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2024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사)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의 자녀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 위기 학생 예방과 자녀의 건강한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마음 건강 전문가 강의로 구성해 현장 교육과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현장에서 300여 명, 유튜브를 통해 1,500여 명 등 총 1,800여 명의 학부모가 함께했다. 마음 건강 전문가 김현수 교수와의 토크콘서트는 청소년 자살 예방과 건강한 양육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및 현장 질의를 통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교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성장학교 별 교장과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그간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보건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현수 교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우수 신기술 조기 발굴을 통해 청소년의 창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7일 치러진 1차 예선에서는 도내 비즈쿨을 운영하는 13교에서 18개 발명 창업동아리팀이 참가해 6팀이 선발됐다. 선발 6팀은 본선을 앞두고 8일과 9일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교원드림센터에서 창업 아이디어 멘토링 캠프 운영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정교화했다. 경북 도내 발명 창업동아리 6팀이 참가하여 펼쳐진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과 소통, 협력을 통해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제품 형태로 구체화하여 창업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한 팀이 되어 팀별 창의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도면 작성과 시제품 제작, 피칭 스킬, 모의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구성된 전 과정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한용 창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월까지 불법찬조금 예방과 근절을 위해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발전기금 적정 운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 교육청이 불법찬조금에 취약한 운동부 육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은 자체 점검 기준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현장 지도와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찬조금 예방‧근절을 위한 교육 연수와 홍보 여부 △학교운동부 관련 기부금품 접수․전출 과정과 예산편성의 적정 여부 △학교발전기금 접수와 사용 제한 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한편, 각급 학교에서는 이번 집중 현장 점검에 앞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발전기금 부당 조성(불법찬조금) 근절 대책’에 따라 점검표를 통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학교발전기금 집중 점검을 통해 학교 교육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불법찬조금이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상주시의 2024년 상반기 감염병 발생신고 집계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던 법정감염병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평균 15%가 증가했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여 가장 많이 증가한 감염병은 의료관련 감염병 중 하나인 CRE 감염증(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최소 한 가지 이상 내성인 장내세균목의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2.3배 증가하였고 그 외 수두, A형간염의 경우 2배 증가하였다. 특히 백일해는 2019년 2명 발생 이후 5년 만에 5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최근 4년간은 가을철인 10~12월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는 5월 첫 발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명의 의사환자가 발생하여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생활화는 물론 진드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후로 기피제 사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1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BBP)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자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공단은 챌린지 취지에 공감하며 다회용품 사용, 불필요한 비닐 사용 줄이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의 실천을 다짐했다. 아울러, 공단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 동참, 친환경차 사용, 재활용 자원교환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왕 부산광역시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문경관광진흥공단 신필균 이사장과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김정화 이사장을 지목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10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장에 임태섭(무소속, 재선)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권기윤(국민의힘, 초선) 의원, 경제도시위원장에 김상진(국민의힘, 재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일 제250회 임시회를 열고 김경도 의장과 손광영 부의장을 각각 선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9대 안동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임태섭 의회운영위원장은 “동료 의원님들과 힘을 모아 선진의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안동시 의회가 화합하고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윤 문화복지위원장은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는 물론이고 항상 지역문제를 고민하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다”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복지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활동방향을 밝혔다. 김상진 경제도시위원장은 “소속 위원님들의 고견을 모아 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주민 대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의회 전규호(국민의 힘, 마선거구, 휴천23동), 김세연(국민의 힘, 비례대표), 손성호(국민의 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전풍림(무소속,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 의원이 7월 10일에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전규호 의원은 청소년 불법도박의 예방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경북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236명의 경북 중고등학생이 불법 사이버 도박에 가담했다.”라고 하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 1,035명을 검거했는데, 이중 초등학생 2명도 포함되어 있다.”며 이를 지적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강화’, ‘관내 청소년 불법 도박문제 실태조사와 상담 및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 구축 및 청소년 여가 활동 환경 마련’을 제안하며 “아동친화도시인 우리 영주시의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일 늦은 밤부터 국지성 폭우로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풍수해 감염병’의 유행 예방 및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하천이 범람하고 침수가 발생한 경우 감염 매개체(병원균, 모기, 쥐 등)의 서식지 환경변화 및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며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 조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야간 야외 활동 시 방충망을 정비, 밝은색 긴 옷을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 서식지를 제거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9일 ‘조기정신증 지킴이 양성’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유관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기정신증이란 뚜렷한 정신병적증상이 드러나기 이전의 상태(전구기)를 포함해 뚜렷한 증상이 발현된 시점부터 최대 5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정신증은 특히 1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사이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이에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조기정신증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통한 조기정신증 당사자 조기 발견 활성화를 위해 김혜영 조기정신증지킴이 양성 교육 전문강사를 모시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조기정신증 지킴이 양성 교육은 조기정신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정신증 청년 발굴과 전문기관 연계 역할 수행 등 지역사회 조기정신증 의심 청년 발굴 체계 확립을 위해 진행되며 주 내용으로는 조기정신증의 정의·현황·조기 발견·조기개입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과 은둔형 청년들이 사회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주변 네트워크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10일 지역 내 노인, 장애인, 보훈 단체와 군부대를 방문해 본격적인 소통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9대 후반기 출범과 함께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과 참여의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회는 해병대 제1사단과 해병대교육훈련단, 해군항공사령부를 방문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안보와 안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당부하며 지역 군부대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학도의용군 포항시지회,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포항시 장애인단체 연합회, 포항시 재향군인회, 월남전참전자회 포항시지회,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등 12곳의 보훈․노인․장애인 단체를 방문해 인사와 함께 운영현황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을 마친 김일만 의장은“제9대 후반기 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출처 : 포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