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1월 13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구 업무 추진을 격려하기 위하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산(87)시험지구 본부로서 경산지역의 6개 학교와 청도지역 2개 학교에서 시행되는 수능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구본부에서는 시험장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시험실을 정비하고 감독관을 배치하는 등 수험생이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시험이 끝날 때가지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이번에 수능을 치르는 모든 학생들이 자기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박경화 교육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하는 것이므로, 모든 시험장에 근무하는 관계자들에게 사전 연수를 철저히 실시하여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은‘매주 실천하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저동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울릉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9.8%인 초고령 사회로, 만 65세 이상 인구의 10~28%는 근감소증에 해당한다고 밝혀져 있다. 노인은 균형감각, 유연성, 시력이 저하되어 있어 넘어지기 쉽고, 골격과 근육이 약하여 작은 충격도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어운완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근육량을 유지하고 일상생활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어깨·허리 이완 동작, 혈액순환을 위한 스트레칭 동작, 음악에 맞춘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의자에 앉아서 진행되기 때문에 오래 서 있는 것이 힘든 어르신들도 참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실천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르신 대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제2회 울릉·독도 OPEN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울릉군배드민턴협회 주관, 울릉군·울릉군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간의 교류 활성화와 대한민국 영토인독도 홍보 및 해양관광지인 울릉도를 알리고자 개최됐다. 8일부터 혼합복식 종목 시작으로 진행했으며 9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명이나물, 해양심층수소금 등 울릉군 특산물들을 상품으로 수여하여 대회에 참여한 선수 및 임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대회는 전국에서 9개 시군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연령별, 등급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진행됐으며, 혼합복식 우승은 울릉·오페라·서브코리아 팀, 남자복식 종목은 울릉에서 전 연령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복식 우승은 울릉·오페라·청송비봉 팀이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에 방문해주신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릉도·독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수호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어모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호)에서 2024년 산불방지 교육 및 결의대회가 13일 오전 11시 20분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시의원, 이장, 의용소방대원, 산불지상감시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불방지 다짐 및 결의’, ‘산불방지 대책 영상 시청’,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립해 오른손을 들어 산불 방지 의지를 확인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산불방지 대책 영상 상영과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산불 예방과 대응 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호 면장은 “산불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산불 예방과 안전을 지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사회의 산불 예방과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으며, 향후 산불 피해 최소화와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동부환경기술인협회 환경기술인들과 동절기 주민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포항철강산업단지 악취 저감 방안을 모색했다. 포항은 바다를 접하고 있어 계절적 기상 상황이 하절기에는 동풍계열 바람이, 동절기에는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 철강산업단지 악취가 산업단지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천읍 주거지역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부환경기술인협회에서는 철강공단 각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악취 저감의 필요성을 강조해 사업장 스스로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주요 악취 발생 사업장과 협력을 강화하고, 악취 시료 분석으로 악취 발생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시는 사업장의 방지시설 효율적 운영 기술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3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악취 저감에 노력하고 있으며, 민간환경감시단 활동과 악취 감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악취 관리를 위해 악취 유발지점에 악취감시센스를 추가로 설치해 그동안 악취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8일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환경연수원 운영 전반에 대한 등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박규탁 의원(비례) - "청렴도 제고와 회계 관리 철저히 해야" 박규탁 의원은 환경연수원의 내·외부 청렴도 하락 문제를 지적하며 청렴도 개선 방안과 함께 보조금 관리의 철저함을 요구했다. 특히 출연금과 보조금이 혼재되어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되는 부분을 강하게 질타하며 회계처리의 정확성을 강조했다. 이철식 의원(경산) - “청렴도 향상과 사기진작 방안 마련하라” 이철식 의원은 환경연수원의 청렴도 평가 하락에 우려를 표하며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구체적 대책과 직원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함께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힐링가족봉사단 사업과 관련해 탄소중립과 반려식물 트렌드를 반영해 사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김용현 의원(구미) - “기후환경 교육 예산 확보에 집중해야” 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8일 한국국학진흥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재무제표 및 회계관리, 국학진흥원의 국학 연구와 전통기록유산 소장과 관련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박규탁 의원(비례) - “인문정신연수원 수익성 개선과 재무관리 철저히 해야” 박규탁 의원은 투자 대비 수익이 낮은 인문정신연수원의 수익성 향상 방안을 요구하며 특히 손익계산서에서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활동수당과 실비가 여비교통비로 잘못 분류된 점, 과도한 결손금, 부적절한 감가상각비 처리 등 전반적인 재무제표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책했다. 김용현 의원(구미) - “이야기할머니 사업, 늘봄학교로 확대해야” 김용현 의원은 이야기할머니 사업이 우수 인력 활용 측면에서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이 사업을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만 운영하지 말고 늘봄학교와 같은 다른 교육 현장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정경민 의원(비례) - “국학진흥원 홍보 강화와 국제적 위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7일 경북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 소관 출연기관 및 실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조직운영의 비효율성부터 사업성과 미흡, 예산집행의 불투명성까지 다양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규탁 의원(비례) - “직제와 실제 운영의 괴리, 심각한 문제” 박규탁 의원은 경북문화재단의 조직 운영 방식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직제상 문화예술진흥원장이 사무처를 지휘하게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운영 방식이 다르다며 직제 규정과 실제 운영이 맞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1급 직원 3명의 업무 분장이 불명확하여 업무 혼선이 발생하는 점도 문제로 삼았으며, 청렴도가 3등급에서 5등급으로 하락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단순한 소통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춘우 의원(영천) - “대표의 지역 이해도 부족, 재단의 독자적 역할 부재” 이춘우 의원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7일 경상북도체육회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체육회의 재산관리와 회계, 조직 운영 등 체육회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하여 체육행정 전반에 대한 강력한 쇄신을 요구했다. 박규탁 의원(비례) - “재무관리, 이렇게 하면 안 돼” 박규탁 의원은 경북체육회의 재무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현금성 자산이 45억에서 15억으로 줄어들었는데도 명확한 설명이 없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재무제표 작성과 관리가 허술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임원회비와 체육진흥기금의 관리 규정 마련도 필요하고, 보조금으로 구입한 비품을 임의로 처분하는 건 명백한 위법이라고 질책하며 물품관리 실태조사와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외부 모두 낮은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선 체육회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고 꼬집으며, 청렴성 향상 노력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용현 의원(구미) - “지도자 결원, 더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김용현 의원은 생활체육과 장애인체육 지도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은 11월12일 성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상북도교육지원청(칠곡·성주·고령) 행정사무감사에서 재해·재난 대비 훈련 및 장비 보유에 대해 지적했다. 박승직 의원은 먼저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등 자연재해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난 2016년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지만 여전히 학교에서 지진에 대한 대비가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교육부 지침으로 1년에 6회 이상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하지만 안전교육이 부족하고, 지진 관련 보호장비도 학교별로 갖추지 않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지진 대피 모자나 헬멧 같은 안전 장비의 경우 교육지원청에서 수요를 파악해서 도교육청에 신청해야 하는데 홍보가 부족하여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별 안전 장비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안전 장비들을 교실 근처에 비치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리고 박승직 의원은 학구 조정과 관련한 학구조정위원회의 교육 관계자 위주의 구성에 대해 지적했다. 박 의원은“학구조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