노선 확충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외 시군은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체계 합리화 방안에 따라 인위적인 시세반영률 인상 없이 부동산 시세 변동만을 반영했다. 도내 개별 필지 공시지가 중 최고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6-16번지(대, 시장큰약국)로 13,190,000원/㎡(평당 43,603,502원)이며, 최저가는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산41번지(임야)로 147원/㎡(평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 기획한‘금호 이웃사촌마을 전시회’가 5월 1일 영천시 금호읍 화랑설화마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금호ON : Shine Again’을 주제로 지역에서 예술 작품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금호 이웃사촌마을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총 2회로 진행되며 1회차(4월 15일 ~ 5월 14일)는 이안민지 작가와 장세록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안민지 작가는 ‘Happy Girl’이라는 작품 주제를 통해 일상의 순간 속에서 피어나는 행복의 정의를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장세록 작가는 복주머니 형상의 작업으로 가족과 공동체를 향한 기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특히 전시회 총괄 감독인 이안민지 작가는‘Shine Again’ 작품을 통해 영천의 상징인 별과 말을 자신만의 따뜻한 시각으로 담아내어 영천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회차(5월 18일 ~ 6월 29일)에서는 류시숙 작가가 ‘아기 양’을 상징으로 가족의 사랑과 삶의 찬가를 선보이며, 김선경 작가는‘흘러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7월 25일까지 2026년도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도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경상북도는 ▴제안 사업 공모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 ▴예산학교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초 제7기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구성하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 60명이던 위원을 65명으로 확대하고, 6개 분야 협의회에 청년위원을 1명 이상 위촉했다. 또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학교도 확대 운영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본 과정 이외에, 청년·청소년을 위한 특화 과정과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위원 대상 전문 교육과정을 새로 신설했고, 예산학교 이후 희망자에게는 제안 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도민 의견을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통합 패키지 2차 공모’에 영천시와 상주시가 최종 선정되어 각각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낡은 공장 청년 친화 재단장 등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사업을 하나로 묶어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영천시와 상주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90억원(영천), 85억 8천만원(상주)을 투입해 영천 첨단부품 일반산업단지와 상주 외답농공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교육·문화를 위한 다목적 지원 공간을 마련, 청년층 등 산업종사자를 위한 카페, 편의점, 세탁소 등 생활 편의시설 설치,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용사무실 등 기업지원 공간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단지 내 거주 여건과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남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3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내 21개 시군 지회에서 선수단과 응원단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대회를 빛냈다. 예선전부터 본선,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바둑, 장기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04개 팀 47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지역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우승을 거둔 팀은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6.10~6.11.), 전국 파크골프대회(9.10~9.11.), 제12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등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노인건강대축제는 단순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경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삼성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이 연계한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신청학교 특성과 일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시관 관람과 공원내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45인승 버스지원과 삼성현 숲길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달 인문학 강연 및 만들기 체험은 문명중학교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효대사의 일대기를 기록한 고선사 서당화상비의 내용을 살펴보고, 고선사지 삼층석탑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해설사와 함께 삼성현역사문화관 전시실 관람을 통해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의 역사를 되새기고,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장과 VR체험, 레일썰매 등 생생한 현장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삼성현역사문화관과 사전협의하여 올해 11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보조금의 사적 이용 및 목적 외 사용 ▲참여자·이용자 등을 허위 등록하여 보조금 신청 ▲회계증빙서류 허위 제출 또는 위·변조 ▲보조금으로 취득한 자산을 허가 없이 무단 처분(임대,양도,담보) 등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가 해당된다. 신고는 신고서 및 관련 증거자료 등을 첨부하여 고령군 예산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방문, 전화, 팩스, 우편, 전자우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하거나 집행하는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며,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4월 28일 ㈜이산에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찾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산은 성주군 공공하수도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관리업무를 대행하는 업체로,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성주군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여 현재 기탁 누적액은 7천5백만원에 이른다. ㈜이산 김지훈 본부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주군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꾸준히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을 잘 살려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