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는 10월 17일 11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4년 민·관·군·경 합동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민·관·군·경 기관 및 단체, 교통사고 장애인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전시 및 교통안전 관련 모범 군민 공로패를 전달하고,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양경찰서 및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 소속의 8대부터 10대 차량이 영양읍 일원을 순회하며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교통안전결의대회는 세계 교통사고 희생자의 날을 기념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며 영양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선진 교통 문화 및 교통법규 준수 의식 함양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의의가 있다. 김종서 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장은 “교통안전캠페인 카퍼레이드와 결의대회를 통해 운전자 및 보행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방지, 후유교통장애인들의 권익 재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10월 11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하여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총 6건의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먼저, 서석영 의원(국민의힘, 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유해해양생물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통과됐다. 조례안은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피해 조사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최병근 의원(국민의힘, 김천)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도 통과됐다. 조례안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의 자원을 공유하여 도시와 농촌이 상호 협력하고 농촌공동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하여 공유농업플랫폼 운영, 공유농업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노성환 의원(국민의힘, 고령)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조례안'이 의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울릉군에 있는 울릉초등학교와 저동초등학교(유치원 포함), 남양초등학교(유치원 포함), 도동유치원에서 도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2024 도서 지역 찾아가는 학생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 체험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경북안전교육협회와 협력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와 화재, 교통, 재난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17일에는 울릉초등학교와 남양초등학교, 도동유치원에서, 18일에는 저동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화재진압과 교통법규 준수, 심폐소생술(CPR) 가슴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갖추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은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홍용준 대표가 참석해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칠곡 Sub-Hub 위치는 왜관읍 낙산리로 대지면적 28,291.00㎡(8,558평), 건축면적 9,100.93㎡(2,753평)으로 투자금액은 260억이며 앞으로 약 4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Sub-Hub란 풀필먼트센터(FC)에서 출고된 물품을 1차 분류하여 배송 전진 기지로 운송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2024년 11월부터 운영을 개시하고, 2025년 1월에는 주문량이 많은 물품을 보관하면서 주문과 동시에 배송할 수 있는 물류창고와 배송 거점을 복합화한 모델인 PICO도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400여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주변 소상공인 제품 매입과 오픈마켓 입점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우리군이 우수한 물류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물류배송 산업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이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유해해양생물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해해양생물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와 실태조사 및 재정지원,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 등을 규정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 사고는 4,224건으로 2023년 753건의 5.6배에 달하며, 피해는 주로 동해안에 집중되어 있다. (경북 977건, 부산 1,310건, 강원 618건 순) 이에 같은 기간 해양수산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거한 해파리는 모두 6,324톤으로 2023년 1,176톤에 비해 5.37배 증가했다. 관련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도 지난 7월 12일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를 발령하고 도내 23개 해수욕장에 피해 방지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조업 중 인양된 해파리를 수매하기 위해 예비비까지 추가로 편성하여 해파리 구제사업을 실시하고 1,660톤을 수매했으나 이미 사업비가 전액 소진된 실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기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6일 매화면 매화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60여 명을 모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기획되었으며 지난 5월 가정의 달 행사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다.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품목연구회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의 확산과 바람직한 웰빙 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지역특화 식품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여러 지역 행사 및 축제에 참가해 울진의 전통식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 역시 이러한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센터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장수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하여 선보였다. ‘장수도시락’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미역과 고등어를 사용하여 연잎쌈밥과 미역국, 생선찜 등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14일부터 34병상 규모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아닌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의 입원생활을 24시간 케어하는 병동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필요한 간호를 제공하며 의료진과 환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금순 간호부장은“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구축을 위해 간호인력을 확충하고 시설을 보완해 치료 및 케어 등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편안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라고 설명했으며 또한,“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으로 울진 지역민들이 더 좋은 의료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울진군의료원은 소아야간진료 및 소아전담 병동을 운영중이며 의료공백 및 지역민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16일 11:00부터 16:30까지 봉화고등학교 소강당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고 재학생 100명 및 봉화 관내 초·중등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 구글 글로벌 프로그램 개발자와 함께 열어가는 SW-AI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024년 10월 16일 11:00부터 12:30까지는 봉화고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여러분의 커리어를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소포트웨어가 바꾸고 있는 우리 세상의 변화와 학생들을 위한 진로 선택 전략에 대해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또한 15:00부터 16:30까지는 관내 초·중등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정글에서 살아남기, 토종 한국인의 글러벌 기업 서바이벌 스토리’이라는 주제로 실리콘밸 리가 원하는 인재상과 대한민국 교육의 괴리,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솔루션에 대해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개최한 배경은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한 미래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관리의 필요성 증대이며, 목적은 학생 및 교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디지털교육 활성화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마음건강을 스마트하게 증진하기 위해 스트레스 측정기 '헬스체커'를 도입했다. 헬스체크는 한 번의 손가락 터치로 스트레스 수준과 혈관 건강을 그 자리에서 즉시 결과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월 17일, 봉화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용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직원들은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건강을 확인하며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헬스체커가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마음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기대감을 표했다. 헬스체크는 10월 18일 열리는 “2024봉화교육한마당”에서 학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접 헬스체커를 체험하고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자신의 마음건강을 조절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이상진)은 “앞으로도 Wee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7일 동국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인문도시 지원사업인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성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9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업을 통해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인문학과 문화를 접목한 강의, 체험 활동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며, 국비 포함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동학 삼경사상, 최부자댁 공감정신 등 지역 인문 자산을 활용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인문 강좌‧체험‧축제를 진행한다. 또 전통 유산에 더해 과학기술 시대와 초연결 시대의 인간성을 실현하는 인문도시 경주의 지평을 펼쳐가기로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인문도시 지원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 등 명품 인문도시 모델 구현과 인문학 확산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