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의회 김병창(가흥1동·가흥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지난 1월 3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지역의 리더들이 모여 “영주시 지역경제 상생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지만, 협의체를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협의체가 제자리걸음 상태였는데, 이번에 본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경제 주체 간의 상생발전 및 협력체계가 활성화되어 영주시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조례안은 기존의 의견 조율 기능 중심의 협의체를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하는 합의제 의사결정기구인 ‘지역경제상생위원회’로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실무위원회’로 이원화하여 위원회별 기능과 역할을 구체화하는 등 위원회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경제상생위원회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하여 SK스페셜티 매각, 영주호 주변 개발 등 당면한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합리적으로 심의‧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의회 손성호(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휴천1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지난 3월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한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 폐업의 가장 큰 요인이 “내수 부진에 따른 수익성 악화 및 매출 부진”으로 나타났고, 성공적인 재창업을 위한 주요 지원 정책으로는 자금 지원과 함께 내수 활성화 정책을 시급하게 요구했을 정도로 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내수시장 확보가 핵심적인 과제이다. 이처럼 상공인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내수시장 확보가 중요하지만, 그간 영주시에서는 관내 상공인이 생산하여 판매하는 지역상품 구매에 대해 상공인과 MOU를 맺는 등 일시적인 노력만 했을 뿐 제도적으로 구매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하지 못한 상태였다. 따라서 이번에 손성호 의원이 제정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이 본격 시행되면, 관내에 소재한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지역상품의 우선구매자 역할을 함으로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심도 있는 안건 심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논의에 힘써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과 안건들이 시민의 실생활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025 삼봉배 경북오픈라지볼대회 및 소백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탁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다. 라지볼 종목에는 120여 명, 일반 탁구 종목에는 560여 명 등 총 68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대회 첫날 진행되는 라지볼 종목은 일반 탁구보다 공의 크기가 크고, 노란색 공을 사용하는 등 변형된 규칙을 적용해 더욱 흥미로운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네트의 높이가 기존보다 20mm 높아지는 것도 특징이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참가자들의 체류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장윤찬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에서는 회원들의 작은 성의를 모아 경상북도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경상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김종태 울진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기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범사업’의 설명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여름철 반복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작물의 생리장해를 토양 환경개선을 통해 예방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원활한 하절기 출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시설하우스 토양 환경 관리 방안 교육 △고온기 작물 재배 대책 교육 △시범사업의 추진 방향과 절차 안내가 이뤄졌으며, 고온기 시설하우스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과정이 진행됐다. 황대식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시설하우스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단기적 효과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이상고온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 아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의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정성과 응원의 마음이 모여 17일 기준 누적 성금이 59억 7천만 원을 넘어섰다. 먼저, 영덕군 산림조합 임직원들과 영덕군산림조합법인단체가 각각 1,400만 원을, 해남군 의용소방대원들이 1,238만 원을, 고든통상주식회사와 ㈜그린텍 이정곤 대표, ㈜도둠 김명희 대표가 각각 1,0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어, 울진군 의료원 직장협의회가 665만 원, 강구정치망협회, ㈜제이엠멀티, ㈜해인건축-토목 종합설계사무소와 ㈜해인건설이 각각 500만 원, 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들이 440만 원, (사)영덕군 미용사협회와 영덕시장 번영회가 300만 원을 마련해 온정을 전했다. 또한, 국민의 힘 울진군 당협 일동과 서울 영해고등학교 28회 동창회가 각각 200만 원을, 경주 전기기사회, 구미영덕군 향우회, 오촌초등학교 19회 동창회, 창수중학교 5회 동창회, 영덕군 의용소방대원들이 각각 100만 원을,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북도지회가 50만 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기준, 영덕군에 모인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관내 주요 배수지에 대한 정기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에 따라 연 2회 이상 실시되는 정기 점검 및 위생 관리의 하나로, 수돗물의 수질을 유지하고 각종 이물질 및 침전물 제거를 통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청소 대상은 38개소에 달하는 정수지와 배수지이며, 청소는 전문 인력을 투입해 위생 기준에 맞춰 진행된다. 청소 기간 중 대부분 지역은 단수가 없으나, 불가피하게 단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공지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맑은물사업소 전대훈 소장은 “배수지 청소는 수돗물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관리 항목”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 관리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 고수5리 및 원정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회수방법 및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폐의약품이 잘못 처리될 경우 환경 오염이 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접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올바른 폐의약품 회수방법과 처리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단지도 배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수5리 김모씨(남, 79세)는 “금일 교육으로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 가족과 이웃에게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이였다”고 말했으며, 남중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함으로써, 건강하고 깨끗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4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의과5, 한의과 2, 치과 3)을 배정받아 군보건소 및 보건지소, 봉화해성병원에 배치를 완료했다. 해마다 감소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수에 따라 지리적 접근성, 유동인구, 진료실적 등을 고려해 보건지소 2곳씩 권역별 순회진료를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 한의과 1명 감소로 봉성 주 3회(화수목), 법전 주 2회(월 금) 순회진료를 운영해 봉화군민에게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오지지역인 소천면보건지소에 치과의 1명을 배치해 오는 5월 중 신설 운영할 예정이며 치석제거, 발치, 구강검진 등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까이 더 나은 구강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7일 신규 공중보건의사들과 면담의 자리를 마련해 매년 줄어드는 공보의 수와 어려운 환경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을 격려하면서 “근로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봉화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