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 의성읍은 지난 23일 의성읍 온누리터 2층 다목적 소통공간에서 의성읍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생활지원사 24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일상생활 영위가 취약한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하고, 노인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생활지원사는 주 1회 또는 주 2, 3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보건복지 정보 제공 등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 등’을 안내했으며, 사각지대 발굴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함께 행복한 의성읍’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권정일 읍장은 “어르신들의 돌봄과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생활지원사들께 감사를 드리며, 서비스 대상자의 보건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자주 가져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정보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경산시 자인농협 회의실에서 복숭아 재배 농가 및 관련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복숭아 저장성 항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수확후관리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탄저병 등 주요 병 발생과 국내 복숭아 수급 불안정 및 가격 하락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숭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복숭아 수출 농업기술 지원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워크숍에서는 복숭아 수출 현황,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복숭아 과실 품질 향상 기술 적용 방안 및 문제점 개선 방안, 이산화염소를 활용한 복숭아 저장유통 기간 연장 기술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복숭아 수출 확대를 위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복숭아 수출 농업기술 지원단은 2016년도부터 경상북도 복숭아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해근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실품질 유지 기술을 현장에 적시 적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부 주관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한 기관별 업무 담당자의 정책이해도를 높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학교 시범운영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2024년부터 구현하는 첫걸음이며, 바람직한 통합기관 모델을 모색하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는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등 총 4개 분야이다.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필수 과제를 2024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점차 확대해 나간다. 시범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시범사업 운영 신청서를 제출한 후 경북교육청과 경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7월 22일 부터 23일 동안 과학실 담당 교원의 업무 경감과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초.중.고 23개 학교의 과학실에 보관 중인 폐시약 및 폐수를 수거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담당교사가 직접 교육지원청에 가져오는 방식이 아닌 전문 화학약품 수거업체를 통해 실험 후 발생하는 과학실의 폐시약과 폐액침을 관내 학교에 직접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총 1054.82kg을 수거했다. 방문 수거를 신청했던 한 과학담당 교사는 “최근 과학실험실 안전점검을 통해 시약장을 정리하면서 많은 폐시약 및 폐수 처리가 걱정이었는데, 직접 방문 수거해주셔서 감사하고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 과학실 폐시약 및 폐수 수거지원 활동으로 인하여 오래된 화학약품 처리에 대한 부담을 학교가 덜 수 있게 되었고, 안전한 과학실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선생님과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지원센터가 더욱더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감천초등학교는 7월 23일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여름 방학식을 실시했다. 1학기 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친구와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만들며 마음을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향상시킬 수 있는 FUN·COOL 감천 워터파크를 여름 방학식에 맞추어 운영했다. 또한 여름 방학식 날 제6회 해피투게더 김천 백일장 시상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 감천면과 감천면 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 『해피투게더 김천 백일장』은 감천초에 다니는 후배들을 응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위해 운영되어 벌써 6회를 맞이하고 있다. 감천초등학교는 드럼, 골프, 드론, 합창, 영어, 배드민턴, 댄스, 미술 등 총 11개의 방과후 부서와 5개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학기 중 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운영되고 있다. 워터파크와 함께한 여름 방학식 날에도 감천초등학교는 멈추지 않고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명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감천초 교직원 및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율곡고등학교는 교육부 정책사업인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기존 율곡고가 운영해 오던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 체결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교육모델 운영이 가능하고,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걸쳐 자사고나 특목고 수준의 자율적 교육모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교육청 대응투자금을 합쳐 5년 동안 학교 지원금은 10억 원에 달하며 연간 2억 원을 총액 단위로 투입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율곡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목표를 'K-율곡 미래 인재 양성'으로 삼아 ‘미래 의료․생명과학 분야’, ‘디지털(AI, 정보 보안) 분야’, ‘사회․도시 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대, 영남대, 금오공대, 경북보건대와 업무 협약을 맺었고 한국전력기술, 국립종자원, 김천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형욱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밀항ㆍ밀입국 수법이 다양화되는 등 치밀해짐에 따라 동해안 밀항ㆍ밀입국 사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육군(15해안감시대대)과 협업하여 합동훈련을 24일(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 직산항에서 낚시어선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선박에 외국인 3명이 대형 캐리어 여러 개를 들고 승선하는 것을 육군(15해안감시대대)에서 식별 후 울진해양경찰서에 현장 확인을 요청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이 추격 검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고, 이러한 훈련을 통해 밀항 등 국제성 범죄 발생 시 울진해양경찰서와 군의 정보교환 및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한편,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서ㆍ남해권 단속 강화로 동해안을 통한 신종 루트 개척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해상을 통한 국제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24일 제317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의회는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후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위원회 구성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은 상임위원직과 겸직으로 김상일, 김종익, 김하영, 양윤제, 이다영, 조영원, 함정호, 황찬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종익 의원이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은 김민정, 김영헌, 김종익, 박희정, 정원석, 조민성, 최광열, 함정호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정원석 의원이다.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은 김만호, 김상민, 김상일, 배상신, 백강훈, 이상범, 임주희, 조영원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임주희 의원이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은 김성조, 박칠용, 안병국, 이다영, 이재진, 전주형, 최해곤, 황찬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최해곤 의원이다.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은 김상백, 김은주, 김철수, 김하영, 김형철, 방진길, 백인규, 양윤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철수 의원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23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영일고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복합 문화 공간 마련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함께 학생들이 처리한 안건으로는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대체 공휴일 확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경상북도 관내 체육시설 활성화와 경상북도 내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으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시종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책에서 배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체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로부터 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화백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와 예산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사업 담당자 전달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투명한 지방보조금 운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부터 바뀌는 지방보조사업 운용 방식과 지방보조사업 집행 시 유의 사항 등을 전달하며 업무 담당자의 이해를 도왔다. 기존까지는 지방보조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한 다음 예산이 확정되는 방식이였으나, 2025년도부터는 분야별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을 정하고 예산이 확정된 후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하는 ‘공모방식’으로 운용된다. 지방보조금 운용 방식 개선과 올해 1월 전면 도입된 전자금융 서비스 기반의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교육청보탬e’ 활용으로 지방보조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공정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지방보조사업의 질적 향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