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의회는 ‘2024년도 을지훈련’ 실시에 따라 지난 20일 을지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의원들은 종합상황실에서 재난과 전시 대비 태세에 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재 진행 중인 합동 훈련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심상휴 의장은 “을지연습은 전쟁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합 재난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군민들에게도 을지연습의 목적과 취지를 적극 홍보해 참여를 유도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지역 비상 대비 태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전시임무 절차를 점검하는 등 국가비상상황을 대비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 북면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3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4년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은 정기적인 반찬 지원을 통해 고른 영양을 공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경로당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반찬 지원은 경로당별로 이용자 수에 따라 10~20인분씩, 12월까지 16회 지원하게 되며, 식중독 예방 및 질 높은 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업체에서 조리하여 공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에서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2024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 67.9%로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하며, 일자리 정책의 선도 자치단체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천시 고용률은 67.9%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0.3%p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시부 고용률(62.3%)과 도 시부 고용률(61.5%)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며, 세부지표에서도 청년층(15 부터 29세) 고용률은 도내 1위를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고, 여성과 중장년층(5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통계청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 거주지 기준의 지표로는 지역간 유입·유출 취업자가 반영되지 않아 해당 지역의 실질적 고용창출 성과를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어, 해당 지역에서 실제 활동하는 사람들이 얼마만큼의 규모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인 ‘지역활동인구’를 도입해 결과를 발표했다는 점이다. 영천시는 경기도 포천시(123.0%),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114.6%)에 이어 거주인구 대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난 20일,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의 주요 사업 현장인 드론자격센터와 튜닝안전기술원을 돌아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자격센터와 튜닝안전기술원은 김천시가 오랜 시간 공들여 추진해 온 핵심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나란히 준공되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김천시 개령면 터골에 준공된 드론자격센터는 기본적인 드론자격체계 검증과 함께 다양한 드론 산업 활성을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으며 드론자격센터에서 차량으로 5분여 거리에 있는 튜닝안전기술원은 완성차뿐만 아니라 튜닝차와 자율주행차 같은 미래 차의 연구 및 테스트도 가능하여 추후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대형 인프라가 1개도 아닌 2개씩이나 지방소멸 위기의 소도시에 유치돼 준공됐다는 점은 그 자체만으로도 놀라운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이날 현장점검에서도 언급됐듯이 운영 초기 내부 콘텐츠의 개발 부재나 관련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장기 계획의 아쉬운 완성도 등은 앞으로의 수요와 기대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8월부터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전국 입원환자 수가 올해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면서 8월 2주 차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 취약 시설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내 약국과 상시 연락 체계를 가동해 운영 중이다. 또한 관내 기관, 조직, 단체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 예방 수칙에 대해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덕면은 지난 19일 오후 7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건강복지계획추진단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면 마을건강복지계획 간담회'를 가졌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복지문제에 대해 복지계획을 수립해 실행하는 사업으로, 대덕면은 지난 2022년 12월 29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2023년도에 김천복지재단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지난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3주간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손중일 대덕면장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같은 목표를 함께 할 때 엄청난 힘이 있다는 말이 있다. 우린 면에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뜻을 모아 주시는 추진단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복지가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마을건강복지계획추진위원단(위원장 윤광혁)은 “2022년도부터 시작해서, 2023년도에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사업실행으로, 올해 평가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꼼꼼한 마을건강복지를 위해 더 나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가 연패 탈출을 각오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8월 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R 경기를 치른다. 지난 대구전 패배로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진 김천상무는 이번 대전전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만든다는 다짐이다. ◆ 방심은 절대 금물, 연패 탈출 필수 조건은 득점과 홈 관중 응원 연패 탈출을 위해 이번 경기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김천상무는 대전을 상대로 올 시즌 1승 1무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 강원과 대구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다 내리 패한 점을 복기해야 한다. 특히, 대전이 현재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더욱 방심해서는 안 된다. 연패를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무승부보다는 승리로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득점이 필수적이다. 김천상무는 26R 강원전 상대의 자책골을 제외하면 지난 두 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공격진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강현과 박상혁 등 스트라이커 자원을 비롯해 김대원, 모재현과 같은 측면 공격수의 활약이 중요하다. 지난 19R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9일과 20일 고수온에 취약한 어류양식장을 둘러보고 조기출하, 사료 급이 중단, 사육 밀도 저하, 액화 산소 공급 확대 등 양식어류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수온은 바닷물이 28도에 도달할 때 주의보를, 28도 이상 3일 동안 이어지면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8일을 기해 포항 호미곶에서 울진 북면 연안까지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울산 강양항에서 호미곶 북단 연안까지 주의보를 확대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고수온 주의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수온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관내 어류양식장 순찰을 강화하고 SNS를 통한 고수온 정보를 공유․전파하고 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및 도 어업기술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업 대응체계를 마련해 고수온으로 인한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함으로써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산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수온 대응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이상기후로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솟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배합사료 가격은 20% 이상 높아져 고금리와 함께 한우농가의 생산비 상승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더구나, 전국 한우 사육두수가 2015년 대비 26% 증가해 과다 공급이 솟값 하락에 기름을 붓고 있다. 이처럼 한우 생산비가 크게 상승한 데 반해 한우 가격은 3년 전에 비해 경매가 기준 23% 이상 하락해 현재 농가의 상황은 소 1마리 판매 시 230만 원 손해가 발생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 군수는 영덕군한우협회, 영덕군한우연구회, 영덕울진축협 임원 등 10여 명을 만나 한우농가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소통 행사엔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완화 △사료 구매 대출금 이자 지원 △축산 기자재 보조사업의 효과적 운영 △바이오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7월 말 1차 선제 대응에 이어 감염취약시설 21개소에 보건소 전 직원을 1시설당 1담당자로 지정해 전담 관리하는 2차 밀착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치는 김광열 영덕군수의 긴급 대응 지시로, 지난 1차 선제 대응 당시 보건소는 코로나 감염 모니터링 및 보고 체계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수칙 적극 안내 등을 시행한 바 있다. 이어 2차 대응은 개별 시설에 지정된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마스크, 신속항원키트,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감염병예방관리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특히, 요양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면회자가 특별관리(검사, 소독, 마스크 착용) 및 방역에 철저함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담당자는 지정 시설 현장 방문과 함께 유선으로 확진자 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되며, 필요시 추가 방역물품도 신속히 공급해 추가 확산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 관리와 코로나19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이번 확산차단의 관건”이라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