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5월 20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관내 고추재배 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고품질 고추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고추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재배기술을 핵심내용으로 했으며, 탄저병, 바이러스 등의 병해충 방제기술 및 고추의 작물생리와 비료사용법 등 구체적인 사례와 사진으로 현장감있는 교육이 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성주군은 전국 제1의 참외 주산지로 참외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시로 받을 수 있지만 고추교육은 받을 기회가 없어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기술센터에서 꼭 필요한 알찬 내용으로 적기에 교육을 해주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성주군은 참외뿐만 아니라 고추, 취나물, 상추, 사과, 포도, 자두, 배, 딸기 등 다양한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다”며, “각 작물별 특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설·추진하는 등 농업 조수익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2025년 후포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실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후포면 도시재생 사업대상지 내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마을 자원조사 △소규모 환경개선 △경제 및 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분야가 해당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신청서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5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신청 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후포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주 도시새마을과장은“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많은 주민들의 적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제23회 경주 도자기축제의 행사 수익금 253만 2천 원 전액을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주시와 경주도예가협회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체험 및 판매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경북, 울산 등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수익금이 재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됐다는 점에서, 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경주도예가협회는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형 문화행사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씨원뉴스(발행인 이영애)는 3월 발생한 최악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성금 100만 원과 문인화 20점을 전달했다. 씨원뉴스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언론사이다. 김대현 편집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께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보태주신 씨원뉴스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개령면은 5월 20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자르기 작업을 지원했다. 포도 순 자르기는 포도의 잎이나 가지를 정리하는 작업으로 포도의 성장과 수확에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농가주는 “평소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아침부터 면 직원들이 와서 도와주신 덕분에 포도밭에 활기를 찾게 됐다.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하여 농민들과 소통하고 고충을 이해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농촌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노지 스마트기술 모델 구축을 위해 복숭아 과수원에 로봇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전국에 3개소를 선정했으며, 전국 복숭아 재배면적 1위(1,778ha)인 영천시가 복숭아 품목으로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사업’은 지역 대표적인 노지작물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기상이변과 병해충 등 농업재해에 대응하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을 증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추진은 복숭아 재배 30농가 37ha에 자동관수‧관비 시스템, 이동형 열풍 방상팬, 무인해충 예찰트랩, GPS활용 무인자율주행 방제기, 자율주행 제초로봇 등 5가지 기술을 투입하며, 투입 기술에 대한 농장별 컨설팅을 통해 노지 스마트기술 통합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노지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면 병해충 및 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가 추천한 경산 공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안전관리 우수시장 발표 평가’에서 전국 2위 시장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시장을 발표한다. 경산 공설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화재 예방, 시설물 점검 체계, 안전교육 등 시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종합 평가에서 뛰어난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1956년 이전 개설된 경산 공설시장은 8,487㎡ 규모에 185여 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화재보험 가입률 100% 달성 ▴노후 전선 정비 및 화재 안전 설비 확충 ▴불법 촬영 예방 장치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시설 확충 ▴전문 안전관리자 운영체계 구축 등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조치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경산시와 상인회는 2025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기적인 소방·가스 안전교육 ▴자율소방대 및 민·관 협업 점검체계 ▴안전관리비 지원과 점포별 안전관리 매뉴얼 배포 등 시장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투자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정부가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그동안 추진한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산업이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환경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앞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사용후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정부 정책의 핵심은 글로벌 배터리 순환이용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순환이용 시장 조성 ▴재활용 가능자원 수급 안정화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 ▴전주기 관리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이를 실행할 14개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환경부 핵심 시설로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조성’과 이달 초에 착공한‘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 센터’,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LFP배터리 전용 실증센터’등 주요 인프라가 모두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3월 7일 김완섭 환경부장관의 포항 방문 당시 지역 기업들이 건의한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5월 20일, 영주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19개 읍면동 농지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정보시스템 활용과 농지대장 정비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개편된 농지대장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농지업무 담당자의 업무 처리 능력 향상과 농지 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이상후 과장이 진행했으며, 농지대장 작성 및 관리, 새올행정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실습 등 사례 중심의 세부 교육을 통해 농지 분야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무자들의 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이번 농지정보시스템 교육이 영주시 농지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는 물론, 급변하는 농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연찬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7일, "읽GO! 만들GO! 맛보GO! 고령 딸기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딸기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7세 유아와 보호자 15팀, 초등학생과 보호자 15팀 등 총 30가족 약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먼저 딸기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어 고령딸기를 활용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책 속에 담긴 딸기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직접 고령딸기를 손질하며 오감으로 지역 특산물을 경험했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 케이크를 꾸미는 활동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한 참가 학부모는 “딸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책도 읽고 케이크도 만들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특산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체험, 그리고 지역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