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경북도가 지역 통합 논의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두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와 함께 개최한 간담회에서 공식 발표된 내용이다. 6일 오후 2시,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간담회를 열고 통합 논의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6월 4일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대한 합의 이후 3개월간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간담회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통합방안을 마련하되, 통합자치단체의 종류와 광역-기초 간 관계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행안부와 지방시대위가 논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개 기관은 향후 한 달간 매주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합의된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합의 내용에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합의안에 기초한 통합 추진과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이 포함돼 있었다. 향후 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방안에 최종 합의하면, 정부는 통합 비용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6일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20주년 기념식이 나노융합기술원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등 나노 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이 나노융합기술원(NINT)의 중장기 목표와 비전, 나노 인프라 역할 및 발전 방안을 담은 전략인 NINT2.0을 발표하며, 나노융합기술원이 나노·반도체 기술사업화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서는 포항시-경상북도-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한국전기연구원-첨단유망기업(15개 사)이 공동협력 체제를 마련하고 지역의 첨단산업 발전 및 협약기관의 상생발전 기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나노·반도체 산업 기술 발전 및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6일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박중독 추방의 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힌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 도박 문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연간 1회, 1시간 이상의 예방 교육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도박 경험과 도박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하는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를 9월 중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도박을 근절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도박의 유혹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세심하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경산시새마을회는 5일 남천둔치 야외무대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새마을 환경살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난타 공연을 비롯한 축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EM샴푸바와 EM흙공 만들기 체험 부스, EM발효액·반려식물 나눔 행사, 새마을운동 역사 사진 전시회, 핸드폰 추억 사진 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 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울산시, 서산시와 함께 선정됐다. 울진군의 이번 선정은 군 단위에서는 최초이며, 총 400억원(국비 50%, 지방비 50%)를 투입하여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도시 차원에서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를 활용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울진군은 수소생산시설을 구축하여 생산한 수소를 수소충전소에 보급하여 수소모빌리티(수소버스, 수소승용차)에 공급하고,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하여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전기와 열을 공급할 예정이며, 기존 시내버스를 순차적으로 수소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수소도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수소통합안전운영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며, 수소통합안전운영센터 내에는 수소 홍보관을 비롯하여 주민 수소 체험형 복지시설(목욕탕)과 수소산업 특화교육 강의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8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숙 의원 대표 발의, 마선거구, 휴천2·3동)▲영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병창 의원 대표 발의, 다선거구, 가흥1·2동)▲영주시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 발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처리됐다. 영주 시장이 제출한 안건은 ▲영주시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영주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풍기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의견제시의 건으로 의원 발의 안건을 포함한 총 1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마지막으로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안건들이 처리될 수 있게 해준 의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영주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 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9월 6일 개회된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추진’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병창 의원은 “2018년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확정되고 2023년에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받았지만, 발전소 건립에 대한 별다른 고민과 움직임이 전혀 없다.”라며 이를 지적했다. 특히, “2004년도 1분기 기준으로 영주시에 지정된 산업단지 지정 면적(344만㎡)이 안동시(200.7만㎡)보다 커서 산업 부문에서의 전력수요가 훨씬 많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많은 유치업종이 전력다소비 업종으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에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에 착공한 안동을 부러워만 할 뿐 영주시에서는 발전소 건립에 대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김병창 의원은 “지난 8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에 민관은 물론 정치계과 경제계에서도 많은 관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천시는 지난 5일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능금농협영천공판장을 찾아 과일 농가와 유통 종사자를 격려하고 명절 성수기 농산물 유통 현장을 점검했다. 영천시는 예년보다 빠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부 과일 품목이 과잉 출하되거나 미숙과 출하로 품위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유통시장을 중심으로 20일까지 미숙과 출하 근절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 미숙과, 저품위과 출하 동향을 파악하고, 당도 체크, 숙기 확인, 포장재 기재 사항 점검 등 포도 출하기 집중 지도 점검을 통해 보다 높은 품질의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농가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기문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더불어 샤인머스켓 미숙과 출하 근절 캠페인을 펼쳐 과일 유통시장 안정화와 영천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물량 부족으로 과일이 고가에 거래됐으나, 올해 추석은 상대적으로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작년 대비 가격이 다소 낮게 형성되고 있으며 소비량도 증가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안동)은 지난 9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북행복재단과 새마을재단(구미), 호국보훈재단(안동)에 대한 상임위원회 차원의 현지확인과 업무보고를 받고, 당면 현안사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대하여 질타 보다는 앞으로 개선할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였다. 권광택 위원장은 새마을재단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새마을재단이 출범한지 10년이 넘어서는 시점에서 ‘새마을 세계화재단’이란 이름으로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개발도상국 연수, 새마을지도자 파견, 봉사활동 등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확산하는데 기여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는데, 이제는 사업추진에 대한 실효성 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볼때라고 밝혔다. 아울러 요즘 MZ세대에 대응한 교육이나 사업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새마을 재단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가를 묻고, 현재 새마을지도자의 80%이상이 50세 이상의 장년이나 노년층으로 40세 이하는 2.7%에 불과한데, MZ세대, 청년들의 참여를 조성하는 것이 앞으로 새마을 사업의 최대 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6일, 영양중앙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이 먼저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군청, 영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함양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운전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수칙을 안내하고 어린이가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김유희 교육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가 보호해야 하는 소중한 존재인 만큼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다 함께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