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와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200억 원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가 200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10억 원씩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에 집중관리 모델로 포항시가 선정되면서 새마을금고가 출연한 10억 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으며 이뤄졌다. 시는 지난 2월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300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해 14억 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했다. 소상공인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조기 자금 소진이 되면서 6월 대구은행의 30억 원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6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하면서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9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지금까지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914억 원 특례 보증재원은 1,114억 원으로 늘어나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경북 울진 연안에서 다발하고 있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올해 8월에만 울진 후포면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사망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울진해경은 연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울진군 박세은 부군수와 사고구역인 제동항 일대의 지형, 접근성 등 위험요소를 합동 현장점검한 배병학 서장은 사고 재발방지 대책으로, 울진군과 협력하여 ‘시니어클럽’ 회원 2명을 지원받아 제동항 일대에 추가 배치하여 순찰인력을 보강하고, 사고다발·위험구역 내 위험표지판 및 플래카드를 설치한다고 밝혔으며, 이 외에도 울진해경은 빈틈없는 연안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군부대, 민간세력과 협력하여 관제센터, 군부대 CCTV 모니터링 및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개소 안전시설물을 설치·보강할 뿐만 아니라, 민간세력을 적극 활용하여 위험확인 및 긴급 인명구조에 동원할 방침이다. 배병학 서장은 “사고 다발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예방하는데 집중하겠다.” 며, “지자체, 민간세력, 군부대 등과 긴밀한 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8월 6일부터 9일 부항댐 주변지역 초 ·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024 부항댐 주변지역학생 해외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해외문화체험학습은 2023년에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의 후원으로 일본 관서지방(오사카, 나라, 고베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는데, 일본의 세계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일본의 역사적 상호 관계를 이해하고, 문화 접촉과 전파를 통한 문화의 변용과 문화 다양성을 함양하는 활동했다. 또한 오사카 수도기념관에서 강물의 정수 과정을 실험을 통해 학습하며, 물 자원의 이용 방식과 소중함을 이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등의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재해 이해와 재해 피해 감소를 위한 방안과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은 “김천부항댐 주변지역 학생들이 해외문화체험학습을 통해 지구 공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앞으로 우리 지역과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어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지난 8월 8일, 8월 13일까지 이틀 간 울진 온양(양정)방파제에서‘2024 구조대원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수난구조기술과 수난구조장비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안전절차 및 수난구조 관련 이론교육 ▲익수자 직‧간접 구조 및 인명 탐색 훈련 ▲장수장비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능력 숙달 ▲비상상황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언제 어느 순간에 일어날지 모를 사고로 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소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청송에서 김천과 영주, 영천, 경산, 울릉 등 5개 지역의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은 지난 2월 8개 지역 선정에 이어 이번에 5개 지역이 선정되어 총 13개 지역이 지정됐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말 새롭게 지정된 2차 시범지역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첫 실무협의회다. 협의회에서는 지자체 담당자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유보통합과 자율형공립고 2.0등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교육청의 설명과 함께 특구 추진 과제의 기획 의도와 방향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획서를 공유하며 지역별로 모둠 회의를 통해 세부 과제를 검토하고, 사업 목록별로 주관기관을 명확히 설정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으로 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는 12일 11시 경상북도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나로심리상담교육연구소 이보영 센터장은 학교폭력의 실태 조사 자료에 대한 머신러닝 기법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요인을 찾고, 이를 활용해 학교폭력 가해 행동에 대한 예측 모형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차주식 의원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처벌 수위를 강화하여 경각심을 일깨워 줄 필요성을 언급했고, 박채아 의원은 다양화되고 있는 학교 폭력 유형에도 불구하고 대책은 구시대적이라 꼬집었다. 김진엽 의원은 학부모 교육 강화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폭력 예방에 대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진 의원 역시 학부모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학부모 교육에 제일 우선적으로 학교 폭력 예방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손희권 의원은 학교 폭력의 피해 경험이 또다른 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주목하고, 학교 폭력 사례에 따른 보다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연구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벌 개체 수 증가로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관련 119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벌은 여름과 가을에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이 시기에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기 때문에 말벌과의 접촉 위험이 커진다. 실제 벌 독에 의한 사망 사고 중 79%가 1시간 이내에 발생한다. 벌 쏘임 사고는 7월부터 늘면서,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이 시기 출동 건수는 2022년 386건, 2023년 358건이 발생한 데에 비해 올해는 507건으로 급증했고,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2022년 5,411건, 2023년 6,817건에 비해 10,507건으로 많이 증가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기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 피하기 ▴밝은 색상의 옷을 입기 ▴벌이 주위에 있을 때에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피하고 천천히 이동하여 벌을 자극하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피하기 ▴만일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전년대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매개모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음을 홍보하기 위하여 농업인, 고령자, 취약계층에 대하여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교육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과 같은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의 주요 발생 시기, 감염경로, 증상 예방수칙(긴 소매 옷, 긴 바지 착용, 기피제 사용 등) 준수로 물림 주의 당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산시는 매년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4월부터 농업인, 어르신, 감염병 취약 계층에 대하여 감염병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대비 쉼터인 경로당 388개소에 대하여 감염병 예방 방역 소독을 분기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방제하고, 감염병 확산 시 특별 방역을 실시하여 안전한 여름나기와 감염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관내 방역취약지역(전통시장, 가축시설, 쓰레기 매립장, 공터, 공원, 등)에 대해서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감염병 매개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방역소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3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및 경북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및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 필요한 오늘건강앱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본인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지원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산시는 올해 300여명을 등록·관리할 예정이다.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시 앱 및 건강측정기기를 잘 활용하여 자가건강관리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12일 오전 9시 경산시는 영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발생과 관련하여 인접시군인 우리시의 ASF 차단 방역을 위해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축산과, 환경과, 안전총괄과와 합동 긴급회의를 실시했다. 발생농장은 6월 15일 발생한 영천시 양돈농장과 약 5km 거리의 농장으로 사육중인 돼지는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모두 살처분 조치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12일 23:00부터 13일 23:00까지(24시간) 영천, 경산, 포항, 경주, 청송, 청도, 대구 등 인접 7시군 소재 돼지농장과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의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효됐다. 올해만 경북에 5건이 발생(영덕 1.15, 영천 6.15, 안동 7.2, 예천 7.6, 영천 8.12)하여 관내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영천 발생농장 반경 10km내 방역대에는 관내 양돈농가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산시는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장 2개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농업기술센터내 24시간 유인운영,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맞은편 주중운영(5시부터 21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