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부계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22일, 돌봄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구형 방과후 틈새돌봄 사업」 ‘어울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체육 활동을 통해 틈새돌봄 아동과 정원 내 아동의 사회성을 증진 및 친목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실내 체육활동은 아동들이 서로 배려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협동바운스 등 팀 협동게임 게임과 알찬 내용의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되었다. 이선미 센터장은 “폭염으로 실내 체육활동으로 진행되었지만, 아이들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흥미를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협동하고 경쟁하기도 하면서 규칙성, 배려와 기다림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부계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정기·일시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지구협의회는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사랑나눔 헌혈운동 봉사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 및 수혈인구 증가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적십자봉사회는 헌혈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자에게 다과류 및 음료를 제공하며 자발적 헌혈문화의 정착 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군위군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나눔 봉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필품 지원,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연규식(포항4·국민의힘)은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동해심해가스전 개발, 영일만항 건설사업 및 통합신공항과의 연결, 공공기관 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경상북도교육청의 입장 및 대응에 관련해 질의했다. 먼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연규식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국가기간산업의 중추가 된 포항제철, 국가산업과 국민생활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산업을 잇는 새로운 도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가스전 개발에서 경상북도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도민의 기대와는 달리 가스전 개발 배후항만 선정이 영일항만 대신 부산신항이 결정되고, 석유산업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계 산업기반 역시 미비하다”고 지적하면서, 면밀한 분석과 대응을 통해 경상북도가 가스전 개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및 신산업 육성에 대한 청사진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영일항만 건설사업 및 통합신공항의 연결과 관련하여 연규식 의원은 ‘영일만항 건설사업 및 통합신공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일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7일 오후 2시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행정통합, 박정희 대통령 역사탐방 관광상품 개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활성화 방안,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어린이집·유치원 유보통합 등에 대해 질문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시도민・의회 소통과 주민투표로 최종 결정되어야 김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광역단위 최초의 사례로서 그 역사적 상징성이나 주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볼 때 대구경북 93명의 시도의회 의원이 결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의사로 종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경상북도지사의 견해를 물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행정통합의 내용을 언론에 적극 공개하면서 여론의 반응을 살피는 등 각종 이슈를 선점하면서 행정통합 과정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경북은 행정통합에 대해 경북도민과 도의회와 공유하지 않고, 밀실에서 폐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경상북도가 행정통합에 대해 도민과 도의회에 적극 알리면서 소통을 통해 도민의 공감과 동의를 이끌어 낼 것을 요구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8월 26일, 27일 양일간 보건소 은행나무실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인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보건소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내용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생명지킴이의 개념과 역할,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시 알아야 할 정보, 자살위기자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자살 예방상담 전화 109)의 자원 안내 등이다 앞으로 자살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라 국가 및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 보건복지종사자 등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위험에 미리 대처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초기대응으로 자살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기부를 장려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중 경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부 순번의 끝자리가 ‘1’인 기부자에게는 삼겹살 1kg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커피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한다. 경산시는 올해 2월부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우리아이 보듬병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경산시 사회적경제기업 혁신성장 패키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가 지난 5년간 시행해온 이 사업은 사람 중심,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위탁 운영은 (사)지역과 소셜비즈가 맡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사회적경제 신규 발굴을 위한 ‘창업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과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구매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주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사회적경제 체험 문화센터’를 통해 8개 강좌를 운영했다.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는 지역 사회적기업인 캄플로우(대표 송채정)와 한결(대표 김현우)이 참가해 제품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JUMP-UP 학교’ 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정영주 경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산시는 매년 혁신성장 패키지 사업을 통해 사회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의 출산 장려를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출산으로 인한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근로자와 달리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출산 후 무리하게 사업에 복귀하거나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경산시는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경산시에 거주하며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이 있어야 하고, 출산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직전 연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격 요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소상공인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많은 소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좀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통합 과정에서 기초정부의 권한 강화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이 지사는 "역사적인 대구경북통합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앙정부로부터 권한을 이양받아 광역정부와 기초정부의 권한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군이 특색 있게 성장해야 다양성이 확보되고 진정한 지방시대로 간다"며 기초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대구시가 제안한 '서울시 모델'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대구경북은 서울시의 33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지고 있어 광역정부가 모든 행정을 직접 수행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포항시, 구미시, 안동시 등의 도시계획은 각 지역이 특색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통합 과정에서 나타난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한 달간의 공론화 과정을 제안했다. 그는 "90% 이상이 합의됐는데 시군 권한과 청사 문제로 무산되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며, 9월 말까지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결론을 내자고 제안했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정부가 2025년도 예산안을 677조4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3.2%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3% 안팎의 낮은 증가율을 유지하며 긴축 기조를 이어갔다. 기획재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 예산안은 정부가 예상하는 내년도 경상성장률 4.5%에 미치지 못하는 '긴축 재정'으로 평가된다. 총수입은 651조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국세수입은 4.1% 늘어난 반면, 기금 등 세외수입은 10.0% 증가했다. 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는 24조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이는 3년 연속 20조원대 재구조화를 진행한 것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효율적이고 중복된 부분을 덜어내고 그 빈자리에 사회적 약자 등에 필요한 부분을 충분히 넣었다"고 설명했다. 의무지출은 365조6천억원으로 5.2% 증가한 반면, 재량지출은 311조8천억원으로 0.8% 증가에 그쳤다. 이는 재량지출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민생'에 최우선 비중을 두고 약자복지, 경제활력, 체질개선, 안전사회·글로벌 중추외교 등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