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귀비고 일월영상관에서 지역 민화작가 초대전시 ‘달빛 사방(四方)’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명은 달빛이 사방으로 퍼지듯, 민화라는 전통적 예술 형식이 4인의 작가로 다채롭게 확장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방(四方)은 공간적 확산을 뜻하는 동시에, 전시에 참여한 네 명의 작가 이정옥, 신동옥, 문수산나, 손정원을 상징한다. 이들 작가는 조선시대 궁중 회화인 ‘일월오봉도’를 모티브 삼아, 해와 달, 다섯 봉우리의 전통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화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화풍을 지닌 4인의 예술가들이 전통 설화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전시는 귀비고 일월영상관이 포항시립박물관 수장고로 전환되기 전 마지막 전시로, 귀비고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9일 시청 3층에 있는 법률상담실에서 ‘2025년 6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시 법률고문인 윤상홍 변호사가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등의 민사문제와 상속 등의 생활법률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생활과 관련된 민사, 형사, 가사 등 법률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200여 명의 시민이 법률상담을 이용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예약 후 포항시청 3층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로 상담에 많은 관심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9일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에서 어린이 대상 ‘2025 해상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해양 안전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운영 회차를 확대하고 체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구명조끼 착용법,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의 안전 교육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참가 어린이들은 연오세오호를 타고 포항 앞바다를 직접 항해하며 선박 비상탈출 훈련을 체험하며 현장감 있는 체험으로 해양 안전에 대한 이해와 대처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상 안전 교육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체험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와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4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식품 관련 기업지원시설과 혁신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포항시 식품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선진 식품산업단지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 특화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현장에는 농촌활력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그리고 지역 신활력 액션그룹 등 총 40여 명이 함께해, 진흥원의 R·D 지원시설, 제품 생산 공간, 드라마 촬영장 등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고 단계별 지원 기능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포항시 사업과 연계 가능한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식품 가공 및 유통, 창업 지원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5일 북구 흥해읍 일원에서 국산 고단백 품종인 ‘대단’ 콩의 첫 파종을 실시하며, 인공육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채종단지 조성에 착수했다. 이번에 파종된 ‘대단’은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분양받은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입자가 굵어 식물성 단백 원료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이번 채종으로 0.2ha 면적에서 약 400kg의 종자를 생산하고, 오는 2026년까지 최대 8ha 규모의 생산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성과에 따라 단계적 확장을 추진한다. 생산된 종자는 인공육 전문기업과의 연계로 식물성 단백 원료로 실제 가공·소비재 활용 가능성을 실증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파종이 아닌, 원료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식품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다. 이번 시도는 기존 농업과 미래 식품산업을 접목하는 새로운 모델로, 포항 농업의 기술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단콩 채종포 농가 채명훈 대표는 “대단콩은 논콩으로 재배 효율이 높고, 재배면적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소나무재선충병 장기 방제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9일 포항시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체계적인 대응 로드맵 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 산림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과 세부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제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단순한 병해충 방제를 넘어, 포항시 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지역별 맞춤형 방제 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드론 기반 예찰 시스템 도입과 함께 방제 방법별 효율성 분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종합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방제 기본계획 용역은 포항시의 방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심층 분석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도 솔밭 도시숲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URBAN FARMING FESTIVAL’을 연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농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도시X농촌, 우리는 모두 농부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에는 포항시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고, 시민과 청년, 농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포항시 액션그룹 22개 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농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반려동물 간식 등 다양한 지역 특산 상품이 판매되고, ‘텃밭 도시락 만들기’, ‘미니팜 모종심기’, ‘허브화분 나눔’, ‘꼬마 농부 복장 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로컬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들거나 직접 모종을 심으며 농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자연 속 무대에서는 ‘키즈 앙상블 플롯5중주’, ‘소미·종코 어쿠스틱 밴드’, ‘우쿨렐레 트리오’ 공연이 펼쳐진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교육위원회,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안동시·예천군,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한 앞으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은 ‘교육 지방시대! 지역 상생 균형발전 실현’을 비전으로 K-인문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과 지역 기반산업 연계형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동찬, 장성호)는 지난 6월 5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 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은 매월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 명의 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가정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6월에는 대한적십자후포면분회(회장 김미영) 주관으로 간장 불고기, 물김치, 메추리알 조림 등을 직접 만들고 계란, 유산균음료, 방울토마토 등 음식 키트와 함께 풍성하게 준비해 전달됐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펴 우리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각종 단체들의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