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5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 이춘우(영천1,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장 이선희(청도, 국민의힘),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권광택(안동2, 국민의힘), 문화환경위원장 이동업(포항7, 국민의힘), 농수산위원장 신효광(청송, 국민의힘), 건설소방위원장 박순범(칠곡2, 국민의힘), 교육위원장 박채아(경산3,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경북도의회는 지난 7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박성만(영주2, 국민의힘) 의장과 배진석(경주1, 국민의힘), 최병준(경주3, 국민의힘)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며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본회의 종료 후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안원효 의정회장,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배한철 전 의장의 이임사에 이어 제12대 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온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특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여름철 관내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대비하여 지난 7. 5에 영덕군 강구항 하천 범람지역 및 갯바위 낚시객 안전사고 발생지역 등 관내 취약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구항 일대는 2018년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선박 침몰 등 총 15척이 피해 발생,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으로 인해 육지에서 오십천을 통해 유입된 빗물이 바다의 대조기와 겹치면서 오십천이 범람하여 강구항 내 계류 어선 5척과 인근 항·포구 11척 등 총 16척의 선박이 침몰 · 전복되는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현장부서(강구,축산파출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내습에 대비,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발효 전 수위계 수시확인 등 대응방안 마련을 지시했으며, 취약지역(방파제 · 항포구 · 해수욕장 등)순찰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6일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2024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의정회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청소년 모의의회 체험교육’은 지역 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민주적 토론방식 및 의사결정을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의정회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기본 이론을 공부한 후,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효과적인 토론기법 및 원고작성에 관한 포항시의회 박희정 의원과 정원석 의원의 특강을 듣고 의장 선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토론과 표결 등 본회의 진행 전반을 체험했다. 모의의회에 함께 한 김일만 의장은 “모의의회 체험과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항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지난 5일 지역 사회 심리지원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종사자 대상 ‘트라우마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미라 한국로고테라피연구소장을 초청해 ‘트라우마 현장에서의 로고테라피’를 주제로 트라우마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함께 의미치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미라 소장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로고테라피국제협회로부터 교수자격을 취득하고 심리적 외상 심리치료 국제 공인 마스타 트레이너(OEI Master Trainer)로 활동 중이다. 양만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만나는 정신건강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현장에서 만나는 대상자의 트라우마를 다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가 시민들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체험, 신체이완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본격 장마의 시작과 지속되는 폭염에 높은 온·습도의 영향으로 세균 증식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은 캄필로박터,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병원균 증식이 적합한 환경으로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과 같은 비브리오증이 증가할 수 있어 간 질환자나 알콜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 및 취급에 주의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 접촉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조리 및 준비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면 설사질환의 30%, 호흡기질환의 20%가 감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교야구의 심장인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지가 포항으로 확정됐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오는 23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경기를 갖고 8월 5일까지 14일간 펼쳐진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중앙일보사가 주최·주관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967년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 대회로 자리잡았다. 대구·경상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군산상일고를 비롯해 신세계 이마트배 16강 진출팀, 황금사자기·청룡기 왕중왕전 8강 진출팀, 고교 주말리그 후반기 각 권역별 우승팀 등 전국 40여 개 우수 고교팀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 가족 등 약4천5백여 명 이상이 개최지 포항을 방문해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인지도 및 관심도를 통한 포항지역의 홍보효과를 생각하면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통과 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5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6.25 전쟁 당시 참전했다 전사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舊 안동농림고등학교) 전몰 호국학도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6.25 전쟁 당시 한국생명고등학교 재학생 75명은 구국의 일념으로 참전했으며 그중 6명이 낙동강 전선에서 전사했다. 이들의 호국정신을 후대에 알리고, 호국학도 의용군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6.25전몰학도의용군기념사업회가 주관해 보훈안보단체장, 한국생명고등학교 졸업생 및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순서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는 일제강점기에는 60여 명이 모여 조선회복연구단을 구성해 독립운동에 앞장섰으며, 6.25 전쟁이 발발하자 풍전등화 위기의 조국을 구하기 위해 호국학도병으로 전쟁터로 달려가는 등 충효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4일 외국인지원센터 5곳과 직원을 대상으로 질병정보 모니터기관 위촉 및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질병정보 모니터 기관은 지역 외국인들의 감염병 발생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보건소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외국인의 감염병 감시뿐만 아니라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소통 편의를 높이는 구심점 역할도 맡게 된다. 특히 이날은 경주시 직원 30명도 참여해 일선 현장에서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과 팬데믹 등 위기상황에 예비 방역인력으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강사로는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으로 있는 동국대 의과대학 박지혁 교수가 초빙돼 하절기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유행 역학조사’ 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질병정보 모니터기관으로 위촉된 외국인지원센터 5곳은 그간 외국인의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등 상담과 기관 연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휴가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 지도로 안심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번 점검과 병행해 업소에 위생모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들을 배부하면서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준수사항을 강조했다. 시는 오는 8월에는 대구식약청,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바닷가 주변 횟집 수족관물 수거검사로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해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위상에 걸 맞는 친절⋅위생 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일, 관내 초·중·고 상담업무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아동·청소년 자해-자살 행동에 대한 이해 및 실제’를 주제로 한국생명존중 희망재단 윤진 부장을 초빙해 진행하였으며 관내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효과적,효율적 위기학생 상담 지원을 목표로 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및 신속대응의 필요성이 더욱더 대두되는 요즘, 피상적인 이론 위주의 강의가 아니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과 그에 따른 학생상담 및 지도의 방향을 제시해주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사는 “마음의 위기를 겪는 학생들이 신체적 손상을 입히지 않고 위기를 지나가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희망이 존재한다는 것과 위기에 처했을 때 항상 도와줄 사람과 자원이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알려줘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이번 상담역량강화 교원연수가 우리 아이들의 심리정서의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