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사례관리 아동 15명과 함께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대구시 달서구 소재)에 방문하여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저학년, 고학년 2개반으로 나누어 연령에 따른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인체의 신비, 사이버 성 문화, 성폭력 등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임산부 체험복을 입으니 생각보다 무겁고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고, 나의 몸은 소중해요”라고 말했다. 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이 성교육을 통해 우리 몸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들의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하여 4대분야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능동적 사고와 정서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여름 피서철을 맞아 연안해역 취약지 및 한시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주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안사고 위험구역 등 취약지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수상레저사업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장 내 시설물, 레저기구(워터슬레이드),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종사자 대상 이용객 안전장비 착용조치 철저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여름철 해수욕장과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구역 및 수상레저사업장을 수시로 점검하여 안전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지난 10일 울진남성의용소방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지구협의회,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40여명이 화재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활동은 지난 9일 발생한 울진읍 일반음식점 화재로 재산피해를 입은 상인이 신속히 일상 생활로 복귀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활동에는 울진남성의용소방대원 등을 포함해 총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말 폭염에도 불구하고 화재로 소실된 가재도구 등 화재폐기물 처리, 피해 현장 정리정돈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를 진행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업소에 복구지원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안타까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화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여름 휴가철 이동 및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수는 7월 한달간 1주차(91명)보다 4주차(465명) 5.1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수족구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시설 내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 및 감염관리, 방역 물품을 지원하여 전파 차단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코로나 치료제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제기관과 수요량을 잘 조정하며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 10월 중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해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해수욕장 및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에 나선다. 합동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관계자 30명과 함께 한다. 지도점검은 3개 반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총 400여 개소 영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비위생적 식품취급, 식품보존 및 유통기준,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조리장 위생상태 등의 적정 여부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다. 또 숙박업소는 숙박 요금표 게시, 침구류 위생관리 실태 점검 등 공중위생법 준수사항을 중점 살펴본다. 한편 지난 9일에는 나정해수욕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응대, 가격표시,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철저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장세용 식품위생산업과장은 “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창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유입을 위한‘2024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국, 미국, 중국등 21개국 303명의 학생이 참가해 무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애플 아카데미, 포스코 홀딩스, 마미톡을 비롯한, 카이스트 창업지원단, 레드불 등 11개 기업이 동참했으며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띠니에멜라 핀란드 대사 대리,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최덕규, 황명강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해커톤 개막을 축하했다. 2024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는 'Hack the Reality, 현실을 넘어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과 창의성을 활용해 현실 제약을 뛰어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경상북도가 도전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위해 마련됐다. 정션(JUNCTION)은 핀란드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이벤트 슬러쉬(Slush) 를 출범시킨 학생 주도 단체 알토대학교 창업동아리(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출하약정을 체결한 185농가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600톤 가량의 홍고추를 수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홍고추 수매를 앞두고 이미 지난 7월 2일부터 4일간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일정과 병충해 및 관리요령 등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수매를 통해 확보한 고품질 홍고추를 HACCP 인증 시설에서 고춧가루로 가공해 홈쇼핑과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홍고추 수매가 완료되는 10월 중 kg당 400원(80% 이상 출하)의 수매 출하 장려금을 출하농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홍고추 수매가 전국의 대표적인 고추 주산지로서 명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봉화군 농산물의 다양한 유통판로를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 입구에 자리한 금곡 숲공원에 ‘예쁨주의보’가 내렸다. 보랏빛 맥문동꽃이 활짝 피어 숲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청도로 가는 길에 비티재를 넘으면 평지에 위치한 작은 마을과 함께 오래된 느티나무로 이루어진 숲이 좌우로 늘어서 있다. 이 마을은 오래전 이곳 골짜기에서 쇠를 캤다고 하여 ‘금곡(金谷)’이라 부른다. 그곳이 바로 풍각면 금곡 숲공원이다. 마을 입구에 위치한 숲에 들어서자 눈앞에 펼쳐진 보랏빛 물결이 몽환적인 신비로움을 자아내 잠시나마 일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저 풍격에 넋을 놓게 만든다. 공원을 가득 메운 맥문동꽃은 8월 초순경에 개화를 시작해 중하순이 되면 만개하는데, 금곡 숲공원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맥문동꽃이 만들어내는 보랏빛 향연이 펼쳐지고, 꽃이 지는 9월부터 10월에는 새빨간 꽃무릇이 군락을 이뤄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맥문동꽃의 보랏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8월, 일상을 벗어나 신비롭고 아름다운 금곡 숲공원에서 인생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진행한 ‘행복한 영어학교’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총 24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행복한 영어학교’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대화와 퀴즈 풀기, 야외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원어민 교사와의 대화에 더욱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했다.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매일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하다 보니 외국인인 것을 잊고, 조금씩 대화가 자연스러워지는 경험이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서 캠프에 참가한 포항제철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대학교까지의 거리는 멀었지만, 원어민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수업해 주셔서 잘 지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경북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학 입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별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진학지원센터와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경북진학지원센터는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 연수와 상담, 박람회 등을 운영해 온 기관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대입지원관과 경북진학지원단 상담교사들이 직접 나서 청소년들의 대입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별 진학 희망을 반영한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컨설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대입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열린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학별 상담 부스와 별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