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개최한 ‘2024 제1회 김천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로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봉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의 봉산테마공원에서 출발하여 3.5km의 도로 스타트섹션과 4km의 MTB파크 순환섹션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의 기량에 따라 7.5km, 11.5km, 15.5km 등으로 나눠 경기를 치뤘다. 1회로 개최되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여든 산악자전거 동호인 및 엘리트선수, 대회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350여명이 참여해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기량을 펼치기 위한 일정의 조건을 갖춘 산악자전거 코스가 필요하다. 봉산면 인의리에 위치한 김천MTB파크는 크로스컨트리 6.4km, 포크로스 0.7km, 다운힐 0.5km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주차장과 화장실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김천만이 가지고 있는 김천MTB파크의 뛰어난 산림자원을 활용해 앞으로도 회차를 거듭하면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이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검사 및 진단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현재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검사수수료 징수 조례'와 '병성감정 및 혈청검사 수수료의 납부방법과 절차 등에 관한 고시'로 분리되어 있던 규정을 통합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또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그간의 관련 상위법령 제ㆍ개정사항을 조례에 함께 반영했다. 한편,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질병없는 축산업과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ㆍ공급을 위해 가축방역, 축산물 검사, 시험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창욱 의원은 “가축전염병과 축산물 안전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동물위생시험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 등과 관련한 절차, 수수료 등 관련 규정이 정비되어 업무절차의 체계성과 민원처리의 공정성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제정 취지를 밝혔다. 지난 11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행정통합이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 4개 기관 대표들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7가지 주요 합의 사항이 발표됐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해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쟁점 사항에 합의했다. 행안부 장관과 지방시대위원장은 입법 절차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대구경북특별시' 및 관할 시·군·구 자치구로 국가 사무와 재정을 적극 이양하기로 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통합 이후에도 시·군·자치구가 기존 사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북부지역 발전 등 지역 내 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청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구광역시 청사와 경상북도 안동시·포항시 청사를 모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대구경북특별시의 법적 지위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도록 하고, 부시장과 소방본부장 직급과 정수도 서울특별시에 부합하도록 설정했다. 의회 소재지는 시도 양 의회의 합동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으나, 경북도의회가 '여전히 협의가 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헬스케어’사업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건강생활 자원환경이 부족한 읍면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근력이 부족한 어르신들이 요가 밴드를 활용해 근력운동을 실시하는데, 근력운동은 기초대사량과 균형감각, 골밀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올해 상반기(1~2월)에 이어 하반기에는 아포읍 동촌 할머니 경로당 외 13개소에서 주 1회 진행하며,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김천시 노인 인구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노인을 위한 보건사업이 중요시되는 실정이다. 농한기엔 활동량이 줄어들어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기 때문에 보건소가 먼저 다가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남권 유일의 프로배구단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오는 10월 22일 화요일 19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 V리그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여자프로배구는 총 7개 팀이 출전해 내년 3월 20일까지 총 126경기가 치러지며 승점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근 여자프로배구 리그 전반의 경쟁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이번 시즌 역시 각 팀들의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공격과 수비 전력의 전면적 강화를 통해 이번 시즌 우승 도전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던 강소휘(前 GS칼텍스)를 영입하며 팀의 왼쪽 공격을 보강했다. 강소휘는 여자프로배구 역대 최고 연봉으로 팀에 합류해 팬들의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외국인 선수 영입도 눈에 띈다. 이번 시즌 팀의 주포로 활약할 예정인 불가리아 국가대표 메렐린 니콜라바는 지난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한국을 상대로 30점(양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이미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아시아쿼터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에 걸쳐 경북소방학교에서 도내 21개 소방관서 147명 소방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했고, 각 소방서 별 참가선수 7명으로 구성된 각 1개 팀이 출전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구성된 과제를 수행하고 자체 심판단이 이를 평가했다.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단계별 대응 절차로는 △드론 활용한 누출된 화학물질 정보파악 및 현장지휘 △화학보호복(Level A) 착용 및 신속대응 △누출물질 차단 및 인명 구조 순으로 진행했다. 대회 결과 영주소방서가 영예의 최우수상, 칠곡소방서, 상주소방서가 우수상, 구미소방서, 의성소방서, 문경소방서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와 환경오염까지 유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교육 훈련과 경연대회 개최로 누출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8일 경북신용보증재단, 6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KB국민은행 울진지점, 울진농업협동조합,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을 위한 것으로, 군은 협약 체결 후 울진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최근 계속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30억 원을 울진군 소재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며 개인신용 평점에 따라 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금융회사의 금리체계에 따르며, 울진군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의 이자를 최고 연 5%까지 2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이번 달 28일부터 시행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신청을 원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19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함께하는 체력up! 안전up!]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 중학생 100여명이 참여하여 학생 체력증진 성과를 보여주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길러온 체력을 힘껏 펼치고 다른 학생들과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면서 자신의 운동 역량을 발산했다. 그리고 이외에 메타버스 스포츠, 드론 체험, 해양 안전 체험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었고 스마트 기기에서 때문에 저하된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윤인한 교육장은“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체력 향상에 더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부스 체험으로 유의미한 경험을 늘려 앞으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해고등학교는 2024년 10월 18일 1학년 대상‘새마을과 우리의 미래’주제로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새마을과 우리의 미래’ 토크 콘서트를 통해 새마을 운동과 세계화 사업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했다. 새마을 운동의 기본 가치가 현시대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우리’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고자 했다. 자신의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진로탐색을 위한 사전 준비, 자기 관리 능력을 기르고자 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의 다수는“새마을 운동 이해, 새마을 운동 세계화, 새마을 운동과 연계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다. 새마을 핵심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 정신 고취 및 사회적 갈등 해소와 건강한 공동체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상규 교장은 새마을 운동은 절대 빈곤에서 탈출하고자 했던 민간 주도의 국민운동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령화, 지방소멸 등의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 새마을 운동 정신으로 주인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백순창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지난 10월 18일, 구미시립양포도서관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 토론회-청년에게 듣는다!」라는 토론회를 경상북도 주최로 개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활발한 지역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백 의원은 토론회 제안이유 설명에서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인구 감소에 그치지 않고, 경제, 사회적 안정성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문제라면서 경상북도에서 가장 젊은 행정구역으로의 상징성을 가진 구미시 양포동 지역 청년 세대의 저출생 관련 목소리를 가감 없이 최대한 많이 듣고자 토론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청년들은 정부와 지자체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면서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암울한 사회분위기, 경제적 어려움, 수도권 중심주의 등을 저출생 원인으로 지목했다. 백 의원은 청년들은 미래의 주역이자, 저출생 문제를 가장 깊이 체감하는 세대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청년 세대의 생각과 의견은 향후 경상북도 저출생 문제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순창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