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은 지난 22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대형 여객선 화재를 가상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관내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9,697t)급의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후포항 북동방 8해리 해상에서 승선원 120명을 태우고 항해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경찰서 지역구조본부·상황실·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가 참석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경비함정,구조대,연안구조정 긴급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해군 등 유관 기관 협조 요청 △ 여객선 화재진압 및 여객선 내 고립자 수색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특히 대형여객선 선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구조 시 문제점과 개선점 발굴을 했으며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관내 대형 여객선 화재 사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됐다”며, “구조 방법에 대한 효율적인 구조방안을 도출하여 안전한 국민의 바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상북도 도로·철도 SOC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비하고 도청과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공항 접근이 가능하도록 철도와 도로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의 철도망은 전국 97개 노선 4,138㎞ 중 18%인 11개 노선 745㎞에 이르며,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철도가 발전했지만, 동서축 철도는 전무한 실정이다. 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철도 분야 핵심사업 대구경북대순환철도와 신공항순환철도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경북대순환철도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미연결 구간인 문경~김천 구간과 봉화와 울진을 연결하는 선로를 확보하여 기존노선과 함께 대구·경북 외곽을 크게 순환하는 대순환 열차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총연장 485.5㎞에 2조 4,4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공항순환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서대구~의성 구간에 선로를 확보하고 기존 중앙선과 연계하여서 서대구~신공항~의성~군위~영천~대구 구간에 광역급행열차를 운영해 신공항 접근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시에 있는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뜨거운 감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개최한다. 올해 17회를 맞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축구와 야구, 농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에 1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제10회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분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농구 경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97개 팀(남초 16, 여초 17, 남중 17, 여중 17, 남고 17, 여고 13) 1,3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3박 4일간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경기 첫날과 둘째 날은 조별 리그전을, 셋째 날은 각 조 1~2위 팀의 8강과 4강 경기를 하며, 마지막 날은 세부 종목별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결과 부별 1위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고, 2위는 경북교육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세무‧경찰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 서비스 분야에 대한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와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민원인의 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개선한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군단’을 운영하여 호평받았다. 이와 함께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대응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감정노동 피해 예방과 정서 회복 강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과 ‘심리상담 지원’ 등 민원 담당자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과 2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와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교감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성폭력, 아동학대와 같은 민감한 사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성범죄 증가에 따른 딥페이크 피해 방지와 학생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 위기에 대한 민감도와 대응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자살이나 자해와 같은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방법과 위기 발생 시 대응과 사후 관리까지의 절차가 논의됐으며, 학업 중단 예방 정책도 함께 다뤄졌다. 또 학교 관리자의 민감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학생들의 사진이나 영상의 악의적 조작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심리적․사회적 영향을 설명하며, 관리자가 이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 보건소는 영덕소방서와의 협력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영아와 엄마 7쌍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엄마모임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으로, 엄마들이 교육을 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육아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유아 모형을 활용한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덕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포함해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히고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영아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아이 낳기 좋은 영덕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파견된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에서 85건, 9,49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계약 및 MOU 27건, 3,008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6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39건, 4,744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계약 및 MOU 14건, 1,460만 달러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18일 호주(시드니) 수출상담회에서는 46건, 4,746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MOU 13건, 1,548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경산시장 조현일과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안태영을 공동단장으로 말레이시아와 호주에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경산시는 두 나라에서 다양한 제품을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MOU를 체결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호주는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경산시의 우수한 제품들이 호주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 시군전략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이끌기 위해 시군에서 주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특화작목의 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2025년 봉화읍을 포함한 5개 읍면에 10농가, 2.4ha 면적에 화훼 재배 온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봉화군에서는 58개 농가가 20ha 시설에서 거베라, 리시안셔스, 백합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화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재배 기술개발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영농교육, 시설지원 보조사업 등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에 확정된 사업으로 봉화군 화훼 재배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고품질 화훼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봉화군 청량산 입구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호면 관북 3개 마을 영농회(관창1리, 관창2리, 북곡리)에서 주최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난 19일 개장했으며 오는 11월 24일까지 37일간 열린다. 이번 장터에서는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 설치된 10개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 마을주민들이 갓 수확한 사과, 고추, 산나물, 호박, 각종 약초, 버섯 등을 판매한다. 이번 장터 운영을 통해 봉화를 방문한 소비자가 지역 농민과 농산물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고 우리 지역을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대도시 특판행사와 더불어 청량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량산은 산 전체가 붉고 노란빛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여러 사찰과 문화유적이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1일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 등 5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은 직원들과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사업장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등 치매 안전망 구축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곳이다. 현재 의성군 소재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13개소로 치매극복선도학교 2개소, 선도단체 6개소, 안심가맹점 5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2024년 신규 지정 사업장은 △㈜ 한톨 △금성산치매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 한 알 △경주식당 △호피홀리데이로 5개소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인식개선 홍보활동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 등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치매환자와 치매 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