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기간 중 8월 21일 진성초등학교에서 전시 대테러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진성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경산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전시 화재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실제 화재 발생시에도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가상으로 교내 발화장소를 지정하여 초기 소화작업을 실시하고, 실제로 연무기와 화재경보 및 방화셔터를 작동하여 실제 화재발생 상황과 같이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시행해 학생들의 안전조치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화재 대피훈련을 참관한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화재 대피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고, “경산의 학생과 교직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1일 안동 문화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유교랜드 등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유교랜드 및 현재 조성 중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를 찾아 상임위 차원에서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교랜드는 방문객 증가를 위해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재개관하여 운영 중이며 연내 상징조형물 포토존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운영 적자 폭이 큰 유교랜드 운영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고, 특히 효율적인 신규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이어 2025년에 개관 예정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가족단위 체험·관광활동의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여 체류형 관광자원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들으며 총 22개 부지 중 미분양 8개 부지에 대해 투자자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상 부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투자자 중심의 선택 및 집중형 민자유치 추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나갈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 캠퍼스 교육생을 대상으로 19일과 21일 양일간 포항 특화단지 내 대표 이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와 피엠그로우를 방문하고, 이차전지 생산 현장을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이차전지 산업의 실무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론과 실습 교육 내용을 현장 경험과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날 견학에서 배터리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이차전지 생산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피엠그로우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와 사용후 배터리 성능 검사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이차전지 생산 및 안전 관리 등의 다양한 실무적인 요소들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배터리 아카데미는 배터리 산업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산업계 수요기반 교육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8월 21일 오전 11시 경산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다니는 알레르기 질환 환아와 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A·A) 예방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A·A) 예방팀은 알레르기 질환 환아를 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전문가의 1:1 자문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질환 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 ▲알레르기 질환 1:1 의학 교육 ▲식품 알레르기 질환 영양 교육 ▲오프라인 교육(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활용) 등으로 구성되며, 총 4회에 걸쳐 일상생활에서의 꾸준한 관리와 예방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교육 이수 후에는 네이버 밴드 ‘아토피 천식 극복하기’를 활용해 학부모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완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94억원을 증액한 1조422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0.9% 증액한 1조431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0.2% 증액한 113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0.1% 증액한 226억원, 기금은 증액 없이 242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소하천 정비 및 수해복구 14.4억, △도로정비 및 사면 복구 13억, △재해 응급복구 장비 임차 9억, △호우 피해 구거·수로 등 정비 8.5억, △농로·소교량 호우 피해 복구 7.4억, △하천·세천 수해복구 6.6억, △저수지 보수 5억 등을 편성했으며, 시민 안전 및 편의 향상을 위해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11억원을 편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국세, 지방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연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은 삭감하고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사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 집행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현대차그룹의 알짜 차체 부품 협력사를 유치, 단일공장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 기지인 현대차와 협업하며 자동차부품 공급망을 더욱 확고히 하고 미래 전기차 부품까지 대비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1일 ㈜대성사와 경주시청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성사 허부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용 차체 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대성사는 2026년까지 경주시 구어2일반산업단지내 36,896㎡ 부지에 1,100억원을 투자해 핫스탬핑 공정을 이용한 전기차 플랫폼 등 자동차용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고 1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68년에 창업해 반세기가 넘는 사업경력을 보유한 ㈜대성사는 현대자동차의 첫 조립 차량인 ‛69년 코티나 부품 공급을 필두로, 포니, 엘란트라, 소나타, 투싼, 코나, 펠리세이드, 넥소, 아이오닉5, GV60까지 현대차의 거의 모든 차량에 부품을 공급해 온 알짜 기업이다. ㈜대성사는 오랫동안 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경주에서 10대 산업 분과 전문가와 관계부서 등이 모여 ‘산업대전환 거버넌스 운영’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자문위원이신 최재홍 교수, 정종석 연구위원, 그리고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와 경북도 관계부서장이 참여했다. 총괄협의회장의 사업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4시간에 걸쳐 10대 산업 분과별 발전 방향 이행안(로드맵)과 전략 과제(안)에 대해 보고하고 분야별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공유‧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업 발전 방향 이행안은 산업별 정의와 현황, 전망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5개년 동안 산업별로 전략 방향과 핵심 성과를 설정하고 단계별 세부 이행 전략을 담고 있다. 또한, 주요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사업 과제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경북의 경제산업 전반에 대한 총괄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원인 분석 및 실태 파악에 미흡한 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024년 경북형(포항) 스마트공장(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항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기초) 구축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수행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는 평가를 통해 총 7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 품질 향상 등을 위한 IoT,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자동화 장비 도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5천만 원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및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 ‘2024년 경북형(포항) 스마트공장(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제조혁신은 스마트공장의 핵심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희수 도의원(국민의힘, 포항2)이 8월 21일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으로 위촉됐다. 제9대부터 제12대까지 4선 의원으로서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부의장을 역임한 김희수 의원은 경상북도의회에서 경륜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를 해 왔다.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은 국가별 지방의회간 상호 방문을 통한 우호교류 증진과 양 지역의 상호이익을 위해 교류확대를 확장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희수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은 “경상북도의회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사회와의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함으로서 경상북도의 발전과 친선교류 대상 지방의회와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4개국 9개 지방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교류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국제친선의원연맹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질병관리청이 올여름 코로나19 유행이 8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이나 위기 단계 상향 없이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유행은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의 표본 감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7월 셋째 주 226명에서 8월 둘째 주 1,366명으로 증가했다. 질병청은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할 때, 8월 말까지 환자가 증가하다가 이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유행의 원인으로는 낮은 예방접종률과 새로운 변이 KP.3의 점유율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코로나19의 누적 치명률은 0.1%이며, 오미크론 변이 이후인 작년의 국내 치명률은 0.05%로 더욱 낮아졌다. 지 청장은 "현재는 코로나19가 풍토병화하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면서도 "고령층의 치명률이 높기에 정부는 고위험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치료제 공급과 관련해 질병청은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