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회의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던 1회용품인 종이 문서를 줄이고, 그로 인한 탄소 배출과 자원 소비를 줄이며, 폐기물 발생을 절감하기로 했다. 그동안 회의 시마다 사용되던 인쇄물은 연간 수천 장에 달하며, 종이 낭비는 물론 인쇄물에 사용되는 철핀 등 1회용품 사용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회의 자료를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태블릿 PC, 노트북 등을 활용하는 전자회의 방식으로 회의 문화를 개선하기로 했다. ‘종이 없는 회의’는 일회성 종이 문서로 인한 폐기물을 줄이고, 동시에 탄소 배출 감소, 예산 절감, 업무 효율 향상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작은 변화지만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정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으로 업무의 효율성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8일 경산시경계결정위원회를 열어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하양 금락 2지구 외 3개 지구의 경계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심의 의결된 경계 결정은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후 지적 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를 거쳐, 새로이 설정된 경계를 예정 통지 한 후 소유자 의견이 제출된 23필지를 포함하여 하양 금락2지구(224필지, 48,995.3㎡), 하양 금락3지구(87필지, 26,126.5㎡), 자인 북사지구(314필지, 334,678.7㎡), 남산 조곡2지구(721필지, 485,131.9㎡)의 경계를 토지의 합리적 이용과 현실 경계 등을 고려하여 결정했다. 경산시는 경계 결정 심의·의결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는 경우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최종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또한, 경계 확정 후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하며 지적공부 정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9일 낙동강변 성희여고 앞 물놀이장 일원에서 열리는 안동 수(水) 페스타 행사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와 편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무더위 속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응 체계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수 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 여가 향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안동 수 페스타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물놀이 체험과 대형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25까지 4일간,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영남대학교 단비 총동아리연합회가 함께 군위읍 무성3리와 효령면 장군3리에서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도농 간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영남대학생 30여명과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방충망 수리, 이동세탁지원, 어르신 대상 수육 나눔, 머리염색 및 피부미용 봉사, 태극기 만들기 체험, 추억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찾아온 단비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2명, 주 양육자 4명 등과 함께 여름방학 프로그램 1탄 ‘뜨거운 여름, 드림이야기’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지역자원연계 협조를 통해 입장료와 부대시설 이용료 등이 무료로 지원됐으며,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 및 또래 간 친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아동과 양육자들은 테마파크 내 해룡놀이터에서 해룡슬라이더를 타며 무더위를 날리고, 키즈카페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이 한층 깊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삼국유사테마파크 관계자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아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과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참여한 아동은 “물놀이를 하니 더위가 날라가며 시간이 너무 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 완공한'울릉군 수직형 스마트팜(식물공장)'연구시설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 연구시설 면적은 132㎡로 울릉군 현실을 반영한 수직형 스마트팜(식물공장)으로서 재배방식은 양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분무해 재배하는 분무경 수경재배방식을 채택했다. 스마트팜은 이상 기후에 대응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재배시설 내부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농도 등 환경 조건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작물의 생육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하여 최적의 환경 제공으로 생산량 증대, 품질향상, 노동력 절감 등 다양한 이점을 얻을수 있는 기술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연학 농업연구사는 “수직형 스마트팜(식물공장)에 현재 지역특산작물인 명이나물, 섬쑥부쟁이, 미역취, 울릉고추냉이와 잎채소를 시험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작물들을 발굴하여 시험재배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재배 모델을 구축하고,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7월 25일 내년도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지역경제에 큰 피해가 발생하였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주요 안건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과 ‘대규모 공공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산불로 위축된 피해지역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회복 등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청송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과 스마트팜 하우스재배 시범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진보면 시량리 리도203호선 외 2지구 아스콘덧씌우기공사’, ‘파천면 신기리 신기천 정비공사’,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등 현안 사업들도 함께 건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 현안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과 경산시청은 7월 25일 10시 30분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교육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25년 경산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경산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과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의회 박채아·차주식 의원, 경산시의회 전봉근·윤기현 의원, 경산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박상현 회장 등 경산 교육 발전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들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경산지역 테니스 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통학차량 운영 교육경비보조금 지속 지원 ▲ 학교우유급식 확대지원사업 지속 추진 요청과 경산시청에서 제안한 ▲농촌체험(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경산 임당유적전시관 관람 및 참여 요청 총 5개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각 기관은 경산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인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산교육의 발전이 곧 경산시의 발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현장의 전문가 및 수요자,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들을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늘어난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관하고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비용 지원 분야는 지마켓·쿠팡 등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배달의 민족 등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활동 등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김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증빙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상공회의소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현서면 화목1리, 화목2리 2개 지구가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공모에 신청해 올해 6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세부 설계와 조성사업을 거쳐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과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년에 걸쳐 용수원 개발,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이 추진된다. 총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되고 농업인 자부담이 없어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기도 하다. 선정된 지구에는 과실 전문 생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가뭄과 호우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