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개령면 황계 1리 경로당 일대에서 ‘2024년 치매 극복 실종 예방 프로젝트 배회 대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실종 예방 프로젝트'는 실종 예방교육, 배회 대처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3가지 프로젝트로 운영됐으며, 김천경찰서, 개령면 행정복지센터,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김천부곡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여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경찰관, 관계기관 종사자가 상황극에 참여해 배회에 대해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모의훈련에 참여해 봄으로써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인식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실제 배회 대처 모의훈련에 참가한 주민 박OO 어르신은 “재미있게 상황극으로 보여주니 잘 이해가 됐다”라며 “훈련하고 나니 어떻게 신고해야 할지 똑똑히 알겠다.”라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 노인 실종 시 조기 발견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5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고물가와 고금리 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세무, 경영(마케팅), 보증상담, 소상공인 지원 사업 안내를 위해 전문가 5명이 자문 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산시는 이번 상담을 위해 한 달간 접수를 받았으며, 도·소매업, 제조업,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40건이 접수됐다. 소상공인들은 세금 신고 절차, 마케팅 전략, 보증대출 등 경영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해소했다.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사업장 운영으로 인해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무료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자영업자로서 경영 전반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문가의 진단과 조언이 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지역특화음식 개발 과제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우리음식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영주 부석태(콩)를 활용해 3월부터 진행한 교육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영주의 콩 부석태를 활용해 건강하고 담백한 한끼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날 부석태를 활용한 △비지밥 △두부김밥 △두부선 △콩지짐이 △부석태미역전 △두부샌드위치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새롭게 소개됐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전통을 가진 지역 대표 음식인 영주 돈찜과 연구회 직접개발한 문어꼬치, 떡갈비, 청국장샐러드, 사과깍두기, 인삼배추말이김치 등도 함께 시식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음식연구회는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영주시의 지역 특화 식품 표준화 레시피 개발 및 보급을 위한 교육을 통해 전문능력을 함양하고 향토음식 상품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긍정적으로 평가된 메뉴는 조리법을 보급·활성화하고 개선 사항은 보완해서 상품화에도 힘써달라”며, “시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현재 용도지역 상에 규제되고 있는 허용 건축물의 범위를 완화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요 개정되는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사항 반영 △이행보증 절차 간소화 △비시가화지역의 건축 규제 완화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운영에 따른 조례 사항 반영 등이다. 특히 생산관리지역 내 농기계 수리점과 휴게음식점이 입점할 수 있게 하며, 녹지 및 관리지역에 대안학교 설립을 허용한다. 계획관리지역 내 제조업소 건축도 가능하도록 건축 제한을 완화하여 다양한 상업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계획관리지역 내 조례 상으로 일반음식점과 숙박시설에 제한되고 있던 면적제한(660제곱미터)을 폐지하고, 보전 및 생산관리지역의 층수 제한[기존:보전(2층) 생산(3층)]을 모두 4층까지로 완화해 다양한 규모의 시설 입점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개발행위허가 시 이행보증금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 확약서 제출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구미시 상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방소멸 대응 연구회’는 영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 수립 및 사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타지역 모범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의 공유 오피스와 경기 고양시의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엠와이소설컴퍼니에서 운영하는 메리히어(MERRY HERE) 공유오피스를 방문하여 스타트업 입주사의 초기 인큐베이팅부터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에 이르는 지역기반의 창업생태계를 견학했고, ㈜더함에스디에서 운영하는 위스테이(We stay)지축 아파트를 방문하여 입주자 중심의 커뮤니티 콘텐츠와 생산, 비즈니스 활동을 함께하는 아파트형 마을 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체험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우충무 의원은“공유오피스의 유연한 공간 운영 및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을 통해 활성화된 창업 생태계와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혁신적인 운영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영주시에 적합한 지방소멸 대응 전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이번 견학의 경험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활성화 하고자 9월 30일까지 '24년도 제2기 나 혼자 걷기 챌린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두 달간 총 28만 보 (1일 7,000보 이상)를 목표로 걷기운동을 하면서 이를 통해 생활 속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걷기 좋은 산책로를 발견하고 인증하는 미션을 통해 숨겨진 걷기 코스를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 내 건강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챌린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워크온 모바일앱을 설치한 후 영양군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사진 미션과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보건소에 방문하여 챌리지 전·후 체성분검사를 통한 신체변화도 미션을 달성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나혼자 걷기 챌린지 참여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 되어 자연스럽게 걷기운동을 생활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11월 15일까지 대사증후군 극복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 및 약물 복용 전 단계 20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복부지방 개선을 위한 유산소, 타바타, 근력운동 등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는다. 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며, 대사증후군 극복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영양 교육도함께 실시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건강 문제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조절과 뱃살 빼기로 근육과 골격을 건강하게 유지 시킴으로 고지혈증 및 심혈관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백병옥 지역보건과장은 “대사증후군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시민들이 일상 속 신체활동 강화 및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2024 지역 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경주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렸다. 일자리·지역경제·규제혁신 등 지자체 우수혁신 정책을 한 곳에 모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국 120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250여 개 부스가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 통합관 내 홍보 부스를 꾸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SMR 국가산업단지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중수로 해체기술원 등 경주형 일자리 홍보에 힘을 쏟았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경주시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의 성공적 개최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혁신생태계 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 주관해 지난 2018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째 개최되고 있다. 전국 128개 기관이 참여해 221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청도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1 맞춤형 취업 상담(청도사랑 일자리지원센터) 및 우수 일자리 정책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타 시군의 우수 사례도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도 관광9경, 귀농귀촌정책, 농특산물 등 관련 리플릿을 전시하여 적극 홍보했으며,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우리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또한 함께 홍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를 통해 전국 모든 기관이 활발히 소통해 취업 시장의 문을 활짝 열고 경제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라며, “타 지자체의 행정혁신 사례와 지역 일자리 사업도 적극적으로 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경주우체국과 함께 시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한 ‘우편서비스 활용 폐의약품 회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체국은 지역 내 500세대 이상 주요 아파트와 주민센터 등 21곳을 대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해 보건소로 전달한다. 경주시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은 2021년 700㎏에서 지난해 2350㎏로 증가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숙 경주우체국장은 “폐의약품 수거사업이 약물 오남용 예방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수거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해 지역과 함께하는 우체국의 공적사업 역할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폐의약품 처리 의식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시의 책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방식으로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북 시군 가운데 예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우체국과 협약을 맺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