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7월 21일 울진해양경찰서 수사과 형사2계 형사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행인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이날 경위 김병수 반장을 비롯하여 경장 장원석, 장지승 등 3명의 형사들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형사 외근활동을 실시했다. 7월말은 휴가철이라 행락객들의 불법 해루질이 난무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안가 위주로 활동을 하기로 하고 울진군 후포면 금곡리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 중, 11시 30분경 금곡2리 마을버스 정류장 앞에서 검은색 SUV 차량에 남성 2명이 급히 내리는 것을 수상히 여긴 김병수 반장이 차를 멈췄다. 차에서 내린 건장한 남성 2명이 뒷좌석에 앉은 60대로 보이는 남성을 급히 끄집어냈고, 밖으로 나온 남성은 아스팔트 바닥에 축 쳐진 채로 널 부러졌으며, 곧장 남성 2명은 널 부러진 남성의 양쪽 팔다리를 잡고 급히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했다. 이에 김병수 반장은 형사의 촉을 세워 “사체 유기하는 거 아니냐, 조금 더 지켜보고 가자”는 순간 상황이 심각해보여 차를 버스정류장으로 돌리고 현장에 급히 뛰어 가보니, 남성 2명이 쓰러진 남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지난 26일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조인제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장 등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미숫가루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미숫가루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행복한 희망공동체를 실현하고,'청도행복헌장'의 참 의미를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 여성회 회원들은 미숫가루 200여 봉지를 소포장하여 각 읍면별 20봉지씩 회원들이 직접 취약계층에 전달하거나, 읍면 사무소에 설치된 천사냉장고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자유 수호 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미숫가루 나눔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조인제 청도군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회 회원분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25일 자매결연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청도읍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매년 청도읍 농촌일손돕기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물품 또한 기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과 재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수확한 사과를 직접 구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선행 선순환 구조 정착에 앞장섰으며, 뿐만 아니라 청도읍 주민의 건강관리와 생활편의를 위해 혈압측정기와 전자레인지 각 10대를 전달하여 관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청도도서관에도 매월 도서를 후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청소년 전용 도서 공간인 '책마루' 조성도 지원했다. 이번 물품 전달식에서는 청도읍민을 위해 농작업용 편의 의자 380개를 기증했으며, 이 물품은 청도읍 취약계층 농가에 배부하여 농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승희 실장(KEIT 안전환경상생협력실)은 “앞으로도 뜻깊은 기부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도읍 발전에 도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 분관에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2학급으로 운영한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학생들의 협응능력 및 지적발달을 돕기 위하여 케이크만들기, 요리, 향수만들기, 공예, 꽃꽂이, 신체 지적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키즈카페, 영화관 이용, 개인 위생 관리 용품 구입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 기술과 일상생활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봉화특수교육지원센터는 계절학교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사회적응력 및 자립심 향상, 진로 탐색 목적과 더불어 학부모의 양육 부담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여가생활 계획 등 자기주도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방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환경교육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실시해 지역 경로당 등 23곳의 기관에서 15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으며, 차세대 환경교육을 이끌어갈 초등학생 1300여명(관내 27개 초등학교)을 대상으로 역량 있는 강사들의 지도하에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8월부터는 자연생태체험교육을 위한 생태 환경이 우수한 청정지역 자연속에서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 및 동식물을 관찰.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문호 경주시환경교육센터장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기 위하여 지난 6월 25일 부터 26일까지 센터직원들과 체험교육운영위원들이 함께 경주시환경교육센터가 위치한 원두숲생태공원과 지역부터 현장 답사를 실시했고 추후에는 경주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이 자체 개발한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감산2리 다봉마을의 꽃,풀,나무(자작나무,잣나무 군락지)생태탐방. 내일2리 진목지구 천주교 성지,바이블가든 식물원. OK목장 화랑의 언덕,별자리관찰,소의지 생태탐방, 소태마을 생태 하천, 일부2리 친환경 마을 농산물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마을 학교에 독서 지원 프로그램인‘책봄 늘봄’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4월 개소식을 마친 마을학교 품(品·영양군다함께돌봄센터), 핸즈(Hands·영양제일교회), 휴(休·해달뫼문화예술체험장) 3개 마을 학교에 독서 코너를 조성하고 도서 100권 정도를 비치해 운영한다. 책봄 늘봄 사업으로 마을학교를 다니는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후나 주말에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서관 탐방과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손수진 관장은“책봄 늘봄 사업으로 온마을 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취지의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동참하고, 책과 함께하는 돌봄과 교육환경 조성에 도서관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국회가 2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이른바 '방송 4법' 중 하나인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야당 단독으로 처리되었으며, 여당인 국민의힘은 강력히 반발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약 31시간 동안 진행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강제 종결하고 법안을 표결에 부쳤다. 재석 의원 187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져 개정안이 가결됐다. 여당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다. 국민의힘은 이 법안을 '방송장악 4법'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대해 왔다. 방송 4법의 핵심 내용은 KBS, MBC, EBS의 이사 수를 대폭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방송 학회와 관련 직능단체에 부여하는 것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방문진법 개정안 통과 직후 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방송 4법 중 마지막으로 남은 EBS법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방송 4법은 야당의 법안 상정, 여당의 필리버스터, 24시간 후 야당의 토론 종결권 행사를 통한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야당 단독 처리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하나씩 처리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EBS법에 대해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상반기 학교회계 재정집행실적이 저조한 학교 20교를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집행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98%)를 달성하기 위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집행 전반에 걸쳐 현장점검과 사이버 점검을 병행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과 경기 침체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교회계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정집행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단위 학교 재정집행에 대한 체계적 관리에 나서고 있다. 대책의 하나로 매월 학교회계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왔으며, 학교장을 중심으로 한 재정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사업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해 왔다. 이번 점검에서는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예비 결산을 시행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는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학교회계 신속․적기 집행을 유도하고,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집행 목표 98%를 달성하도록 노력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중국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24명이 국제우호교류 영주시에서 3박 4일간 ‘피서’를 즐기고 29일 돌아갔다. 영주시의 ‘2024영주 시원(ONE)축제’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관시 대표단 방문으로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청소년 교류가 재개됐다. 장동령 소관시 부비서장을 비롯한 청소년 교류 대표단은 3박 4일간 ▷시원축제 참가 ▷영광고등학교와 학생교류활동(학교소개, 공연, 레크리에이션) 및 한국문화공동체험(전통탈 만들기와 탈춤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부석사, 소수서원)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 기간 양 도시 청소년들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경험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장동령 소관시 부비서장은 시원축제 개막식에서 “영주의 선선한 밤공기와 아름답고 고즈넉한 풍경, 신나는 물놀이와 공연들이 한여름 밤의 낭만에 젖게 만든다”며, ‘피서 십승지’ 영주시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방문으로 이번 축제에 다채롭고 젊은 에너지를 불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5일 추풍령테마파크에서 재난 사고에 대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수 119안전센터와 2024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추풍령테마파크 메인센터 2층 야외데크에서 화재발생과 짚코스터 놀이시설에서 고객이 고립되었을 때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자위소방대를 중심으로 화재전파, 초기진화, 대피유도,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추풍령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진행되었다. 훈련 종료 이후, 다수 119안전센터에서는 대피요령과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과 AED를 이용한 인명구조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재광 이사장은“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위소방대 임무를 항상 숙지하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나갈 것을 직원들에게 거듭 당부하며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