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과 김선태 시의장을 비롯한 전시·영화 분야 전문가,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일기념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성일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전시물 구축을 위한 최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층별 공간구성, 실감형 콘텐츠, 전시 스토리라인, 유품 연출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신성일기념관은 전통적인 기념관의 틀을 넘어,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미디어아트형 전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공간은 ▲신성일 배우의 영화 인생을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실감 영상관 ▲실제 소품과 유품으로 구성된 스토리형 상설전시관 ▲영화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층에 조성될 3D 기반 미디어아트 영상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반응형 미디어, 아나모픽 기법을 활용한 입체 스크린, 실감 음향과 미디어 쇼를 통해 관람객들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석자들은 “신성일기념관은 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성으로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강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맡은 하지훈 강사(예술마을사람들 운영감독)는 오카리나와 플루트를 활용한 감미로운 연주로 지친 자원봉사자들의 심신을 위로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음악이 함께한 오늘의 콘서트는 몸과 마음에 큰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영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영천시에서도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5일 18시까지 ‘2026년도 한수원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공모를 진행한다. 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되며, 한수원은 2006년부터 자체기금을 통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울본부의 2026년도 지원사업 공모 분야는 ▲교육장학사업 ▲지역경제협력사업 ▲주변환경개선사업 ▲지역복지사업 ▲지역문화진흥사업 ▲기타지원사업 등 총 6개다. 올해부터는 신청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공모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며, 기존의 오프라인 접수방식도 한울에너지팜 지역소통실에서 병행된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지원사업 이해도 제고 및 참여 독려를 위해 7월 31일(목) 14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주변지역), 8월 1일(금) 14시 기성면 행복나눔센터 강당(주변외지역)에서 각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공모 관련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한울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7월 24일 자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의 추가 입국·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는 MOU 초청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 개설, 고용주와의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 등을 거쳐 안동시 관내 농가에 배치됐으며,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배치된 인력들은 주로 고추, 과수 등 주요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며, 시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원을 포함해 안동시는 올해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831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217명을 포함해 총 1,0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했다. 오는 10월에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약 30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예정이며,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41명도 수시 입국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폭염 등 근로환경 보호와 인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근로 실태점검과 고용주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윤달 기간(7월 25일~8월 22일) 중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예상보다 더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기존 1일 10구였던 화장 건수를 12구로 추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공단은 윤달 기간 동안 1일 8구에서 10구로 증편한 바 있으나,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시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2구를 추가 확대해 1일 총 12구의 개장유골 화장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화장 예약은 기존과 동일하게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윤달 기간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화장 당일에는 선착순으로 서류 접수가 진행되며, 개장유골 운송 시에는 법령에 따른 장의차량 등 적합한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관련 안내는 김천시립추모공원 홈페이지와 현장 안내문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윤달을 포함한 장사서비스 확대 조치를 계기로, 이용자 중심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는 7월 25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와 ㈜칠공사로부터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 수거로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꾸준히 모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들 부부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정신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8일 열린 제59회 청룡봉사상 시상식에서 청룡봉사상 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함께 장학금을 기탁한 ㈜칠공사는 지역 내 도장 및 창호 전문 기업으로, 건설 산업 현장에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7,6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박재훈 ㈜칠공사 대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년 음악가들이 올 여름에도 대구로 향한다. 국내외에서 모인 100여 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2025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무대 위에서 일주일간 갈고닦은 기량과 뜨거운 열정을 한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태양을 뜻하는 ‘Sol’과 아시아 ‘Asian’의 합성어로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0여 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지휘자와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을 멘토로 삼아 일주일 동안 실질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고 연주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청년 클래식 육성 프로젝트이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청년 음악가 육성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과거 김선욱,이승원, 도밍고 힌도얀, 피아니스트 백건우, 손민수 등 저명한 지휘자와 협연자가 참여했으며,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이 패컬티로 참여해 단원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를 개최한다.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는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면접 스킬 향상을 돕는 단기간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면접 불안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면접 트렌드 및 사례 분석 강의 △면접관 질문 의도 파악과 전략적 답변법 △예상 질문 및 답변 연습 △말하기 습관 점검 △실전 모의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다년간의 경험을 지닌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강의와 1:1 컨설팅을 진행하며, 참가자별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미취업 청년 40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7월 28일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새영주로타리클럽(회장 조용수)은 7월 25일, 이산면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쌀 20kg 15포(총 300kg)와 계란 30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은 클럽 회원 6명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손수 전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조용수 회장이 취임식 당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은 데서 시작된 것으로, 클럽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조용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산면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새영주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사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메가마트 부산·경남점을 비롯한 전국 11개 매장에서 진행한 ‘2025 메가마트 영주한우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주한우데이’는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영주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할인 행사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7월 행사는 두 번째 일정으로, 전국 메가마트 전 지점에서 동시 진행되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5월에 열린 첫 번째 행사에서는 약 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번 7월 행사 역시 6억 원을 돌파하며 영주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영주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메가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 촉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한우데이’는 하반기 중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으로, 추후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별도의 안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앞선 행사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