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30일까지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학생선수단 123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오공업고등학교(제1경기장, 구미)와 신라공업고등학교(제2경기장, 경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제3경기장, 안동),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제4경기장, 포항), 구미코(제5경기장, 구미), 박정희체육관(제6경기장, 구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제7경기장, 안동) 등에서 진행되며, 50개 직종에 전국 1,755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겨룬다. 대회는 24일 과제 공개를 시작으로, 26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공식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개회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국 대표 선수들이 참석하며, 가수 전유진과 하연우, 하이키 등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대회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오랜 기간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2018년 제53회 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학생부에서는 6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경주시에 있는 ㈜남경엔지니어링을 방문해 도내 가족친화기업의 우수 경영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경엔지니어링은 경주에 있는 건설기술용역업(설계·사업관리 일반) 전문 회사로 2001년 설립되어 매출액 31억 7,700만원(2023년 기준), 37명의 근로자를 고용한 견실한 기업이며, 2020년 12월 1일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등 직원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이다. 특히 회사 건물 5층에 가족돌봄실과 북카페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출산장려금 및 건강비 지원, 생후 365일까지 분유·이유식 지원, 휴양 시설과 직원 숙소 제공, 가족 동반 행사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가족 친화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가족 친화 관련 시설 환경개선 비용 지원 ▴근로자 가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지원 ▴도 협약기관 이용 시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 내 가족 친화 문화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경북도에는 ㈜남경엔지니어링 외에도 ㈜포스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 공모에서 선정 및 조건부로 선정된 도내 고등학교 9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자율적인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하며, 공교육 혁신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컨설팅은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교가 지역의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거점학교로 성장하고, 교육 혁신 선도와 지역 인재 양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고, 교육환경에 적합한 조치를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와 함께, 중점 협약을 통한 자율형 공립고 2.0 목표 초점화와 유기적인 운영 모델 구성, 중점 협약기관과의 협약 구체화와 협약・운영위원회 운영 계획 내실화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의 요구와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특화 교육 발전 모델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8월 23일 청송군파크골프장(청송읍 송생리 소재)에서 ‘제3회 청송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체육대회를 통한 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대회는 시니어부와 읍·면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청송군 관내 약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경기 중에는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선수들의 사기도 북돋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 조성, 각종 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8월 22일 경산시 시립박물관에서 휴게음식점 영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주관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식품 위생상 위해 방지 및 식품 영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 영업자는 매년 1회, 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 ▲노무 관리 ▲조리시설 및 영업장 관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휴게음식점 운영 시 필요한 법률 해설과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고시한 위생교육기관인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이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가을철에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시와 산업 여건이 유사한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시와 아렌달시 연이어 방문하고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노르웨이 남부 해안을 따라 위치한 두 도시는 니켈원료, 음극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집적화돼 있다. 21일 노르웨이 방문단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기업 Vianode사와 ESS 제조기업 Pixii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했다. 크리스티안산은 아그데르(Agder)주 주도로 배터리 연구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어 방문단은 이날 클러스터 내 아그데르 대학을 방문해 고릴 한네스 부총장과 배터리 교수진들을 만나 산학연관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방문단은 세계 수준의 석학을 보유한 포스텍과 4세대 방사광 가속기 등 포항의 연구 여건을 소개하고 아그데르 대학의 배터리 교육 커리큘럼을 벤치마킹하는 등 향후 양 도시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다방면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22일에는 모로우의 기가팩토리 현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지역의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들을 홍보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로벌 솔루션 선도기업 ㈜비즈허브와 ‘AI 스마트 어촌 신활력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태진 비즈허브 대표, 바커스 바르디니 (유)암독스 미국본사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모델 발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어촌활력거점조성 및 소규모 어촌 공간조성 개발 ▲AI 활용 스마트 가로등 시범사업 추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성공모델 발굴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 공모에 지난해 구룡포읍 구평리항과 청하면 이가리항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호미곶면 강사1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면서 4년간 총 300억 원(국비 2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게 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와 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은 가뭄과 홍수 등 극한적인 기상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인적, 사회적 피해는 물론 생육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 교란과 같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포항지역에 36일간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유래 없는 무더위로 인해 조경 수목의 생육에도 영향을 미쳐 도시숲,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 식재된 조경수목들에 고사, 생육 불량, 조기 낙엽과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 기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조경수목 식재 및 관리 분야도 기후변화 적응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관리 계획 마련을 위해 폭염, 가뭄에 피해가 큰 수종을 분석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이 높은 수종을 선정해 식재를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가뭄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관수 기준을 강화하고 기후 스트레스로 인한 수세 약화를 예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회가 故 허대만 위원장의 2주기를 맞아 추모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허대만법' 제정의 필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3일 오후 6시 30분 포항시 뱃머리 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김태일 전 장안대학교 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김 전 총장은 '허대만법 제정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태일 전 총장은 생전 허대만 위원장과 오랜 인연을 맺었으며,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1주기 추모 행사에서도 좌장을 맡는 등 허 위원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박희정 포항시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허대만 위원장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이번 추모 특강을 통해 남은 우리가 과연 허대만 정신을 제대로 계승하고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대만 위원장 사후, 선거제도 개혁을 골자로 하는 허대만법 제정의 필요성이 논의되었으나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강은 허대만법 제정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를 전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내 재난관련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열린 교육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늘어남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심리 지원이 강조되고 있어, 전문적인 인력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란 재난 등 트라우마에 노출된 대상자에게 재난 초기에 필요한 심리적·사회적 지원을 뜻하는 용어다. 이날 교육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파견된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심리적 응급처치의 핵심 활동을 체화하고 대응 기술을 훈련하는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홍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즉각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