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 개발을 시작으로 교원 대상 연수와 도움 자료․Q&A 개발 등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 3~4학년, 2026학년도에는 5~6학년에 점차 적용된다. 이에 학교자율시간이 2025학년도에는 3~4학년, 2026학년도에는 3~6학년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자율시간의 운영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국가 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이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을 말한다. 특히, 학교자율시간의 도입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도모하고, 교사가 교육과정의 설계자로서 ‘만들어 가는 교육 과정’으로의 실질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학교 현장 지원계획을 수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과 20일 각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코(GUMICO)에서 운영한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5,000여 명의 경북지역 교육 가족들의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의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료계열 특강 외 총 6개의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학과별 멘토-멘티관’등 관심에 따라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사전 신청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박람회는 경북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경주와 구미지역에 1회씩 운영하며 경북지역 교육 가족들의 참여 편리성을 높였다. 또 지난해 박람회에서 멘토-멘티관 개설하고, 올해는 고1, 2학생들을 위해 전용관을 도입․운영하는 등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경북지역에서 대입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구미시에 있는 경운대학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53개 팀,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대회 전부터 준비해 온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연은 성인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나리오 기반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으로 5주기 심폐소생술(심폐소생술 1주기: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과 자동심장충격기 실기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라며, “경연대회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응급 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 공모 심사는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설계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에는 전문위원 7명이 참여했으며, ‘건축사사무소 이인건축 대표자 정형봉’ 씨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 위원들은 당선된 작품의 학생 학습권 확보와 효율적인 급식소 운영을 고려한 이동 동선 반영을 높게 평가했다. 설계공모심의위원회의 심사 모습은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 5개 보건의료단체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우석)은 25일부터 30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라는 슬로건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앞서 해외 의료봉사단은 20일 대구시 의사회관에서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기원하며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을 비롯한 도내 보건의료단체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10년간 국경을 넘어선 인류애를 실천했으며,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민간외교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K-의료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5개 보건의료단체의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총 3만 6천여 명의 캄보디아 국민에게 경북도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환자 진료, 의료기술 전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치매어르신쉼터를 운영한다.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은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속도를 늦추기 위하여 비약물 인지재활(미술, 음악, 인지훈련 등)과 치매예방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치매어르신쉼터는 3개반(기본, 심화, 함창분소)으로 구성하여 총 21명의 대상자가 수료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았다. 하반기 치매어르신쉼터는 2개반(기본, 심화반)으로 구성해 7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 2회, 24회기,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치매 안심 택시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쉼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대변인,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의장단·상임(부)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하여,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향후 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워크숍은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운영방향과 박성만 의장의 취임 일성인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으로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 의원 상호 간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슬로건 공모,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소통 강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대변인 제도 운영,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한 의원 역량강화 연수의 내실있는 추진,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도민 의견 반영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성만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성원과 지지라는 바람을 동력으로 움직이는 배라고 생각한다. 도민의 뜻이 도의회의 방향타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19일 등록 회원 및 지역 내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떠나자! 힐링 촌캉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도체험 ▲꽃압화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 청년들이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뜻하는 ‘촌캉스’ 컨셉으로 ▲촌캉스 아이템 대회 ▲n행시 장원급제 등을 진행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청년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수영장에서 시각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각장애인 ‘수영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 재활운동교실은 수중 호흡, 수영 기초, 생존뜨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7주간 운영할 계획이며, 수업은 전문 강사의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시각장애인 수영 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해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인성병원과 지역사회 트라우마 회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사업추진, 양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만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지진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트라우마 회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재난 관련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