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구미 선산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경북안전교육협회 소속 전문 강사들이 주도했으며, 응급처치와 화재 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사 2인 1조가 학급 단위 교육과 동시에 학생 1:1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불이 난 모형 터널을 통과하며 화재 시 대피 요령을 익히고, 심폐소생술(CPR)을 단계적으로 배우며 응급처치 능력을 키웠다. 또 지진과 홍수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도 실습으로 체득했다. 경북안전교육협회는 도내 초등학교 80교, 약 2,4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운영 중이다. 황원식 교육안전과장은 “최근 기후 위기 등으로 각종 재난 상황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학생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능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관내 유치원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쑥쑥이 충치 예방 사업'을 올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보호자 동의를 얻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중앙보건지소 구강보건실에서 구강 진료 및 교육을 진행하고, 치아 불소(바니쉬)를 도포하는 사업이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이 우선으로 진행되며, 장기적으로 구강건강 습관을 개선하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치아 관리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기초 구강건강 다지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구강보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 구강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 궁금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열린 제355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추가경정안 심사에서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복지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권광택 위원장은 경북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경국대는 공공의대, 포스텍은 연구중심 의대 설립이라는 뚜렷한 방향이 있는 만큼, 대학별 특성에 맞는 유치 전략과 차별화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선 국면에서 공공의대 설립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경북 산불 피해와 관련해, 주민의 심리 치유와 일상 회복에 복지건강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동물 사체 방치에 따른 2차 감염병 우려가 있는 만큼 신속한 방역과 예방 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경북의 현실을 고려할 때,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전행정실 추경안 심사에서는 “경북이 새마을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는 민생경제 회복, 재난대응, 교육환경 개선 등 긴급 현안 대응을 위한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우선순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다.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4월 23일 심사)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14조 2,650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802억 원(5.8%)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산불 피해 복구 및 민생경제 활성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 ▲중앙정부 이전재원의 변화에 따른 도비 부담 조정, ▲사전 재정협의된 부처별 공모·매칭사업 반영 등이 주요 편성 방향이다. 특히 일반회계는 12조 6,485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988억 원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1조 6,165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814억 원 늘어났다. 국비 보조금 증가(1,784억 원)와 더불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해 도청 청사 전체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소등 행사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도청 청사를 비롯한 22개 시군 청사, 280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200개 단지, 구미타워, 안동 월영교 등 지역 상징물 20여 곳도 함께 진행한다. 경북도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 고취 및 온실가스 줄임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를 목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세계 환경 퍼포먼스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제17회 기후변화 주간으로 운영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기후 행동(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 기간에 시군별 자원순환 캠페인 ‘텀블러 Day’,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한 끼-채소 DAY, 우리 마을 탄소 줍깅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적극적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4월 23일 모두가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은 3층 이상의 입원실을 보유한 관내 요양병원 2개소(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오차드요양병원)를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의료법,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민간전문가를 구성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의료기관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피에 취약한 환자들이 많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구의 날(4.22.)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1일 북면 나곡리 산불피해지에서 밀원수 식목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피해지 복구 및 기후변화 대응 목적으로 울진군 - 한화그룹 - ㈜트리플래닛의 참여로 진행했다. 이번에 식재된 묘목은 오동나무, 피나무, 쉬나무, 음나무, 황금회화나무 등으로 산불 피해 복구에 효과적인 활엽수이면서 벌꿀 채밀량이 높은 밀원수 12,200본으로 준비했다. 또한 울진군에서는 공무원과 북면 지역 주민, 한국양봉협회울진군지부, 임업후계자 울진군협의회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불피해지 밀원수 식목 행사를 추진해 주신 한화그룹 관계자와 트리플래닛에 감사드린다”며“밀원수 식재는 양봉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에도 큰 기여를 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산불피해지 묘목식재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직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합동으로 주관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 등이 교육을 희망하는 지방의회에 방문하여 청렴특강을 진행하고 지방의회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방의회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의회는 청렴도 제고를 위하여 지난 2월 청렴실천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렴 한마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구성원 개개인의 청렴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해온 바 있으며,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제도를 사례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청렴 특강을 통해 한층 더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했다. 김병기 의장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그리고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법령으로 청렴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만큼 사례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사무국 직원들의 업무 수행이 한층 더 청렴해지리라 기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그린바이로 1천만 원, (사)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1천만 원, 포스코DX 노동조합과 포스코DX에서 노사 공동으로 8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그린바이로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인재 양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태연 대표는 “지역 출신 우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사)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는 산림청이 입목의 벌채·반출·조림 등 각종 시업을 실행하기 위한 산림 기능 작업 공동체로 척박한 환경,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미래 세대를 위하여 숲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재선충 방제 사업을 수행하며, 특히 포항 지역에 재선충 피해가 심각하여 포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포항의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김관중 회장은 “기탁된 장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내 삶을 바꾸는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기후 변화, 명화 속 클래식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했다. 1강 제로웨이스트 의생활(이소연 작가), 2강 테라 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이정모 관장), 3강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염혜진 약사/작가), 4강 뭉우리돌을 찾아서(김동우 작가/사진작가), 5강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안인모 작가/피아니스트), 6강 식물과의 풍요로운 동거(정재경 작가) 총 6강을 운영한다. 특히 5월 9일에 운영하는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은 전 서울 시립과학관, 국립과천 과학관 관장을 역임한 이정모 관장님과 함께 기후 변화 및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영덕도서관 관계자는“2025년 내 삶을 바꾸는 인문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적 통찰력 및 문화예술적 소양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