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첫 대만 수출길에 올라 18일 김광열 영덕군수와 재배 농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온농업회사법인 선별장에서 선적식이 열렸다. 영덕군과 영덕포도농업회사법인(대표 김종례)은 샤인머스켓의 국내 단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군·농가·수출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대만 현지에서 바이어 상담, 판촉 행사, 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현지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회하는 등 다년간 노력 끝에 이번 수출을 타결할 수 있었다. 첫 대만 수출길에 오르는 샤인머스켓은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16.3톤의 물량이 대만으로 보내지게 되며, 영덕군은 이번 대만 수출을 계기로 샤인머스켓은 물론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에 대한 수출과 시장 개척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 사업 △신선 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사업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 육성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군의 샤인머스켓은 일교차가 크고 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하나금융그룹과의 민관협력으로 건립된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의 개원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영덕하나어린이집은 98번째로 지원 사업에 선정돼 민·관 합작으로 신축 건립이 이뤄지게 됐다. 영덕하나어린이집은 영덕읍 덕곡리 일대에 연면적 778㎡ 지상 2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실외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기존 영덕어린이집이 이곳으로 옮겨와 이달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을 누리고 부모님들께서 더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건립된 계기를 마련해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감사와 존경심을 표한다”며, “하나금융그룹과 영덕군이 만들어낸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지역사회의 기반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국가비상사태 시 지정된 기술인력 동원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하여 울진군 등 지자체와 협조하여 기술인력 동원 훈련을 진행했다. 기술인력 동원훈련은 전시 등 비상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비상대비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국가비상사태 및 비상대비 업무 ▲기술인력 동원 관계법령 및 주요내용 ▲대상자 개인별 임무 고지 등 이론교육 ▲전용부두 및 경비함정 현장 실습 훈련을 통한 실질적 임무 수행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가비상사태나 대형재난 시 동원되는 기술인력은 국가안보의 중요한 자원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동원 대상자의 개인 임무 수행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강화로 유사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가야읍에 위치한 ㈜석진조경에서 10월 17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석진조경은 지난 10월 8일 대가야읍을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성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여서현 대표는 지역에서 ㈜석진조경을 경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고마움 봉사단’의 부단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석진조경에서는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령군은“몸소 나눔을 실천하시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보존기간이 만료된 비전자기록물 약 1만 8천여 권을 현장에서 파쇄했다. 이번 파쇄는 기록연구사의 심사와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대상 기록물은 그동안 학교의 문서고와 의성교육지원청 기록관에서 보관하던 보존기간 만료 기록물로, 오랜 기간 쌓여 있던 만큼 철저한 검수와 함께 비공개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에 유의하여 진행됐다. 김기형 행정지원과장은 “전문 파쇄업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기록물 폐기를 통해 관내 학교에서 기록관리 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매년 기록물 평가·폐기를 통해 불필요한 기록물을 적시에 처분하고,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학생들의 학습과 심리․정서․사회성의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사업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 현장 지원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과 협의를 통해 교육결손 해소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자체 컨설팅과 분석 결과의 환류를 통해 정책을 개선하고 사업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책임교육학년제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728교) △학생 맞춤형 튜터링(19교) △학습 도약 계절학기(263교) 등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교우관계 형성과 심리․정서 안정, 사회성 함양, 신체활동, 학교생활 적응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프로그램(436교) 사업’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맞춤형 현장 지원 컨설팅을 통해 학교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경북의 학생들이 학습과 심리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안동시에 있는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일원에서 본청 직원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청렴실천 한마음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선비문화 정신을 계승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가 되는 교육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의 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걸으며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옛 선현들의 청렴한 삶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산서원에서 낙동강을 따라 하회마을로 이어지는 유교문화길은 옛날 유생들이 학문적 고뇌를 풀기 위해 걸었던 곳으로, 최근에는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참가자들은 하회마을의 전통적인 한옥과 생활풍습을 체험하며, 선현들의 청빈하고 소박한 삶의 철학을 배웠다.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하고 겸손한 삶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세계문화유산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 정신을 되새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이클 박준선 선수(영주제일고 3학년)가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연이은 메달 행진으로 ‘스포츠 도시 영주’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 우슈, 롤러, 사이클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싱팀에서는 신재용 선수(남자 벤텀급)가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의 이행석 선수를 맞아 5대 0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해 고된 훈련의 성과를 입증했다. 우슈팀은 박근우(장권), 박제현(산타)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전국체전을 마무리했다. 학생부에서는 롤러팀 경북연합 남고부의 나도연, 원태연 선수(한국국제조리고)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경북연합 여고부 조해인 선수(한국국제조리고) 역시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복싱팀 미래산업고 소속 김나현 선수(미들급)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영주시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박준선 선수는 1km 독주와 개인 스프린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에서 복주회복병원과 복주요양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이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10월 17일 안동시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인덕의료재단은 매달 직원들이 급여의 1%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돈으로 감사나눔펀드를 조성하고 있고, 직원들이 낸 기부금만큼 재단에서 기부금을 출연해 외부펀드도 조성하고 있다. 7월 호우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 및 지원해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복주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를 위한 존엄케어와 4무(냄새무, 낙상무, 와상무, 욕창무) 2탈(탈기저귀, 탈억제대)을 실천하면서 한국요양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복주회복병원(재활병원)을 개원해 전국 최초로 감염, 중증환자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병비 때문에 재활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 293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안동시 누리집에 공표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숙박업 178개소, 목욕업 26개소, 세탁업 89개소 총 293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53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72개소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 30개소로 평가했고, 업종별 상위 10% 이내 업소(18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 및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 평가 결과는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지속적인 공중위생업소 관리로 서비스 개선 및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