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인사혁신처가 시행한 ‘제4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2021년도부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를 선발․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행정 유공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표창의 훈격은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이며, 수상자는 예비 심사와 국민 체감도 조사, 공개검증,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시설과 안승완 주무관(46세)은 20년간 시설 분야의 전문기술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효율적인 시설 투자를 위한 학교시설의 수선 주기를 연구하여 2024년 본예산 편성 기준 287억 원의 예산 절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설 분야의 연구를 바탕으로‘경상북도교육청 학교시설 수선 주기 기준’(경상북도교육청 고시 제2023-7호(2023.7.12.))을 마련하고, 시설 투자와 수선 주기를 연계하기 위해 예산편성 단가를 전부 개정하여 예산편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2025년도 과수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늘리기 위한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 과수 농가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파악해 2025년도 예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에 소재한 과수재배 농업인이고, 대상 사업은 과수 분야 △경북미래형사과원조성 △과수생력화장비 △대체과수품목육성지원 사업 등 총 7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의성군에 주소와 농지가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사업별 신청 자격을 검토해 해당 사업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과수분야는 군의 핵심 분야로 기존사업 외에 미래 지향적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의성읍 후죽1지구’, ‘구천면 소호2지구’에 대해 18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조정금을 통지해 이의신청 기간(60일) 내 접수된 124필지(상향요구 40필, 하향요구 84필)에 대해 실제 이용현황, 위치,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재감정 평가금액으로 산정된 조정금의 적정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지적불부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목적이 있다. 의성군은 2013년 옥산면 입암·신계지구를 시작으로 12개 지구 3,296필지를 사업 완료했으며, 작년부터 국비 약 2억원을 확보해 2023년 안계면 용기1지구(297필, 95,905㎡), 금년 안계면 용기2지구(440필, 184,845㎡)를 사업지구로 선정·추진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에 대한 분쟁이 해소되고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는 지난 17일 신평면사무소에서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평소 궁금했던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식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접형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지회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경로당에서 12회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과수 재해예방을 위해 시설 확대 및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 냉해·태풍·우박 등 4차례의 농업재해로 4,300ha 규모의 피해를 입어 2019년 농업재해 피해면적 1,500ha 대비 2,800ha가 증가하고, 청송군과 함께 최초로 농작물 냉해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특히 피해가 과수에 집중(90% 이상)되고,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는 98% 이상으로 타 작물에 비해 재해에 취약하므로 재해예방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군은 올해 초 방상팬·미세살수장치 등 과수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 설치를 위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추가 수요대상을 모집하여 19.3ha 사업비 327백만원 규모로 국비를 추경 편성했고, 내년도 자체 예산 편성을 위해 과수 재해예방시설 2차 수요조사를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이는 `25년도 예산 편성 규모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하는 사전 수요조사로 4월에 추진한 1차 수요조사에서는 21ha 530백만원 규모로 집계된 바 있으며, 신청가능한 세부 사업으로는 방상팬·미세살수장치·Y자형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제15회 영주농업대상’ 명품 분야에 ‘홍도라지 정과’(자연이든 농업회사법인, 대표 박승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주농업대상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명인·명품·명소 분야에서 총 52명을 선발해 영주농업의 모범 사례로 삼아왔다. 지난해부터는 매년 선발해 오던 명인·명품·명소를 분야별로 3년에 한 번 선발하고 시상 금액을 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증액해 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였다. 올해 영주농업대상은 읍·면·동장 또는 농업기술센터 부서장 추천을 받은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지난 17일에 개최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전 조사와 현장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지역 최고의 농업 ‘명품’ 홍도라지 정과를 만든 박승희 대표는 2014년에 귀농해 자연이든 농업회사법인을 설립, 도라지 전문 가공브랜드인 ‘도라지미’를 상표 등록하면서 영주의 고품질 도라지 부가가치 창출에 힘써 왔다. 풍기 홍삼에 아이디어를 얻어 완성된 홍도라지 정과는 ‘2020년 세계유산 축전: 경북 공식 지정 상품’과 ‘전통 식품 품질인증’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0개소 492명을 대상으로 ‘치카푸카 어린이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치카푸카 어린이 치과체험교실은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이 필요한 7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의 중요함을 알려주고 치과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대1 잇솔질 실습 ▷치과의사 체험 ▷불소도포 ▷구강건강관련 교육 및 동영상 시청 등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양치질 습관 등 구강건강에 흥미를 갖고 올바른 습관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대구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경북 북부지역을 위한 5가지 지원방안을 공개했다. 이는 내년 7월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시범 운영을 목표로 하는 대구시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인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18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시회에서 최근 경북도에 제안한 북부지역 지원방안을 상세히 밝혔다. 이 방안에는 대규모 관광위락단지 조성, TK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 산업 중심지역 개발, 공공기관 이전, 시청사 조직의 균형 배치 등이 포함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관광위락단지 조성사업에 카지노 건설 계획이 포함된 것이다. 황 실장은 "정선은 폐광지역 특별법에 따라 카지노와 하이원 리조트가 들어왔지만, 문경 점촌 지역은 아무런 혜택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전략적 요구"라고 표현하며, 중앙정부와의 협상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황 실장은 "경북 북부를 어떻게 달래고 안고 가느냐가 이 정책의 가장 중요한 관문"이라며 북부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또한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 초안을 마련해 경북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 실장은 "대구시 전체 실국장들이 산업·경제특례·규제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18일 2회에 걸쳐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만 3~5세 유아 9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2024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시군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아들에게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장기 흡연의 조기 예방과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산성본부의 소속 전담 강사가 방문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창작동화 ‘노담밴드와 친구들’을 바탕으로 구연동화 및 이야기 나누기, 흡연위해 예방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을 전개하며, 가정연계 교육 교재를 제공하여 유아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끼면서 담배에 대한 위험성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관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폭염예방 안내문 및 건강꾸러미를 7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달한다. 올해는 6월 중순부터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50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건강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폭염극복 건강꾸러미’는 폭염예방 안내문, UV양우산, 파스, 부채, 팔토시, 손수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 방문건강관리 담당자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특히 보건소는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의 재난 안전도우미 52명을활용해 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 상태 확인 및 폭염예방안내 등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은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폭염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