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5일 본회의장에서 고령 대가야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고루 참여하여, 각각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이날 고령이 지역구인 노성환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를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 종료시까지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먼저 청소년의 마약 문제, 청소년 전동 킥보드 이용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전자기기 및 태블릿 PC 수업 시간 사용에 관한 조례안, 중·고등학생의 전동 킥보드 사용에 관한 조례안, 교내 각 학년 홈베이스 사용에 관한 건의안, 교내 청운실(자습실) 사용에 관한 건의안 등을 상정․처리하며 시종 진지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안건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작성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에서 지난 11일 후포 등기산을 찾아 신석기 유적지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등기산 정상에 있는 울진 후포리 신석기 유적지는 1983년 등기산 노인정 진입로 공사 중 돌도끼 등이 발견되면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하여 다량의 돌도끼와 인골이 조사된 곳이다. 신석기시대의 40인 이상의 집단매장지로 밝혀져 세계에서도 드문 역사적 유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울진군은 이곳에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재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유적지 부근에 울진 후포리 유적 전시관을 2016년에 지어 지역의 매장유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후포 등기산을 찾은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 20여 명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포리 신석기 유적지와 유적관의 주변에 대해 정화 활동을 펼쳤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2023년 5월 1일 발족하여 매월 1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명실상부한 울진의 국가유산 지킴이로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문화유산지킴이 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지역 내 소외계층 135가구에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진행됐다. 삼계탕 꾸러미는 집에서 간단하게 데워서 드실 수 있도록 당일 조리한 삼계탕과 어르신들이 먹기 좋은 기지떡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꾸러미를 전달했다. 삼계탕을 받은 김 모(여, 82세) 어르신은 “복날에 건강식으로 삼계탕을 먹고 싶었는데, 요즘 물가가 올라 부담이었다”며 “덕분에 맛있는 삼계탕을 먹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용락 위원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을 통해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12일과 16일 이틀간 영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가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소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보건소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보건교사의 인솔 아래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가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배우고 체력 단련실, 진료실, 치매안심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보건소의 이모저모를 체험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실시하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강의를 통해 자신의 심리를 헤아려보고 생명 존중 문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재용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 탐방을 통해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을 배우고 견문을 넓히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께서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친구 같은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의회가 15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특별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으로,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정비에 관한 것이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위원회 조례' 제4조의 규정에 따라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변경은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야만 가능하다.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 의회 출범에 맞춰 신속한 현안 대응을 위한 의정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위해 소집됐다. 최규종 의장은 “제9대 군위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후 첫 임시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위원회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재난 발생 예측 시 노약자와 취약계층의 야외 활동 자제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취약지역 및 위험 예상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우리 지역에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군위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의회가 15일 제283회 임시회와 특별위원회 운영으로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함께 군위군의회 특별위원회 정비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군위군의 주요 현안인 군부대의 군위군 유치를 위해 구성된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박수현 의원으로 선임했다.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는 군부대 유치에 대한 집행부·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군부대 유치 관련 현황 및 추진상황 점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홍복순 의원으로 선임하여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도록 했다. 군위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정비된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군위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4일 경주국립박물관을 찾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골드버그 대사의 경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영사관 영사도 동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필립 골드버그 대사를 환영하며 경주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주를 찾은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2022년 5월 주한미국대사로 미국 상원의회의 인준을 받아 같은 해 7월 한국에 공식 부임했다. 그는 미국 국무부 외교관 중 최고위 직급으로 필리핀이 APEC 의장국이었던 2015년 당시 주필리핀 미국 대사를 지낸 인물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당시 한국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前대통령도 경주를 찾았던 만큼, 미국과 경주의 인연은 매우 깊다”고 강조하며 “1993년, 2011년, 2023년 제30차 APEC 정상회의 등 3번의 개최 경험을 보유한 미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 실내체육관 및 근화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탁구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국 탁구 동호인 20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개인 단식(11개부), 복식(3개부-남남, 여여, 남녀) 및 3인 단체전(4개부)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신라금관 모양의 우승 트로피가 지급됐다. 남심숙 문화관광국장은 “지난 2019년에 처음 개최된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올해 4회째를 맞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동호인 탁구 종목이 더욱 활성화돼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인 경북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정식명칭 쓰가루)’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영주시는 15일,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아오리의 본격 출하를 알리는 개장식을 재배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삼영농산물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날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 개장에 이어, 22일에는 풍기농협 백신지점,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동시에 경매와 수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오리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이다. 피부노화 방지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과 변비나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영주는 전국최대 사과생산지로 ‘아오리’ 품종은 전체 265ha에서 재배돼 5500t 정도가 생산된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영주사과는 소백산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높은 당도에다 조직이 치밀해 맛이 매우 좋다”며 “적극적 지원과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최대 주산지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강구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024년 7월 12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꿈과 끼를 키워주고,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성 함양과 실질적인 현장 적응 능력을 배양하여 직장에서 요구되는 현장 정서와 올바른 직장 예절을 습득함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 학생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실전 면접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강구정보고등학교 고철규 교장은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성 함양과 현장 적응력 향상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바람직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