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원스톱으로 신고·납부 할 수 있는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도내 22개 시군의 신고 창구에서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움 창구와, 그 외 신고자가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 작성 창구를 설치해 방문 신고를 지원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자 중 확정신고 대상자에게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및 카카오톡·네이버·토스 등 민간 앱을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모바일 안내가 제공되며, 안내문과 연동하여 바로 납부까지 가능하다. 전자신고의 경우 국세청의 홈택스와 손택스(모바일)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면 신고 내용이 지자체의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어,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사업자 중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이고, 관세청·KOTRA가 선정한 수출 관련 사업자,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는 2일, 3월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재난폐기물 154만 톤의 처리비용 1,381억원이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액을 통과해 확정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폐기물처리비 1,381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해 왔다. 지역별로는 안동시 431억원(48만톤), 영덕군 415억원(47만톤), 청송군 385억원(45만톤), 의성군 115억원(11만톤), 영양군 35억원(3만톤)등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총 154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철거 전문 업체 80개 사와 운반·처리업체 40개 사, 차량 244대를 동원해 지속적으로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1일 기준 약 12만 톤의 재난폐기물을 처리했다.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안동, 의성, 영덕 지역을 중심으로 철거 작업이 45~51%까지 진행됐으며, 폐기물처리도 차례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철거가 마을 단위로 진행된 후 일정량의 폐기물이 집계되면 운반이 이루어지는 작업 특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수료생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시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산업의 전망,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기초이론,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등 기초 이론뿐만 아니라, 기술센터 내 가공지원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과일청, 잼류, 유지류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생의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가공 창업을 하기에는 시설 투자 비용과 가공 기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허가절차, 제품개발, 회계관리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가공지원실을 이용하여 딸기청, 잼, 동결건조칩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농가의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고자 5월 1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상주시에서 집계된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은 831ha, 1,472호이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약제 4종을 배부하여 전격 방제를 실시중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검역 병해충으로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며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특성을 파악하여 정확한 예찰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과수화상병 현황 및 식물방역법 개정사항 설명, 예찰 및 진단 방법 안내, 화상병 진단키트 연시 등으로 짜임새있게 구성됐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예방교육과 철저한 예찰이 상주시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의 핵심이며 총 4차의 정기 예찰 및 상시 예찰을 통해 안전한 과수생산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린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3개국에서 1,699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국가대표 박민정 선수가 탁월한 스타트와 코너링 기술을 바탕으로 500m+D 종목에서 1위, 1,000m에서 2위를 기록했고 양도이 선수는 E10,000m와 1,000m에서 각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민정, 양도이, 권혜림 선수가 단체전인 계주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남자일반부에서도 안동시청 이기원 선수가 DTT2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은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30일, 5월 2일 양일간 환호여자중학교 1학년 252명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체험 세부 내용은 조향사, 비누공예, 한식디저트, 퍼스널트레이너 등 11개 진로 분야로 현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과 직업 진로 체험활동을 체험해 보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향수를 만드는 동안 향기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설레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진로 체험을 하며 건강한 직업의식을 키우고 직업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협력해 더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 강사를 초빙해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지역 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지역 특화 공연 창·제작지원사업’의 공모를 실시하고 내달 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포항 고유의 이야기인 ‘설보와 여인의 숲’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뮤지컬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무대 콘텐츠로 확장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문화 자산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공모 주제인 ‘여인의 숲’은 조선 말기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하송리에서 주막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한 김설보 여사가 마을을 위해 재산을 기부해 조성한 숲의 이야기다. 이 숲은 이후 마을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며 오랜 기간 지역 사회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공모에는 대본 창작과 작곡, 실연(공연)까지 자체적으로 수행 가능한 국내 문화예술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개 단체에는 총 5,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공연장 대관료와 전문가 컨설팅 등 부대 비용도 함께 지원된다. 접수는 6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포항시와 협력해 ‘죽도동 숨은이웃행복센터’(북구 중흥로 171번길)를 운영하며, 2025년부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숨은이웃행복센터’는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 거점으로 현재 오천읍, 상대동, 죽도동, 용흥동, 장량동, 청하면 포항시 내 6곳에 운영하고 있다.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학산·창포복지관과 함께 지역 곳곳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센터의 핵심 사업인 ‘숨은이웃행복사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활동은 ▲행복기동대 양성 및 활동 ▲대면·비대면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고독사 예방 캠페인 ▲유품 정리 등이다. 지역 주민 간의 관계망을 회복하고, 고립된 이웃이 사회로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며 지역사회 내 복지 문화 정착과 위기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4시, 2층 소리마루에서 김건우 경북대학교 교수와 함께 ‘고려의 별, 조선의 길 ‘포은’의 삶과 철학의 현대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연에서는 우리 지역 역사적 인물인 포은 정몽주의 일대기는 물론 성리학자, 정치학자, 문학가로서의 포은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알아보고, 그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포항에 남아 있는 정신적, 문화적 유산에 대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오천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전·계승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이번 강의를 계획했다”며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2일 독거 어르신 정서 지원 및 안전관리를 위한 AI 돌봄로봇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3일부터 이어지는 긴 연휴에 독거어르신의 돌봄 공백이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 공무원 및 생활지원사들이 총 200세대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AI돌봄로봇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안부를 살폈다. AI 돌봄로봇은 아이 모습을 형상화한 봉제인형 형태로, 사용자의 말투와 음성 톤, 대화 내용을 분석해 “오늘 기분이 좀 우울하신가요?”, “힘든 일이 있으신가요?”와 같은 감정 공감형 반응을 제공한다. 단순한 기계를 넘어 말벗 역할은 물론 기상·취침 시간 체크, 복약 알림, 음악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생활지원사는 앱으로 움직임 감지 및 일정 조정 등 원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시는 현재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AI 노인돌봄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와 통신료 지원 등 예산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