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은 연일 33도 안팎의 폭염과 높은 습도가 지속됨에 따라 노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야외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온열질환 예방과 환자 발생 시 조치 방법은 ▲규칙적인 수분 섭취 ▲초기증상 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휴식 ▲폭염주의보·경보 발령시 위험시간대(12시~17시) 야외활동을 줄이기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이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착용하기 ▲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것 등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9월30일까지 운영한다”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보건지소, 진료소 등 보건기관을 무더위 쉼터로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8월 2 부터 3일 안동 월영공원 일대에서 2024 보훈문화제'달빛이 들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축제인 ‘월영야행’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보훈체험프로그램 부스,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전시타워, 지역 독립운동사 강연, 이육사 선생 시낭송 등 체험·문화프로그램과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퀴즈 이벤트, 광복군 서명문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관내 청소년·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및 ‘나라사랑정신’을 주제로 ‘독립을 노래하다’ 노래 경연을 개최하여, 10팀의 열띤 무대를 통해 지역민 보훈정신 확산에 기여했다.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보훈문화제를 통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북부보훈지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지사의 현장 업무를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위촉장을 받은 후 지사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방문한 민원인을 응대하며 창구업무를 직접 수행했다. 특히, 2018년부터 시행된 존엄사를 스스로 결정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도의 정착을 위한 시의회의 관심과 역할을 약속했다. 점심시간에는 안동지사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김경도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객 최우선 업무처리 시스템과 민원실 환경 및 직원들의 친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안동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김천시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지역 내 유 · 초 · 중 · 고 · 각종학교 조리종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한국식생활교육연구소 신송희 대표가 식중독 예방관리, 현장 교차 오염관리 등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최강브릿지 최연희 대표가 MBTI를 적용하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동료 간 소통 방법 등의 내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폭염에도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조리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로 전문성을 강화하여 더욱더 위생적인 학교급식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는 8월 3일에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2층에서 학부모ㆍ지역민 연수가 실시되었다. 이번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경산발명교육센터와 남부메이커교육센터가 같이 협업하여 실시하는 학부모ㆍ지역민 연수과정으로 8월 3일과 8월 10일 2일간 실시되는 과정이다. 경산발명교육센터와 남부메이커교육센터에서 협업하여 실시하는 과정인만큼 경산지역 내의 학부모ㆍ지역민만 모집한 것이 아니라 경상북도 남부권역 10개 시ㆍ군에서 모집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학부모ㆍ지역민 연수에는 목공실습(원목 트레이 만들기), 가죽공예(슬링 장지갑/아코디언 카드지갑 만들기), 디퓨저(퍼스널 향기·모기 기피제 만들기), 북아트(북램프·실제본다이어리 만들기)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의 학부모ㆍ지역민들에게 발명교육과 메이커교육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으며,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어떤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홍보도 더불어 이루어졌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발명·메이커 학부모ㆍ지역민 연수를 통해 지역의 발명과 메이커 문화 확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주말 후포 앞바다에서 발생한 익수자 사망사고 지역을 중점으로 현장 집중 점검을 실시 한다고 5일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사고 발생지 인근 설치된 인명구조함, 위험안내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비치 상태와 물놀이객·낚시객의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 현장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연안안전지킴이 등에 대해서는 순찰활동 확행과 적극적 계도활동을 당부했고울진해경서 각 파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관내 지정·비지정해변 사고 취약개소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순찰활동의 강화를 지시하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노고를 치하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직원들에게 “행락객 등을 상대로 적극적 홍보·계도 활동,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 적극적인 사전 예방활동 및 즉응태세 유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바다의 불청객’ 해파리의 출몰빈도 가 높아짐에 따라 피서객들의 쏘임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12일 경북 전 해역에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하고 어업피해, 해수욕객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경북해역에 출현하는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로 독성이 강한 해파리로 알려져 있으며 쏘이면 통증과 가려움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 심한 가려움, 발진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포항시 지역 내 7개 해수욕장은 지난 7월 초 개장하면서 해파리의 방지를 위해 안전 그물망을 설치하고 있으나 올해는 출몰 빈도가 다른 해에 비해 상당히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파리의 쏘임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바다에 입수할 때 신체가 덜 노출되는 긴 옷을 입는 것이 좋고, 들어가기 전 잘 살핀 후 입수해야 한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에는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와 쏘인 부위에 남아있는 촉수를 바닷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제거한 후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수돗물을 이용하면 오히려 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포항 앞바다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피서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해안 해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해파리의 번식과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발생 빈도와 규모가 증가하고, 해양 생태계 변화 등에 따라 출몰 패턴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출몰 지역과 시즌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상북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관내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는 총 38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9건, 2022년 15건, 2023년 4건이 발생, 올해 7월 현재까지 6건이 발생하여 매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포항시 북구 오도리 ․ 흥환리 해수욕장 등에서 13명이 해파리에 쏘여 병원 이송했고, 올해 7월 22일 10시경에도 포항시 간이 해변에서 아동 2명이 해파리에 다리 등에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주의 사항으로 피서객들이 바다에 들어갈 때는 전신 수영복을 착용하는 등 가급적 피부 노출을 최소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은 태풍과 기습적인 집중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칠곡 왜관, 경주 문무대왕면 등 폭우 피해지역 현지 확인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 확인에는 건설소방위원을 비롯하여 국토부, 경북도, 시군 등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석했다. 칠곡 왜관은 금년 7월 집중 호우로 인해 왜관읍 왜관리 대동다숲아파트 앞 국도 4호선 왜관지하차도가 침수되어 교통 혼란을 겪었고, 인근 빌라에는 주차장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지난해 3월부터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왜관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증설과 지하차도 자동진입차단 시설 설치가 진행중이다. 경주 문무대왕면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어서 지금 복구 작업중이지만 공정율이 60%밖에 되지 않고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입은 도로 전체의 복구율도 90%로 금년 태풍 발생 시 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금년에 재발하지 않도록 신속히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줄 것”과 “상습 피해 지역에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정부연습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19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 정부연습’을 앞두고, 올해 연습 목표 달성과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매년 8월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정부연습이지만, 올해는 특히 엄중한 안보 현실을 반영해 경북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조처하고 있다. 이건 비상계획관은 “최근 북한의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강화와 오물 풍선 살포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해 2024 정부연습 사전교육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연습의 정의와 추진 배경, 공무원들의 역할과 훈련 참여 방법 등 실무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공직자의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정부연습 기간 동안 충무계획을 검증하여 비상사태 시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