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30일 양덕정수장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질 분야에 전문성과 관심을 가진 시민과 학계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되며, 199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위원회는 수질검사 결과를 검토하고 공표함으로써 수돗물 품질 향상과 신뢰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주요 상수도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1분기 수질검사 결과를 공유했다. 검사 항목에는 수은, 카드뮴, 질산성질소, 미생물 등이 포함됐으며, 정수장과 급수과정에서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재확인했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과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투명한 수질 정보 제공과 전문적인 자문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기도, 울산 등에서 참가한 5가구 7명이 이수하고 수료식에 참석했다. 기북면에 소재한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 지원으로 조성하고 귀농인의 집으로 지정한 다섯 가구를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주거 공간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부부 또는 개인 단위로 농작물을 파종부터 제초 작업, 수확 등 다양한 영농체험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기북면 소재 지역 문화공간 견학,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견학 등 귀농·귀촌을 하기 위해 습득해야 할 농업과 농촌에 관한 기초지식을 체험으로 습득한다. 수료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농촌 생활에 대한 막연한 이해를 넘어, 실제 농촌에서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아우르는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호미반도는 해양과 육상에 걸쳐 다양한 동식물종이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시는 이 지역의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 현황 ▲생물권보전지역 용도구역 설정 ▲예비 신청서 작성 및 검토 의견 ▲향후 신청 절차 및 전략적 대응 등 발표와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절차의 중요 단계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7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신청 절차에 돌입해 2027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인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동 홍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전형 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으며, 이창형 위키트리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보도자료 작성법과 효과적인 언론 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 능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홍보 담당자는 “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으로 홍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시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분기별 1회 정기 교육을 실시해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정 소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실전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홍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고, 시정의 가치를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지역 상가번영회와 ‘타보소 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 이보석 대이상가번영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 ‘타보소 택시’는 포항시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형 택시 플랫폼으로, 시민 누구나 모바일 앱이나 해맞이콜 전화로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와 대이상가번영회는 상가 내 홍보물 비치, 점포 방문 고객 대상 안내, 직접 호출 지원 등 다양한 공동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타보소 택시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타보소 택시는 시민의 교통 복지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주체들과 협력해 서비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3월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이 5월 2일에서 4일까지 ‘2025 일본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축제 기간 중인 5월 3일 대구시와 히로시마 양 도시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대구의 날 기념식’ 공연에 출연하며,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와 헌화의 시간도 가진다. 대구시는 히로시마와 1997년 5월 2일 자매결연 맺은 이래 정례적으로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호 호혜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양국 관계가 기대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해로 파견 공연의 의미가 더욱 크다. 공연은 5월 3일 13시 히로시마 평화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고향의 봄’, ‘우포늪의 아침’, ‘다 잘 될꺼야’ 등을 준비하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동일본 대지진을 애도하고 폐허가 된 도시들의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노래 ‘하나와사쿠(꽃은 핀다)’를 히로시마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합창한다. 특설무대 공연을 마친 후에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 월항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는 4월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버스승강장 청소를 실시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새마을임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버스승강장 6개소를 청소했고, 승강장 내 거미줄, 불법광고물, 이물질 등 제거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다. 배도원 새마을지도자 회장은“날이 많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깨끗한 월항면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서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쾌적하게 버스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봄 분위기가 한껏 피어오르는 월항면을 위해 힘써주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월항면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읍은 4월 30일 용산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인 별고을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한 후 해당 가구에 돌려드리는 봉사 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은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성주군생활개선회에서 봉사자들이 나와 이른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학 용산1리 이장은 “무거운 겨울 이불은 어르신 혼자서는 세탁하기가 힘든데 봉사자들이 이렇게 마을회관까지 와서 세탁을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센터와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5월의 독립운동가로 1942년 대구에서 조직된 항일학생결사 태극단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준윤(영덕) 선생과 이원현(의성) 선생을 선정했다. 또한 경북 5월의 독립운동가를 알리기 위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이준윤(李浚允, 1925~1943) 선생은 영덕 출신으로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태극단에 가입하여 과학국장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같은 해 5월 태극단이 발각되어 체포됐다. 모진 고문을 받고 9월 30일 병보석을 받아 출옥했으나 10월 2일 순국했다. 이원현(李元鉉, 1926~1945) 선생은 의성 출신으로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태극단에 가입하여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마찬가지로 5월 체포되어 1944년 1월 단기 2년, 장기 3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1945년 3월 병보석으로 출옥했다. 하지만 고문 후유증으로 같은 해 6월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두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학생들이 보여준 애국심과 희생정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외식업계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는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도 지회는 외식업계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신인식 지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재난 극복에 함께하겠다는 외식업계의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경북도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