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영명학교 직업체험관에서 ‘2024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출전할 경북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경북 예선은 전국 대회에 출전한 경북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분과별로 가죽공예와 바리스타, 과학상자조립, 제품 포장, 사무지원, 외식 서비스 등 총 12개 종목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8명의 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학교와 참가선수의 상황에 따라 영상 심사와 대면 심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2024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경상남도 창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각 시도의 예선을 거쳐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참가하게 된다. 이번 경북 예선전에서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명의 학생은 경북 대표로서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요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의 이해를 시작으로 △청소년 행동 유형의 이해 △학생 상담 기법의 이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업무의 실제 △학교폭력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사례 연구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분별한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면서 생겨나는 학교폭력 사안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SNS․AI 앱 등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역량 있는 퇴직 교원과 퇴직 경찰 154명을 전담조사관으로 위촉하여 학교폭력 사안 조사에 투입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중간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개선을 위한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캄보디아 방문 둘째 날 26일 훈센 상원의장과 면담하고, 포항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기업의 캄보디아 온실가스 감축 행사와 소방 차량 및 쌀 도정기 기증행사에 참석했다. 또 한류 열풍을 활용한 도내 화장품, 식품 및 산업용 자재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가져 총 4건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쁘락 소콘(Prak sokhonn) 제1 부상원의장과의 만남에서 이 지사는 2006년 앙코르와트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양국 간 ▸원자력, 수소, SMR 등 에너지분야 협력 ▸2030 신공항 개항에 따른 양국(양지역)간 정기노선 개설 추진 ▸새마을사업 및 의료협력 ▸인적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후 하이얏트 호텔에서 캄보디아 환경부장관, 주캄보디아한국대사, 상공인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베리워즈가 선정돼 캄보디아 정부와 전자 이동수단(E-Mobility) 전환을 통한 온실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에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베리워즈가 선정되어 26일 캄보디아 정부와 E-Mobility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산업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달성을 위해 파리협정 제6조 시장 메커니즘(온실가스 감축량의 국가 간 거래를 허용)을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와 우리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베리워즈는 캄보디아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충전 시설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설비 투자비로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캄보디아 프놈펜, 시에립 등지에 전기 이륜차 충전 및 교체형 배터리 공유 플랫폼 100여 곳을 보급하고, 이륜차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전기 배터리로 전환하여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량 80만 톤(온실가스 배출권)을 국내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는 국가 기술거래 플랫폼 사업(경북테크노파크)을 통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글로벌 투자 성과가 창출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캄보디아 새마을운동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소방차 10대와 도정기 57대를 기증했다. 경상북도는 캄보디아에 2006년부터 공동우물, 보건소 건립 등 소규모 새마을사업 및 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새마을봉사단 파견 및 연수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 화재 현장에서 일한 소방차 기증은 지난 3월 캄보디아 노동부 장관의 방한 시 경상북도에 요청한 사항으로 노동자 한국송출, 한-캄보디아 재난 예방 및 화재 대응 발전, 인적 네트워크 구축, 새마을운동 사업추진 등 다양한 협력관계 구축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새마을 도정기는 캄보디아 북부 바탐방주 및 중부 캄퐁톰주로 마을 주민들에게 배부되어 지역사회 소득사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헹 수어 캄보디아 노동부 장관은 “경상북도가 캄보디아와 특별한 인연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대한민국의 좋은 사례들을, 경상북도로부터 벤치마킹하고 싶다”며, “향후 양국 간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수족구병이 지난 5월부터 지속 증가하고 있어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서 강화된 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전수감시가 아닌 표본감시를 통해 추세를 파악하고 있으며, 최근 두 달간 0~6세의 수족구병 의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부터 증가해 6~9월경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발생하며 입안, 손발에 생기는 수포성 발진이 주 증상이다. 보통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고열, 무력감,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주로 대변-구강, 호흡기 분비물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증상 발생 후 1주일간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의 등원을 자제해야 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없어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가 중요하며 영유아를 둔 가정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보육시설에서는 물품 소독 등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7월 16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교감, 교장 38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평화를 비추는 숲 대표이자 회복적 생활교육연구회 대표, 박숙영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폭력과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평화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기존의 응보적 처벌과 권위적인 생활지도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관계성을 향상하고 책임과 피해 회복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복적 정의와 대화의 의미를 바탕으로 회복적 교육의 실천을 위한 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천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탐색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5일, 대경월드휴먼브리지, 경산중앙교회 와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산시와 대경월드휴먼브리지, 경산중앙교회 간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 강화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대경월드휴먼브리지와 경산중앙교회는 24년 9월 1일부터 주민등록 상 경산시 주소지 등록 출생아(24.6.1이후 출생)에게 1인당 현금 20만원씩 지원하는 ‘아이드림축하금' 을 지원한다. 또한 양쪽 기관은 인구정책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초저출생 사회에서 이번 협약을 기회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경산’이라는 소중한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목요일 13시 30분부터 관내 초 · 중등 교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의성목재문화체험장에서 ‘교육력 제고 및 학교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교육 활동 보호와 함께 청렴 연수를 실시했으며, 우리 지역의 특색사업인 ‘내고장 문화유산 탐방’활동의 일원으로 목재문화체험과 함께 빙계군립공원을 방문하여 빙산사지오층석탑, 빙혈, 풍혈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 연수와 학교 지원 방안 협의를 통해 ‘자율 · 미래 지향 의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개발 모색 및 한 학기 동안의 교육 피로도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교급 간 장학 관련 협의와 함께 정보를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력 제고에 박차를 가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으는 중요한 일을 맡고 계시는 교감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율과 미래를 지향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교육활동에 전념하기 위한 공감대 및 소통 창구를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5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리회계 사무원 양성과정’과‘온라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실무’에 대한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훈련생들의 교육 경과를 점검하고 맞춤형 취업지원과 연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산업체, 교육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정별로 진행됐다. 경리회계 사무원 양성과정과 온라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실무 과정은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 한 훈련생들을 실무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현재 3개월간 교육을 받는 30명의 교육생들이 8월 수료를 앞두고 있다. 전현옥 센터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의 직업교육훈련에 내실화를 기하고, 새일센터, 교육기관, 산업체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지원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새일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구인구직상담, 인턴십, 취창업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경력단절예방 등 여성들에 대한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