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국 중·고교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하여 피해 학교 목록 공개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한 달 전 전국 최초로 발령한 스쿨 사이렌 제1호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유지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의 유해 환경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도내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서도 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도내 초, 중, 고등학교에 디지털 성범죄 대처 요령 카드뉴스, 가정통신문, 성폭력 예방 안전 수칙 7가지, 디지털 성범죄 신고 방법, 지원 기관에 대한 정보를 즉시 안내하여 학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경북경찰청과 협력하여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된 학교 명단의 진위 여부와 피·가해 학생 사실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찰청의 수사 결과에 따라 피·가해학생을 보호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경찰청과의 공동 대응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새마을 ODA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체결한다. 이번 MOU는 각 기관에서 추진해 오던 새마을 ODA 사업성과 제고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빈곤퇴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 도로서 지난 2006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사업과 동시에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추진해 18년간의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가 추진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국책화, 표준화, 국제화를 실현함으로써 행정안전부와 무상원조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과 힘을 합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개발도상국 12개국에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환경개선, 소득증대, 역량개발 등 새마을운동 핵심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과 ‘경쟁과 인센티브, 주민의 자발적 참여, 지도자의 리더십과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벌 쏘임과 예초기 사용 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벌 쏘임 사고는 1,109명(사망 2명)으로 이 중 59%(659명)가 8~9월에 발생했다. 특히 벌초객이 집중되는 추석 전 30일부터 추석 당일까지 407명이 벌 쏘임 사고를 당해 전체 37%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24일 9시경 문경시에서 40대 여성이 벌초 중 머리 부위에 말벌 쏘임으로 인한 식은땀, 호흡곤란 등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처럼 다수의 벌 쏘임 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 피하기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기 ▴벌이 주위에 있을 때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피하고 천천히 이동하여 벌을 자극하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피하기 ▴만일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변에서 신속하게 먼 곳으로 피해야 안전하다. 한편, 예초기 사고도 벌 쏘임 사고와 마찬가지로 벌초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29일 청통면 소재 호당교회(목사 정신덕)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신덕 목사 부부와 김종우 권사가 참석했다. 호당교회는 1969년 설립됐으며 현재 30여 명의 신도들이 지역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신덕 목사는 “저출생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기원을 담아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호당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시에서도 저출생 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초등교육 발전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39여년 세월 동안 열정적인 교육 사랑으로 혼신의 노력을 아낌없이 실천했던 스승, 권혜자 선생님이 봉화교육장을 끝으로 퇴임한다. 권혜자 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안동대학교대학원에서 영어학 석사,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6년 의성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예천동부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시절, 수업컨설팅과 인성교육실천가로서 현장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용궁초등학교 교장, 문경교육지원청·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예천교육장과 봉화교육장을 역임했다. 특히 교사시절에는 우리들은1학년 집필진, 연구사 시절에는 전국최초로 독도교과서를 집필진과 함께 개발하여 현재 초등학교 5, 6학년이 사용하고 있다. 예천교육지원과장 재직 시, 학교지원센터 선도교육청으로 교사업무경감에 기여하여 교육력 회복과 선생님들의 자존감 높이기에 주력했다. 봉화교육장에 부임하여 봉화지역에 103개의 아름다운 정자가 있음을 알고 “정향 이음교육, 가치을 잇다”라는 중점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학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군정 사상 처음으로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 편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 대비 620억 원이 증액된 7,083억 원(일반회계 6,429억 원, 특별회계 654억 원)으로, 기존 예산보다 9.6% 늘어난 금액이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16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81억 원 △문화 및 관광 45억 원 △환경 24억 원 △농림해양수산 15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17억 원 등이 증액됐다. 특히, 이번 추경에 큰 예산이 증액된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는 청도도시재생실행계획(우리동네살리기) 편입부지보상금 6억 원, 청도자연드림파크개발사업보상위탁금 150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농촌협약사업 24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9.1억 원, 혁신농업타운조성 7.2억 원, 문화살롱조성사업 14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이 외 △군민의 현안 해소 주요 예산은 재난예경보용마을방송시스템무선방송장비구축 12억 원, 지역맞춤형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28일『2024 김천시장·협회장배 시민 골프대회』가 구성면 소재 포도CC 골프장에서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김천시의회가 후원한 대회로 63개 팀, 253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부와 선수권부, 일반부(남, 여), 슈퍼시니어부로 나누어 대회를 치르고, 경기방식은 단체부와 선수부는 스트로크 방식, 나머지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는 단체전에서 구면회가 1위(218타), 굿샷골프회가 2위(219타), 말띠회가 3위(225타)를 차지했고, 선수권부에서는 박대성 선수가 1위(69타), 최영호선수가 2위(70타), 김윤하선수가 3위(72타)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강민균 선수가 1위(64.4타), 황현수 선수 2위(64.6타), 이희동 선수가 3위(65.4타)를 차지했고, 슈퍼시니어부는 문수복 선수가 1위(69.4타), 박정우 선수가 2위(69.8타), 김상용 선수가 3위(69.8타)를 차지했으며, 여성부에서는 장경순 선수가 1위(65.6타), 양순석 선수 2위(66.0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장에서 '2024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중고핸드볼위원회와 경상북도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핸드볼 총 25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예선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김종현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국내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중고 엘리트 선수들의 성장 동력이 되는 대회를 적극 유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국제테니스연맹 레벨1 지도자 강습회'가 9월 5일까지 실내테니스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제7회 김천 포도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7일부터 11일까지 '2024 학생탁구 최강전 및 대학탁구대회'가 연일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영덕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등 9개교 연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학교자율시간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자율시간은 학교가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다. 연수에서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운영 방향,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등을 안내하고,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자율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현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학교 연구업무 담당자들은 이러한 교육과정의 취지를 잘 살려 다양한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키워내는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맞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30일 부터 9월18일까지 20일간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낚싯배 평균 이용객이 점차 증가 추세이고 추석 연휴기간 중 선박사고 2건(기관고장)이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또한 올해 9월18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가족단위 해안가 방문객과 수상레저 활동자가 대폭 증가하여 해양안전사고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대책 주요내용은 △다중이용선박 특별점검 △연안해역 안전점검 △24시간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유지 △해안 위험구역 순찰강화 △민생침해사범 일제 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점검 등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을철 바닷가는 강풍 및 너울성파도 관련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에는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