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2024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출동통계와 병상정보를 ‘한눈에’...‘골든타임을 잡아라’라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2일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3개 시·군, 지방공기업 등 57건의 사례 중 혁신 분야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출동통계와 병상정보를 ‘한눈에’... ‘골든타임을 잡아라’ 는 경북소방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재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출동 통계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하고 전달하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병원 자동 길 안내 서비스 앱을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병상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현장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경상북도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개최 대회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에도 참여해 본선 심사 중으로, 통과하면 11월 최종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박근오 경북 소방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제공은 재난 대응이 매우 중요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대구 이월드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53명과 전문상담(교)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위(Wee)센터 사제동행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학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또래친구, 학교 내 지지자 역할의 전문상담(교)사가 함께 참여한다. 체험은 학생과 교사가 동행하는 문화 체험을 경험하며 유대감과 공감대를 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문화 체험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가 답답했는데 오늘 학교 밖으로 나와 친구와 함께 놀이기구에 도전하며 마음껏 소리지르고, 스트레스도 풀고, 선생님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함께 경험했다는 것 때문인지 뭔가 더 가까워진 것 같은 느낌이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사제동행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Wee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힘들고 상처받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포항시에 있는 라한호텔 포항에서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의 교육감과 국장, 교육장(경북 22개 교육지원청, 전남 19개 교육지원청)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은 2014년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행사는 영호남 지역간 교육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구현하고, 양 지역 교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기관 탐방과 특색 사업 발표, 공통 주제 토의, 현장 체험 등이 이뤄졌다. 기관 탐방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은 경주안전체험관과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 경북과학고등학교 등 우수 교육기관을 탐방했다. 공통 주제로 진행된 토의에서는 ‘인구 절벽 시대 소규모학교 급증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미활용 폐교를 활용한 오토캠핑장 운영’과‘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운영 전략과 대응’을 발표했으며, 전남교육청은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원․공익법인․평생교육시설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들이 정책변화와 법령 개정 사항을 파악하고, 실무능력 강화와 함께 지역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원 업무 교육은 실무 중심 사례를 위주로 진행됐으며, 공익법인 분야에서는 이서진 한국공익법인협회 소속 공인회계사가 강의를 맡아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평생교육시설 교육에서는 최근 법 개정 사항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학원 분야에서는 올해 3월 학원 민원 대응 TF가 해결한 지속․반복 민원 사례가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저 경력 공무원들의 업무 어려움과 민원 처리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히 학원 관련 민원 처리에서 실질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관내 연안사고예방을 위한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유관기관 포항해양수산청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4일 개최 했다고 밝혔다. 2024년 울진해양경찰서 관내에서 연안사고 8건 10명 발생 했으며, 사망사고 5명이 발생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진·영덕 해역의 연안사고 예방 관련 유관기관별 협력 추진 사항 및 성과를 설명하고, 특히 올해 여름 제동항 일원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망사고 3건 등 최근 발생한 연안사고에 대해 심도있는 대책 회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2025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안전망 구축을 위한 추진 방안 및 기관별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올해 주요 협력추진 사항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물놀이 안전교육 협업 추진(학생 안전교육 실현) ▲구명조끼 자율 대여함 운영 ▲포항지방 해양수산청 – 울진군청 – 영덕군청의 사고발생지 대상 안전시설물 보강설치로 연안안전사고 예방의 성과를 도출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연안 해역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앞으로 더 이상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포항제철중학교 진학을 앞둔 효자동과 지곡동 두 지역 소재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갈등과 관련해 직접 해법을 찾아 나서면서 교육당국의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교육위원회는 포항의 중학구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지난 11일,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등 교육당국의 의견을 청취한 뒤, 포항교육지원청이 중재안을 만들어 학교법인 포스코교육재단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결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과밀·과대 학급의 원인으로 꼽히는 위장전입, 통학구역불일치 등 학구 위반을 우선 적극적으로 관리, 감독한다면 효자초등학교 졸업생 전원을 포항제철중학교에 수용할 수 있다는 안도 제시했다. ‘통학구역 불일치’는 통학구역이 변경되었으나 전학을 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실제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 주민등록법상 주소만 바꾸는 ‘위장전입’과는 차이가 있으나, 특정학교의 편중·학급 과밀화,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안전 문제 등 교육 정책 수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포항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지방재정투자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25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다음 달에 있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와 기간을 결정한다. 이후 10월 28일, 29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안동시 사이버 안동장터 위탁운영사업 동의안”등 21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10월 28일에는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낙동강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현장과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를, 10월 29일에는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서울시 일원의 왔니껴 안동장터와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상황 점검 및 보고를 듣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개선 사항을 시정에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0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중단됐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최근 재개됨에 따라 경북의 학생 및 학부모가 시·도 통합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관련 사안을 특별법안에 담을 수 있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합 전 규모 이상으로 확보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중앙정부 권한이양과 통합 후에도 지역간, 학교간 동등한 학습 여건을 조성하여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완성되기까지 경상북도 및 대구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통합전담협의체를 구성하여 교육관련 사항이 향후 추진 과정에서 통합법안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계기로 양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경북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새대구로타리클럽 500만원, 성주참외로타리클럽 100만원,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500만원, 제이이티 1,000만원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새대구로타리클럽(회장 박종한), 성주참외로타리클럽(회장 류정자)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500만원, 100만원을 어려운 시국이지만 성주군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이사장 강병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단체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제이이티㈜(대표 곽종화)는 성주군 선남면에 위치한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매년 별고을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1,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우수 학생 양성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 고 감사의 말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영주명품 농‧특산물 서울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 서울 시민들에게 영주의 맛과 멋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풍기인견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에서 직접 공수한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풍기인견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사과, 수삼, 등심 등의 시식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한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주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영주호와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소수서원, 부석사, 선비세상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며, ‘고향사랑 현장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풍기인견 등 전국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서울 시민들이 영주의 맛과 멋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