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16일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 뮤지컬 ‘왕의 나라’ 공연에 특별출연했다.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안동 영웅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왕의 나라 시즌 3, ‘나는 독립군이다’의 독립운동가 역할을 맡아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김경도 의장은 “3년 연속 왕의 나라에 출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공연은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51년간의 격변기 속에 일제에 굴하지 않았던 안동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의 역량과 순수한 향토 사랑으로 이루어진 열정적인 무대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여 작품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라며,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문화를 사랑하고 향유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뮤지컬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타 시도 희망 교원, 대구교육대학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 경북수업나눔축제는 수업 우수사례를 일반화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그동안 각 학교급에서 매년 운영되어 온 ‘수업나눔축제’와 ‘수업나눔한마당’을 지난해부터 ‘경북 수업 나눔 축제’로 통합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교육 축제이다. 축제는 크게 초청 강연과 수업 나눔, 수업 나눔 부스 운영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생을 묻고 생각을 다지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박종하 창의력 연구소 대표가 ‘행운을 만드는 질문의 힘’에 대해 특별 강연했다. 또, 유․초등 우수 교사 8명의 ‘학습의 전이! 질문에서 시작되다!’ 수업 나눔과 ‘생각을 다지는 ‘아하, 궁리’를 주제로 한 중등 교과별 46명의 중등교사의 수업 나눔, 유․초등․주제별 총 34개의 수업 나눔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과 AI시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의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을 만드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사용되어 자원 재활용의 가치가 높아 별도 분리 배출하도록 환경부가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반 플라스틱류와 혼합 배출되어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품질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칠곡군은 기존에 시행 중인 종이팩 및 폐건전지 교환 사업에 이어, 8월부터는 새로운 품목인 투명페트병을 추가하여, 음료수병, 생수병 등의 투명페트병 1kg(생수병 2ℓ기준 20개 정도)을 모아 읍‧면사무소에 가져오면 10ℓ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보상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때,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아 별도로 모아야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투명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이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송도동 송림경로당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주민과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주민 참여, 치매인식 개선, 가족 지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일상생활 안전 환경 제공 등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24년 상반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추진 결과 안내 및 하반기 치매보듬마을 운영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9월 28일 경상북도,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 포항시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실종예방 프로젝트 및 가을음악회’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에 대한 돌봄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양학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포항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청춘극장을 운영했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 ‘수상한 그녀’는 칠순의 할머니가 꽃다운 스무살로 돌아가 빛나는 전성기를 보내는 내용으로 양학동 보듬마을 청춘극장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공감하며 빛나는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관람 전 어르신들이 영화관 매점 주인이 되어 직접 운영하면서 가짜 화폐로 직접 계산해 간식을 사고파는 활동을 기획해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돈을 계산하는 수행 능력을 높이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영화를 관람한 양학동 보듬마을 주민들은 “내가 매점 주인이 되어 물건도 팔아보고 돈을 내고 간식도 사고 영화도 재미있게 보니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치매 파트너로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도 “더운 여름 어르신들과 함께 매점도 운영하고 같이 영화도 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
경북도는 권한 이양, 조례 위임, 규제 개선, 인·허가 절차 간소화, 공공시설 설치 지원,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 총 249개 특례를 담은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공개했다. 분야별로는 경제산업 50개, 도시교통 34개, 문화복지 25개, 산림환경 26개, 농수산 13개, 조직재정 34개, 기타 67개로 이뤄져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강조하는 부분에는 차이점이 있다. 대구시는 청사 위치와 관할 구역 조정에 중점을 둔 반면, 경북도는 자치권 강화, 재정 보장과 자율성 강화, 시군 자치권 강화, 통합 청사의 현행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구시가 대구, 안동, 포항에 각각 청사를 두고 관할구역을 구분한 것과 달리, 경북도는 청사를 현 상태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명시했다. 자치조직으로 강화된 조직권 실현을 위해 특별시에는 국가직 차관급 2명을 포함, 총 4명의 부시장을 두도록 했다. 소방본부는 대구소방본부와 경북소방본부를 유지하되, 경북소방본부장의 직급을 소방감에서 소방정감으로 상향한다. 통합 이후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할 수 있는 권한도 제시했다. 또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조례 위임 사무의 확대와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특례가 포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8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갱년기를 부탁해’줌바댄스 교실을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5세에서 65세 사이 체지방률 28% 이상인 갱년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갱년기의 전반적인 이해와 슬기로운 극복을 도울 수 있는 갱년기 영양관리 및 정신건강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갱년기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운동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건강검사(복부둘레, 체성분검사)를 실시하여 출석율과 검사결과에 따라 개선율이 뛰어난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애주 보건소장은“갱년기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활동적이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활기찬 건강생활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기존 사계절썰매장의 착지구간에 풀장을 설치하여 썰매를 타고 내려와 물에서 미끄러지는 형식의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기상 여건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다. 하계시즌 썰매장은 고객의 만족도 높은 시설 이용을 위해 네이버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회차구분이 있다. 1회차는 10시부터 13시까지이며, 2회차는 14시부터 17시까지이다. 또한, 각 회차별 물놀이 시간을 30분씩 지정하여 썰매 탑승에 제한이 있는 아이부터 동반객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용요금은 성인 8,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60개월 이상 19세 미만)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감면 사유에 따라 50% 또는 30%의 요금할인이 적용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시원한 풀장이 있는 사계절썰매장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남은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2024년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은 교무행정사와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5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중 동일 기관(학교)에 5년 이상 근무한 만기전보자와 1년 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 신규채용자 및 직종 전환자 등 총 543명이다. 직종별로는 △교무실무사 46명 △특수교육실무사 52명 △영양사 5명 △조리사 69명 △조리원 371명으로 이들은 각 기관과 학교로 배치되어 교육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 전보를 매년 3월 1일 자와 9월 1일 자로 두 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전보 대상자는 경력과 근무 기관, 근무 성적, 포상 등을 반영한 개인별 전보 점수에 따라 희망 근무지로 배치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일선 현장 교육공무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와 구미 일원에서 멘토로 위촉된 경북 현직 교사 12명과 멘티로 참여하는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60명 등 총 72명이 참여하는 ‘경북교육과의 따뜻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교육 현장을 이끌어 갈 예비 교사들이 경북교육청의 우수 교육기관을 탐방하고, 2024 경북수업나눔축제에 참여하여 교직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안전체험관, 경북교육청 연수원을 방문해 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해하고, 교육과정과 수업, 기초학력, 인성교육 등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열리는 2024 경북수업나눔축제에 참여해 ‘행운을 만드는 질문의 힘’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고, 우수 교사들의 수업 나눔 행사 참관과 다양한 교육활동 부스 체험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경북의 한 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