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이 11월 9일 일본 시마네현 관할의 기초자치단체인 오키노시마초에서 열린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 영유권 확립 운동 오키노시마초 집회’에서 제기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한국의 독도 불법 점검이 70년이 지났다’는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고, “26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는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에 대해 일본 정부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정립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일본은 매년 1월 국회 외무상 발언, 2월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 3월 교과서 검정, 5월 외교청서, 7월 방위백서를 통해 날조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며 국제사회에 독도가 영유권 분쟁 지역임을 이슈화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모여 요양병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8일 포항 지역 내 27개 요양병원 병원장 등 대표자와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교육과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실시된 요양병원 지도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반 사항을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의료법 등 기본적인 법률교육과 포항시 요양병원협회가 주관한 사례 중심의 환자 관리 교육도 실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병태 포항시 요양병원협회장(더조은요양병원)의 주도로 포항시민에게 요양병원의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하겠다는 결의선언이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와 요양병원, 보건당국과의 소통을 활발히 해 환자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 27개소의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7일 환여동 해안가 일대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범사회적인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 캠페인에는 환여동 행정복지센터,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안내 및 홍보물을 배부해 보다 촘촘하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생명지킴이’라는 의미의 ‘나’ 생명지킴이 현수막을 게첨하고 ‘(1)한명의 생명도, (0)자살 제로(zero), (9)구하자’라는 의미의 자살예방 상담전화 ‘마음구조 109’ 안내를 위한 가두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AI 메카도시 포항’으로 대도약하기 위한 원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지역대학,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AI 선도 도시 경북 포항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송상훈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조성배 국가AI위원회 기술혁신위원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서영주 포스텍인공지능연구원장, 경북도 내 디지털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주요국들이 AI를 국가 핵심 자산으로 인식하고 주도권 선점을 위한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위원장 대통령)를 출범시키며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에 대응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관장 및 전문가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안동시 정상동 강남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예선전을 거쳐 본선 경기를 치렀다. 총상금 1억 3,500만 원과 3,000만 했으며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의 응원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경기 결과 MVP에는 115타를 기록한 천미희 씨가, 남자부 및 여자부 1위는 116타의 배종국 씨와 하옥선 씨가 차지했다. 한편, 11월 6일 대회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안동시는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증진 ▲대회개최로 지역사회 유대감 강화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파크골프 시설 조성 ▲파크골프 지도자 및 운영 전문 인력 양성 ▲파크골프를 레저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파크골프의 성지 도약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가 파크골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내년에도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해 파크골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에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육성 및 발전에 힘쓴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소상공인 우수사례 발표와 제품 전시 홍보부스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빈틈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는 경북 최초의 소상공인 전담 지원 기관으로 지난 6월 개소했으며,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경영 필수 교육과 디지털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지원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를 주제로 ‘제62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축하 및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소방본부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 영상은 AI를 활용하여 경북소방이 걸어온 역사 속 모습을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과거의 향수와 새로운 다짐을 재조명했다. 소방조직 발전과 재난 현장 등에서 공로가 있는 소방공무원 187명과 민간인 151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경북소방본부의 김인식 소방정, 이종만 소방령은 대통령 표창을 차완지 소방령은 국무통리표창을 받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늘 일상의 소중함을 지켜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 가족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일터에서나 일상에서나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소방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8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와 소방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현장에서 생명ㆍ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격려와 소방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963년부터 매년 11월 1일 개최하여 오다가 1991년부터는 119을 상징하는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의용소방대, 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국민의례, 기념 축사, 유공자 표창, 기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소방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소방장 권기현을 포함해 소방공무원 20명, 민간인 8명에 경북도지사, 경산시장,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기형 서장은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 현장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는 동료 소방공무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전라도 관광객 400여 명이 11월 8일 ‘군산-안동 특별 관광열차’를 타고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같은 시기 진행했던 ‘전주-안동 특별 관광열차’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유한회사 이리다온이 주관한 이번 특별 관광열차 상품은 관광열차 6량을 특별편성했으며, 군산역에서 오전 7시에 출발, 익산역과 함열역을 거쳐 11시 42분 안동역에 도착했다. 안동에 도착한 관광객은 전세버스 10대에 나눠 탑승했으며, 안동시는 기관과 협조해 주차 공간 제공 등 편의를 제공하고, 문화관광해설사 10명을 지원, 관광객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들은 하회마을 내 하회장터에서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 찜닭과 간고등어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국의 유교문화와 민중문화를 집대성한 하회마을 ▲탈과 탈춤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하회세계탈박물관 ▲한국에서 가장 긴 목책 다리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월영교를 거쳐 ▲근현대 역사와 안동의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안동구
경북도가 추진 중인 대구경북(TK) 행정통합 계획이 절차적 민주주의 결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동부권 주민 설명회에서 시민들은 주민투표 실시와 숙의위원회 구성 등 의견 수렴 절차의 선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설명회에서 "통합은 저출생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현안을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국가 대개조 프로젝트"라며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2026년 7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제시하며, 통합의 효과로 위상 강화와 경쟁력 확보 등을 언급했다. 그러나 자유토론 시간에는 통합 추진 과정의 절차적 문제와 일방적 추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박희정 포항시의원은 "주민투표법은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도 경북도는 투표를 하지 않으려 한다"며 주민투표 실시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호진 실장은 "주민투표를 하려면 70일 이상 걸리고 300억 원 이상 소요돼 여론조사 등에서 찬성하는 분위기라면 투표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간·비용·행정적 문제와 투표로 인한 시도민의 갈등 문제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