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제1회 우수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의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기업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임 10주년을 맞은 이 시장이 직접 현판을 달아주고 포항 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 대표,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등 민생경제를 살폈다.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은 1976년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설립된 후고기능 표면처리제와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평균고용인원 130명 이상의 중기업으로 성장해 포항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탄탄한 중소기업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버팀목”이라며,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신산업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선도적인 기업경영으로 오랜 기간 장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예우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선정 사업은 30년 이상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기업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예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유니코정밀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7월 3일 초등학교 관내 초등학교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2024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경북형 성장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인‘학생 생성 교육과정’이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연수회는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하는 학교 자율시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개념, 필요성, 절차 등의 이론 연수를 실시했다. 2부에서는 실제 영양 지역의 교실과 유사한 모의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먼저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이해와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먼저 개인 사례를 작성하고, 서로의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모둠별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실행 절차인 계획(plan), 실행(Do), 공유(Share), 성찰(Review) 단계별로 학생들의 활동과 기대되는 교사의 행동리스트를 작성했다. 모둠별 결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3일 최근 영유아(0세부터 6세)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부터 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처음 2일부터 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하여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주로 3일에서 4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대부분 7일부터 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드물게는 뇌간 뇌척수염,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심근염, 심장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영유아가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38도 이상의 고열,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주 3회 매주 월·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수요일은 낮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시간에 운영하고 있다. 더위가 절정에 다다르는 7월부터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이 물놀이 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물놀이 휴가지에서는 높은 기온과 익수사고로 인한 심정지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심정지 4분이 넘어가게 되면 뇌세포가 손상되어 심장박동을 회복하더라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10분이 넘어가면 대부분 사망하게 된다. 수영장 등 안전요원이 배치된 시설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지만, 외딴곳으로 휴가를 떠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의료진이 도착하기까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버리기 때문에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혀두어야만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다.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술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경산시보건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7월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앤원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의성군과 원앤원의 업무제휴로 의성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앤원은 현재 국내 4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원할머니보쌈 외에도 박가부대 부대찌개, 감탄계숯불치킨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중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며, 원앤원은 연 30톤 이상의 명품의성마늘을 구매하고 의성마늘 소스를 활용한 족발·보쌈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으로는 의성마늘떡보쌈과 신제품으로 출시하는 의성마늘 수육삼겹, 의성마늘 순살족발이 있으며 전국 원할머니보쌈매장 및 CU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로코노미 상품이 의성군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의성마늘 외에 다른 농특산물도 의성군만의 특색을 가진 제품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 내 흡연 행위 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을 골자로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되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을 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대국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이번 개정이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주유취급소를 포함한 제조소 등에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의 흡연 금지, 제조소 등의 관계자는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시·도지사의 표지 설치 및 시정명령 근거 마련이다. 또한, 그간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가연성 가스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구 등의 사용 금지’ 규정이 존재했지만 흡연 행위에 대한 제재 수단으로 효과가 없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금지되는 행위를 보다 명확히 하고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자 상위 법령인 위험물안전관리법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3일 제316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김일만 의원, 부의장에 이재진 의원을 선출했다.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의원을 제외한 24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의장 선거에서 김일만 의원은 1차 투표 결과 24명의 지지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계속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재진 의원이 1차 투표에서 23명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김일만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원동력 삼아 항상 열린 자세로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항시와의 협치를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가진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재진 부의장은 “동료의원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포항시의회의 단합된 힘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시민행복과 포항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위원장을 선출한 후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4년 7월 3일 10시부터 13시까지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마음챙김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스트레스 감소, 양육 효능감 증진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개선, 자녀의 문제행동 예방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으며, 정하나 교수(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겸임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연민심 및 평정심 훈련과 같은 마음챙김 기술을 배움으로써 일상에서 마음챙김을 실천하도록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스스로의 마음챙김으로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또한, 마음챙김 실천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알고, 적절한 챙김과 학부모로서의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국민의힘 소속 이달희 의원이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역에 세컨드 홈을 마련하는 경우 해당 주택을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는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조치로, 종합부동산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일부를 수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기존 1주택자가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소멸 우려가 있는 곳에 두 번째 집인 세컨드 홈을 구입할 경우, 양도소득세에서 1가구 1주택에 적용되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종합부동산세 과세 표준에서 해당 주택을 제외함으로써 세제 부담 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이번 법률 개정안의 적용 대상이 되는 것은 종부세와 양도세 등이다. 이로 인해 인구 감소 지역에 주말이나 휴일에 거주하기 위해 집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세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생활인구 유입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은 국가적 차원에서 우선시되어야 할 중차대한 과제"라며 "본 개정안이 생활인구 유입 확대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생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달희 의원은 경북도 경제부지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덕구온천 호텔에서 ‘함께하는 부부 성장하는 부부’ 부부캠프를 다문화가정 부부 10쌍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부부 성장하는 부부’캠프는 부부간 올바른 소통법 및 감정 표현 이해를 통해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위기 상황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부부의 의사소통과 친밀도 강화 및 갈등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행복한 부부의 소통비결’을 주제로 한 특강과 원예치료,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부부캠프를 통해 부부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