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문화예술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4일 금호읍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이민철 문화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과 직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포도 재배를 위한 포도 순치기 작업을 도왔다. 작업 대상은 다년간 포도 농사를 이어온 농가로, 최근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날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매진했고, 농가의 시기적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 농가주는 “농사일은 시기를 놓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 직접 발벗고 도와주니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단순한 노동력이 아니라 진심 어린 응원과 정성이 느껴져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민철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활동이 농촌과 도시,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계기가 됐기를 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중학교 제15회 동기회가 지난 12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김재호 회장은 “산불로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위헌 청송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동기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올해도 명사초청 아카데미가 구민들을 찾아간다. 대구 동구청은 2025년 명사초청 아카데미 라인업을 확정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강사 라인업이 화려하다. 20일에 진행되는 첫 강의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이혼 관련 프로그램에서 부부 문제 솔루션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호선 센터장이 ‘부부 솔루션’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두 번째 강의는 오는 6월 10일에 진행되며,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양육과 부부 문제를 집중 상담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가 무대에 올라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10월 21일에 열리는 세 번째 강의는 개그맨으로 시작해 작가로 큰 성공을 거둔 고명환 작가가 ‘365일 설레며 사는 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강의는 11월 18일 진행되며, 한국사 대표 강사인 최태성 강사가 ‘우리가 찾는 미래, 역사가 제시하는 실마리’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강의별로 별도 신청 기간이 운영되며, 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청년회의소는 14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 6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어린이 범죄 및 사고에 대한 상황별 대처능력을 키우고,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각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김혜숙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범죄 예방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지석 회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예방법을 익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천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청년회의소는 ‘어린이범죄예방뮤지컬’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군은 5월 14일부터 농업의 공익적 가치 유지 및 증진을 위하여 2025년도 농어민수당 지급을 실시한다. 농어민수당은 경북도 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인으로 2023년 12월 31일부터 대상자 확정일까지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자 중에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경영주가 지급 대상이며, 영양군은 올해 초 주소지 읍면 및 모이소 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 및 대상자를 확정했다. 금년도 영양군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은 총 3,913농가, 23억 5천만 원이며, 농가당 60만 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금년부터 연 1회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 추진하며, 지급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어민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농어민수당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생활 안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산불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시민단체와 함께 민관합동 수돗물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법정 수질검사와는 별도로 진행되며,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기간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이며, 정수장 6곳(탑동·보문·불국·감포·안강·건천)과 각 정수장별 공급지역의 수용가 2곳씩, 총 18곳이 검사 대상이다. 이번 점검에는 경주시 상수도과 직원 5명과 시민단체 관계자 2명(YMCA,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7명이 2개 조로 나눠 참여한다. 정수장 시료는 외부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59개 항목을 정밀 분석하고, 수도꼭지 시료는 시에서 자체적으로 10개 항목을 검사한다. 시는 시민단체와 함께 시료를 채취하고 봉인한 뒤 검사를 진행하며, 결과는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수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립합창단은 다음 달 17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53회 정기연주회 ‘PEACE & FREEDOM : 자유와 평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시가 세계에 전하고자 하는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무대다. 경주시립합창단은 예술을 통해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고 화합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첫 무대는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뒤뤼플레(Maurice Duruflé)의 대표작 ‘레퀴엠(Requiem)’으로 시작된다. 이 작품은 전쟁과 죽음을 넘어선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오르간 박수원, 타악 정효민의 협연으로 깊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한국 전통 민요 기반 창작곡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첼리스트 우창훈, 무용가 임설아 등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예술가들이 특별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두 달간 관내 버스정류장 170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 외에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것으로, 건축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주변 사물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119 신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고시한 총 19종의 대상 사물 중 지진 옥외대피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인명구조함, 전기차충전소, 무더위쉼터, 민방위 대피시설 등 총 2,774곳의 시설물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있으며, 사물주소판을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다. 올해는 자동심장충격기 및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해서도 현황을 조사하고 주소 부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수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판은 건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시민이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시설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재포장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천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건천시장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주요 전통시장 주차 환경을 정비하는 것으로, 특히 건천시장 공영주차장은 총면적 2,067㎡에 대해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 재포장 공사를 실시하며, 전체 예산 중 4,300만 원이 집중 투입된다. 이와 함께 성동시장과 중심상가 주차타워 내 가족배려주차구역 37면에 대한 재도색 작업도 병행되며, 해당 구간에는 1,7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5월 중 공사에 착공해 6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주차장을 정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시설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구황동에 있는 명운사 주지 덕화 스님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 영덕읍을 찾아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덕화 스님은 “영덕 산불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부처님 오신 날 신도들이 뜻을 모은 성금을 모두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영덕군민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