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김장철을 맞이해 일시적 다량 배출되는 김장 부산물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장부산물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은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특별수거기간 동안 발생하는 김장 부산물(절인 배추·무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의 종량제봉투 20L 배출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시는 읍면동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특별 수거기간을 홍보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 및 특별관리 방침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그 외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김장부산물(절인배추·무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시 일반쓰레기와 별도 배출(혼입 금지)할 것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배출 시 음식물 전용용기 인근에 배출할 것 ▲흙이 묻은 배추 겉잎과 밑동, 양파·마늘껍질 등 흙이 묻은 식재료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할 것 ▲김장쓰레기가 아닌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전용용기로 배출할 것이다. 단,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거나, 일반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로 배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15일 기후환경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상하수도 관리, 하천정비, 화학사고 예방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현안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경북의 상수도 누수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노후관로 비율도 높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방하천 관리와 관련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수해지역 하천준설토 제거사업에서 인구밀집도에 따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순위 재조정을 주문했다. 또한, 환경연수원의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전자수의계약을 활용하여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제안하고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울진 금강송이 40년 후 멸종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소나무 재선충병뿐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15.(금) 새마을재단, 안전행정실, 감사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새마을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기금 300억 원의 활용 방안 마련을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체적인 기금 운용 계획이 부재하다는 점을 비판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이 여러 나라에 분산되어 있는 현재의 방식을 재검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지난해 상반기 새마을재단 종합감사 결과, 각종 부정행위가 적발되어 일부 직원이 파면되는 등 조직 내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새마을재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다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부정행위 재발 방지와 함께 철저한 조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해외 사무소 현지 직원과 재단 간 퇴직금 분쟁으로 인해 법적 다툼이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변호사 비용과 합의금으로 수천만 원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15일 산림자원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산림자원의 보호와 활용, 재해 대응체계,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산림자원국의 조직 규모가 사업소인 산림환경연구원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경상북도 전체 산림산업의 구심점 역할 수행을 위해 조직개편과 업무분장 재조정 등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추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수립과 함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예산은 많으나 지속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현행 방제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경북의 산림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알리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산림자원의 대내외적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산림사관학교 졸업생들에게 제공되는 보조 사업의 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하루 앞두고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해 각 공공기관에서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으로부터 지목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인 양육 방식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긍정 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축산농협 3층 소회의실에서 경북도청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장과 경북금연지원센터 팀장, 예천군보건소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등 1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술지원 자문단을 운영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경북교육청의 2024년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추진 내용이 안내됐고, 참석자들은 2025년 학생 흡연율 감소 방안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청소년 흡연 공동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4년 특색사업으로 ‘찾아가는 학교 방문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퇴직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신규 및 저 경력 교사의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흡연율이 높은 학교에서의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자문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흡연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은 18일 경북 농업인 대상(축산부문)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대영농원을 방문해 수상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계란유통센터, 난가공센터를 시찰한 후, 산란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농업인 대상을 수상한 우지원 대표는 관내 농장 4개소 및 부화장 2개소를 경영하는 축산 2세농으로, 깨끗한 사육환경을 통해 HACCP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9월 5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방역기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대영농원이라는 유통법인을 동시 경영하면서 계란유통센터 및 난가공 시설을 갖추고 1일 1.5백만개의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우지원 대표는 “전국 AI 발생으로 산란계 농가가 힘든 시기지만,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 있고 야생조류와 농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시에는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봉현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봉현어린이집에서 ‘영주시 아이!신나 페스티벌 가을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으로 마련됐다. 봉현어린이집 김영미 원장은 “원생들이 합창대회를 통해 직접 마련한 성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도 나눔과 배려의 소중함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장성희 협의체 위원장과 서덕수 봉현면장은 “봉현어린이집의 성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반찬 나눔, 어르신 실버카 전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가 18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시민회관 앞에서 예천군의회와 함께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시민회관에서 예정된“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주민설명회”에 반대하는 5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통합반대 피켓을 들고 행정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과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시도민의 동의없는 공동합의문을 즉각 철회되어야 하며, 경북·대구의 공동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0월 25일 행정통합 반대 성명서를 시작으로, 28일 경북 북부권 의장협의외 차원에서 반대 성명과 집회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적극적인 반대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31일 포항시청사에서 열린 반대 집회에 참여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반대 의견을 담은 결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김경도 의장은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경북도의회와 대한민국 국회는 시도민의 뜻을 반영해 경북의 정체성과 시도민의 자존심을 지킬수 있도록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홍익관에서 경북 각 시군의 학부모를 대표하는 학부모협의회장들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학부모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종식 교육감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이어 시군 학부모협의회장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군의 학부모협의회장들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방안 개선 △새로운 교육정책을 토대로 한 학부모교육 방향 △작은 학교 살리기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 등 교육 현안과 관련한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이 경북 교육의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경북 교육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