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노바티스(Novartis)를 방문해 패트릭 호버(Horber, Patrick)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과 면담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패트릭 호버 사장,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노바티스 방문은 지난해 안동·포항 지역이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과 관련하여 바이오·백신 산업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바이오 경제 시대를 주도하고,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상호협력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노바티스는 혁신 의약품 중심의 제약기업으로서 독보적인 연구개발 리더십과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통해 사회의 질병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심혈관 대사·면역질환· 암·중추신경·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선진 치료제 플랫폼과 데이터 과학에 기반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가진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국내 임상 시험센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 29일 아포초등학교에서 ‘2024년 김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는 집단상담 실시 현장을 공개․ 참관함으로써 상담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평가 ·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것으로 김천 관내 상담교사, 업무 담당교사, 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김천지회에서는 지역사회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와 학생 선도 및 청소년 비행 예방에 힘쓰고 있다. 자체 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김천 관내 9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아포초등학교 2학년 대상으로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집단상담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통해 평소에 드러내지 못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고 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중앙고등학교 국제교류단이 지난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MOU체결 자매학교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누랍샨 제1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교류는 작년에 이어 계속 진행되는 국제교류 행사이며, 특히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국제교류단이 본교에 방문하여 한국의 교육프로그램, 홈스테이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 우호를 도모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낸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써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상대방 국가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며 양국 학생들의 우정을 다지고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이틀간의 홈스테이 활동을 통해 한 가정의 일원으로 함께 생활해보며 우리나라 문화와 우즈베키스탄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보고 문화적 다양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으며 외국어 능력을 더욱 발전시켜 국제적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구체적으로 지난 9월 23일 월요일 오전에 본교와 MOU체결을 한 자매학교인 누랍샨 제1학교를 방문하여 교직원 및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환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 상공인협의회는 지난 26일 학습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9가구 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매년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눈에 띄지 않는 나눔을 실천하던 청도군 상공인협의회에서‘보다 복지체감도 있는 선행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배·장판 교체의 공사와 더불어 책상, 의자, 침대 등을 지원했다. 청도군 상공인협의회 권승혁 회장은“부모와 아이가 새로 꾸민 공부방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청도군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숙진 평생보장과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도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공부방 사업’을 추진해 주신 권승혁 청도군 상공인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군에서도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최선의 복지를 펼치겠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10월 29일 ‘제18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인파밀집사고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청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관리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군은 사고 없는 안전한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앞서 10월 16일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10월 25일에 사전점검을 실시해 준비 상황을 체크했다. 윤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내 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분야별로 안전위해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했으며, 관람객 입장에서 동선과 부스 간 배치 형태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만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철저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합동점검반에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지난 10월 29일 오전 10시영양고등학교, 영양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다름에서 어울림으로’란 주제로 수잔 샤키야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수잔 샤키야 작가는‘비정상회담’‘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 출연한 네팔 출신 방송인이자‘지극히 사적인 네팔’의 저자이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아카데미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강의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청소년을 고려하여 계획하게 됐으며 문화적 다양성, 차별 극복, 상호 존중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가 자신이 한국에 정착했을 때 겪었던 문화적 어려움을 학생들과 대화로 소통하며 문화 적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강에 참여한 영양여자고등학교 한 학생은“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강의로 서로의 문화를 수용, 존중하고 다양성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국내 테니스대회 중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올해로 79회를 맞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다 KTA 랭킹포인트(400점)가 부여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테니스 최정상급 선수 약 350명이 출전해, 3일간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부문은 남녀 단식, 복식, 혼합 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 원에 달한다. 각 부문 우승자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테니스계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된다. 특히 지난해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천 출신의 이재문(KDB 산업은행) 선수가 이번 대회에도 참가해 눈길을 끈다. 이재문은 최근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일반부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을 거두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의 활약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4년 연속 우리 시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9일 오후 1시, 시청 강당에서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총면적 1.45㎢)에서 추진 중인 ‘영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업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에 따르면 도시 공업지역은 산업단지와 달리 관리주체와 정책적 지원이 부족해 산업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 6일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됐다. 시는 2030년을 목표로 공업지역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며, 휴천1동, 적서동, 봉현면 오현리, 풍기읍 산법리 등 총 4개 구역을 대상으로 신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이후 신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의 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7일 봉화공설운동장과 복합스포츠단지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39회 봉화군수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봉화군체육회와 봉화군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과 봉화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읍면과 직장단체에서 총 10팀, 약 20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읍면대항부와 직장단체부로 나눠 예선은 리그제로, 준결승 및 결승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읍면대항부 결승전에서는 춘양면이 물야면을 상대로 긴장감 넘치는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공동 3위는 석포면과 명호면이 차지했다. 직장단체부에서는 봉화소방서가 최종 승리했고, 준우승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차지했다. 특별시상으로는 관객 수가 가장 많았던 석포면이 입장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춘양면 임명기 선수, 우수선수상은 물야면 박병은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춘양면 이석근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임준기 심판이 최우수 심판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빛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과 유대가 한층 더 강화됐다고 생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소속 아이돌보미 109명을 대상으로 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4년 아이돌보미 집담회(정서치유)’를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아이돌보미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소진을 예방해 이용자 가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아이돌보미들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꽃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꽃꽂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 활동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정하 센터장은 “아이돌봄지원 사업은 양육 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특히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살기 좋은 예천이 되도록 돌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