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하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초등 3, 4학년에 적용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과정과 수업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 위기를 비롯한 학령 인구 감소, 공동체 붕괴,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과 이를 지원하는 방안 모색도 함께 다뤄졌다. 또, 교육전문직으로서 다양한 연수회나 회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 현장을 담는 기술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과 도-농 이음교실, 감사 운동 등 새로운 정책과 시울림이 있는 학교, 책 쓰는 선생님,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늘봄학교, 유보통합 안착 방안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침체된 상권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3일간 상점가‧전통시장에서 김천사랑카드 이용시 추가할인 10%를 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천사랑카드는 상시 할인율 6%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 상점가‧전통시장 이용시 10% 캐시백을 지급해 시민들은 총 16%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전체에서 이용가능하다. (예시) 충전시 6% 인센티브 지급 + 상점가‧전통시장 결제시 10% 캐시백 이번 이벤트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지역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사랑카드를 이용해 상점가‧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번 특별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김천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이번 특판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상권과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학교급식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초·중·고·특수·대안학교까지 총 951개 학교에서 24만 9천여 명의 학생들이 친환경 학교급식을 제공받고 있는데, 현재 경상북도에서 지정된 친환경 가공식품이 고춧가루, 두부, 구운 달걀 3개밖에 없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황두영 의원은 “고춧가루는 친환경이지만 고추장은 친환경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농산물은 친환경이지만 부재료가 친환경이 아닌 상황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매년 경북우수농축산물 상표를 선정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이 많은데 발굴만 하고 이를 급식에 활용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고등학교 급식식품비 단가에 대해서도 제언했는데, “짜장면 한 그릇도 8,000원 하는 시대에 학생들은 한 끼 4,700원의 식사를 하고 있다”라면서 매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는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10월2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임기진 위원(비례)은 산지가 많은 경북의 지리적 특성상 평야를 전제로 한 규모화, 기계화 농업 정책이 우리 지역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소규모 농가가 많은 경북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이 기존의 사업들과 차별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농업예산 확대 및 도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농촌 고령화 해결을 위해서는 농지를 개량을 통한 청년 진입 기반 조성이 핵심이라며, 주산지 중심의 스마트팜 확충과 신속한 기술 개발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현행 고추 수확 방식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고용 외 대안이 없다며,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일관 수확이 가능한 품종 개발 등 발상의 대전환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및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병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권광택, 김홍구, 차주식 의원과 경북도청 맑은물정책과 강병정 과장, 각 시·군 하수도 담당 등 40여 명이 참석해 도민의 물 복지 실현과 안전한 하수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최병준 의원은 “향후 3년 이후에는 경북도 내 419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절반이상이 준공한 지 20년이 경과하게 되어, 시설 노후화와 인력 관리 문제로 인한 수질기준치 초과 등의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소규모 하수시설의 개선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별 담당자와 경북도청 간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협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윤태형 수석연구원은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2일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에서 100만원, 신봉섭 씨(루마썬팅 영천동부점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는 4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의 주역인 여성의 잠재적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다. 22일 ‘함께 여는 농업·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영천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으며, 개회식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정옥 회장은 “회원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영천의 인재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봉섭 씨는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올해는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봉섭 씨는 “영천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교육에 많은 관심이 생겼고, 이번에 둘째를 출산하면서 뜻깊은 나눔을 하고싶어 장학회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2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서, 국회의원 또는 자치단체장이 기부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며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지명을 받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윤석준 대구광역시 동구청장을 지명했다. 최기문 시장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넘어, 답례품으로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상품을 전달하고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매결연도시인 대구광역시 동구를 포함한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2일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1강당에서 경산 관내 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기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별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에 개정된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일반 직원과 구분하여 고위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23일(기관장 및 학교장), 24일(부서장 및 교감)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김소정 강사는 ‘평등한 학교문화, 당신과 함께 만드는 젠더폭력 없는 세상’을 주제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사례와 예방 방법 및 관리자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와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서 발생되는 젠더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및 교육기관 내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고위공직자가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통합관제팀 김범모 주무관(현. 동명면사무소) 및 CCTV 관제요원 2명이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칠곡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감사장을 받은 김범모 주무관은 2022. 1월부터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며 관제요원들의 관제 업무 전반을 총괄했으며, 경찰에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원활한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기여했고, 실시간 영상관제 및 사건·사고의 신속한 신고 및 처리로 안전한 지역만들기에 기여한 관제요원 2명 또한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범모 주무관 및 관제요원 2명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영상관제로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도시 칠곡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무윤 포항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등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동조건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안에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의 신고·상담 ▲기피 격무 업무 근무자 우대 및 실효성 확보 ▲저연차 공무원 자기 계발 휴가 실시 ▲악성민원 대응과 직원 보호 대응 방안 마련 등 지난 5월 공무원노조가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을 토대로 3차에 걸친 실무교섭으로 합의한 97개 조항이 담겼다. 김무윤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을 시작으로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포항시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단체협약 체결로 포항시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노사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