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영덕교육지원청 1층 초연관에서 고위직 대상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에 따라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별도 예방교육 실시가 의무화됐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교육장, 해양수련원장, 각급 학교 교장, 영덕도서관장)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전문강사가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 15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의 과장, 각급 학교의 교감, 행정실장에 대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기관 내 성폭력 발생 시 고위직의 역할의 중요성과 대처방법을 철저히 교육할 계획이다. 영덕교육지원청 윤인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이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조직 구성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여 성평등한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동업 경북도의원(국민의힘, 포항7)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국가유산기본법'의 개정에 따라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법령에 맞게 반영하고, 무형유산의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의 전수교육을 보조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전승교육사(현행 “전수교육조교”)가 명예보유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한 것이다.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동업 의원은 “무형유산은 한 지역의 역사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우리 지역의 특색을 역사적인 배경을 통해 알리는 중요한 자원으로, 전승교육사에 대한 예우는 문화가 곧 국력인 시대에 도민의 책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조례의 개정을 통해 경제적․교육적 가치가 있는 우리지역 무형유산을 후대에 전함으로써 무형유산의 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승교육사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업 의원이 지난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보유자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조례'가 시행중에 있으며, 이번 개정 조례안과 함께 전승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1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군의 역점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경산역과 청도역을 연결하는 도시 광역철도망을 구축하여 대구 경북간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의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기존의 경부선 선로 여유 용량을 활용하여 추진 중인 저비용, 고효율의 광역철도 1, 2단계와 연계한 3단계 경산~청도 24㎞ 연장을 통하여 국가철도 운영의 다양성을 도모할 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사업임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아울러 2022년 확정․고시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 사업 중 청도읍 원리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 화양읍 범곡리 병목구간개선사업 외 7개소 구간의 조기 착공 및 사업 기간내 준공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사업 반영을 위하여 청도군수가 직접 국비 확보에 나선 것으로, 중앙부처 방문 후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요 정책추진과 군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안동)은 도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의 제도적 근거마련을 위해 발의한 “경상북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월11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 했다. 정신장애는 평생 유병률이 27.8%로 국민 4명중 1명이 평생 한번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알코올 및 니코틴 사용장애, 불안, 우울장애를 경험하는 비율 증가하고 있어, 정신건강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의 설치 및 운영,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설치 및 운영등을 규정했다. 권 위원장은 “정신건강문제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조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잦은 치료중단으로 만성화 되는 경향이 있고, 지역사회에서 배제되는 경우도 많은 상황이다”라며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복지서비스를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4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지사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12월 1일 부터 다음해 3월 31일)을 11월 1일부터 다음해 4월 30일까지의 기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운행 제한 대상 자동차의 단속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자문 및 심의 사항에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의 연장에 관한 사항 등을 신설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1군 발암물질로 규정될 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이며, 국민 건강피해 예방의 이유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계절관리제 시행기간 확대’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0~2022년) 경북의 4월과 11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각각 16㎍/m³, 2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창기 의원(문경, 건설소방위원회)이 화재피해주민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요건을 현실화하여, 화재피해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상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10월 11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에 따라, 화재로 인해 주택이 피해를 입을 경우 주택복구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나 무허가건축물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은 화재로 주거지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임시거처지원만 받을 수 있을 뿐 주택복구비에 대한 지원은 불가능했다. 무허가건축물이 주택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금번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화재피해주민 주택복구비 지원 대상에 주거용 무허가건축물을 포함했으며, ▲심의위원회에서 주택복구비 지원 규모를 정하도록 규정하여 화재피해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창기 의원은 “도내 화재피해주민 중 건축물 대장상 주택이 아닌 주거용 무허가건축물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주택복구비 지원이 불가능했던 것이 사실이다.”고 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저소득층의 실제 주거형태의 현실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11일 '경상북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종호 의원은 “장애학생에 대한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자칫 장애를 이유로 소외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장애 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조사 및 분석연구'에서도 응답자의 94.7%가 장애 예술인들의 전문교육이 필요하고 장애인 특성에 맞는 교육시스템 구축과 경제적 지원을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3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생활만족도는 평균 3.3점(5점 척도)으로 2020년 3.2점에 비해 높아졌으나 가족과의 관계,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 수준은 높은 경향을 보인 반면, 건강 상태나 수입,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 수준은 낮았으며, 소득 및 의료보장, 고용 및 주거 보장, 문화여가생활 및 체육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특수학교에서 장애학생을 위한 문화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3일 2024년 청도반시축제 및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제11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을 맞아 청도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공감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각인시킬 수 있는 캠페인이 됐다. 향후 지속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가 더 이상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청도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하수 청도군수,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재영(회장 심택수)을 선정하고 지난 11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을 했다. ㈜재영은 2007년 김천지례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해, 17년간 품질혁신과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플라스틱 바닥재 산업 분야를 선도하며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이천만불 수출탑 수상 등의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우리 지역의 강소기업이다. LEUM, PET 등 장판과 타일(VLT) 등을 제조하는 ㈜재영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는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다. 또한 최근 바닥재 시장에서 타일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제품규격이 까다로운 유럽, 미국 등으로 수출량을 늘려가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재영의 이달의 기업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 기업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제품을 생산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에 감사드리며,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서 세계 시장을 만족시키는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11.(금)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3건,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건, 의견청취의 건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사·의결 했다. 김진엽 의원(포항 8)이 발의한 경상북도 공간정보에 관한 조례안, 최덕규 의원(경주 2)이 발의한 경상북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및 활성화 조례안, 김창기 의원(문경 2)이 발의한 경상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했다. 경상북도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하여 지연된 정비계획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과 정비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기금'설치 및 필요한 경우 공공주도 정비방식도 적극 검토할 것의 두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건설소방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민간투자 활성화 프로젝트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에 대해서는 위탁의 필요성, 수탁기관의 적절성, 사업내용의 구체성 부족 등의 사유로 유보 의결했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