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0일 경주 더케이호텔 다목적홀에서 도내 21개 관서 담당자 및 119 아이행복 돌보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위한 119아이행복 돌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담당자와 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고 관련학과 교수 특강 및 아이돌봄 노하우 전수, 정보 공유 등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119아이행복 돌보미는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 교육 이수자 381명 및 전문자격증 소지자 46명 등으로 총 427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양육자의 일시적인 돌봄 공백 시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무료로 돌보아주며, 경북도 내 21개 전 소방관서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보미는 2020년 경산, 영덕을 시작으로 2022년 9개소로 확대 운영했고, 2023년에는 상주 등 9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12월에 영양, 2026년 울릉에 신설 관서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운영 실적을 보면 돌봄터의 확대 운영 및 홍보 강화에 따라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30일 성주군 수륜면 소재 벼 품종비교포에서 '2024년 고품질 벼 품종선발 실증시험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성주군 쌀전업농회를 비롯한 농업인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벼의 작황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기존 수매품종인 일품과 삼광을 포함해 새로운 품종인 안평, 영호진미, 알찬미 등 총 5개 품종을 재배하고 비교·전시했으며 각 품종의 특성과 지역 적응성을 평가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품종을 소개하고 재배기술을 교류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되었다. 올해 성주군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해 벼 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벼멸구의 비래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빈도도 급증하면서 병해충 피해가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기상환경의 변화는 벼 품종 선택과 재배기술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기후 변화와 병해충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실증 재배시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성주군 벼 재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거제시에서 아이돌보미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5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참여했으며,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 방문, 유람선 및 케이블카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벤치마킹으로 업무 능력 강화와 아이돌보미간의 소통 및 소속감을 높이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박OO(아이돌보미)는 “이번 워크숍이 아이돌보미간 만남의 기회가 되어서 기쁘고, 오늘같이 좋은 가을날, 몸과 마음이 힐링 되어,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에게 직무 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하여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의 공동체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 운영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다양한 경험 및 정보 공유와 소통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가을철 임산물 수확시기를 맞아 전문 채취꾼과 등산객의 산림 내 무분별한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천시 산림녹지과 단속반은 지난 주말 동안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부항면 일대 단속하고 현수막 설치 등 계도 활동을 시행했다. 산림 내 산나물, 산약초, 특용수, 버섯 등 임산물을 허가 없이 굴·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천시 산림녹지과장은 임업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단속 및 엄정한 법 집행 등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이 고향인 울릉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 전(前)서장은 지난 8월 21일 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남몰래 기부했다. 울릉군 북면 현포출신인 이 전(前)서장은 울릉종합고와 영동대 부동산 컨설팅학과를 졸업, 197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찰청 경비 1담당, 본청 경비 APEC 기획단, 본청 대테러센터 치안상황실장, 양구서장, 춘천 강원지방경찰청 정보화 장비 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퇴직 후 대구에서 센타투어여행사, 한국관광협동조합 등 여행업에 종사하다, 현재는 대구 북구 시니어클럽 시니어치안지킴이사업을 통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종윤 전(前)서장은 "기부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라며 "기부를 통해 내 고향의 이웃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님한권 군수는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그 마음을 새겨 기부금이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경찰서 안보자문회는 28일, 탈북민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줄다리기, 계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육대회 종목과 볼거리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고 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김진영 경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오늘 운동회에 함께해주신 북한이탈주민과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회는 탈북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서 화합과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부터 9월 27일, 2박 3일간담양교육지원청 및 담양 일원에서 소통과 공감 문화를 통한 미래 교육 실현의 영호남 교육 교류 및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감(직원) 30명이 담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영호남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교 교감 상호 간 소규모 학교 우수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하는 정보 공유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영덕·담양 두 지역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및 특색교육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발전하고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육 교류를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3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이나 딥페이크 범죄 사례 등 디지털 범죄가 증가하여, 자녀들의 미디어 이용 습관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영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올바르게 지도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영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와 실태 △예방 및 대응 방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게임 이외의 즐거운 경험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자녀와 소통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청소년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들의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교육지원청은 안전한 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영덕군이 협약한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느린 읽기 학습자 지도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9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3회에 걸쳐 영덕교육지원청 중회의실과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강의실에서 10차시 연수를 진행했다. 강사는 위덕대학교 김희은 교수가 맡았다. 연수생들은 느린 읽기 학습자의 특징, 읽기 장애의 진단 기준, 읽기 장애의 중재, 읽기 이해의 유형별 어려움, 느린 읽기 학습자를 위한 동기유발 전략 및 증거 기반 교수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폈다. 이 연수에 참가한 이수진(영덕교육지원청)은 일회성의 전달 연수가 아닌 긴 시간에 걸친 의미 있는 연수였고, 특히 실제 읽기 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느린 학습자의 읽기 정도와 부진의 원인을 진단해 보는 활동이 유익했고 학생 지도에 많이 도움이 됐다고 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현상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면서 이번 연수가 우리 선생님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웅비관에서 남부지방산림청과 지역사회 연계 늘봄학교 숲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학교 정규수업 외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2025년에서는 초등학교 1 부터 2학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늘봄학교 우수 강사 인력 양성 및 지원 △협력 분야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 역량의 교류 및 자원 활용 △임산물 소비 확대 방안 마련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남부지방산림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학생들의 정서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환경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경북 지역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질의 산림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