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개정된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에서의 흡연 금지 등’위험물안전관리법의 시행 사항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위험물 제조소등 관계자와 이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개정된 법령을 준수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7월 31일부터 시행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내용이 아직 일부 현장에서는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 특히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에서의 흡연 금지 규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여전히 흡연이 이루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법규 준수를 촉구했다.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안에 따르면, 위험물 취급 시설의 저장소와 취급 구역을 포함한 모든 관련 지역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특히, 위험물 취급시설 주변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규모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개정안에는 △제조소 등 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 금지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표지를 설치하지 아니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경우 일정한 기간을 정해 시정을 명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를 위반할 시 50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7일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매년 분기별로 실시하는 올해 마지막 건강검진으로, 지난해에는 총 226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총 304명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참여 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건강검진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검진 내용은 ▲기본 검사(간 기능, 고지혈증, 신장 기능, 빈혈, 소변 검사) ▲감염병 검사(B형 간염, HIV, 매독, 결핵(연 1회)) 등 29종의 항목으로 구성되며,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낯선 이국땅에서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산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방지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시간과 관계없이 잠시만 정차해도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선과 빗금 면을 침범해 주차한 경우 ▲진입로, 출입로를 잠시라도 가로막는 등 이중주차 행위에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를 주차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진입로 등에 물건을 쌓거나 두 개의 주차구역에 걸쳐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시에는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포항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전단지, 현수막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으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성숙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이용 안내를 잘 숙지해 시민들이 잘 지켜주길 당부드린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김장철을 맞이해 일시적 다량 배출되는 김장 부산물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장부산물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은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특별수거기간 동안 발생하는 김장 부산물(절인 배추·무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의 종량제봉투 20L 배출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시는 읍면동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특별 수거기간을 홍보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 및 특별관리 방침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그 외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김장부산물(절인배추·무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시 일반쓰레기와 별도 배출(혼입 금지)할 것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배출 시 음식물 전용용기 인근에 배출할 것 ▲흙이 묻은 배추 겉잎과 밑동, 양파·마늘껍질 등 흙이 묻은 식재료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할 것 ▲김장쓰레기가 아닌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전용용기로 배출할 것이다. 단,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거나, 일반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로 배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15.(금) 새마을재단, 안전행정실, 감사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새마을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기금 300억 원의 활용 방안 마련을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체적인 기금 운용 계획이 부재하다는 점을 비판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이 여러 나라에 분산되어 있는 현재의 방식을 재검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지난해 상반기 새마을재단 종합감사 결과, 각종 부정행위가 적발되어 일부 직원이 파면되는 등 조직 내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새마을재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다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부정행위 재발 방지와 함께 철저한 조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해외 사무소 현지 직원과 재단 간 퇴직금 분쟁으로 인해 법적 다툼이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변호사 비용과 합의금으로 수천만 원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15일 산림자원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산림자원의 보호와 활용, 재해 대응체계,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산림자원국의 조직 규모가 사업소인 산림환경연구원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경상북도 전체 산림산업의 구심점 역할 수행을 위해 조직개편과 업무분장 재조정 등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추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수립과 함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예산은 많으나 지속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현행 방제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경북의 산림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알리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산림자원의 대내외적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산림사관학교 졸업생들에게 제공되는 보조 사업의 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15일 기후환경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상하수도 관리, 하천정비, 화학사고 예방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현안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경북의 상수도 누수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노후관로 비율도 높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방하천 관리와 관련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수해지역 하천준설토 제거사업에서 인구밀집도에 따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순위 재조정을 주문했다. 또한, 환경연수원의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전자수의계약을 활용하여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제안하고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울진 금강송이 40년 후 멸종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소나무 재선충병뿐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하루 앞두고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해 각 공공기관에서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으로부터 지목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인 양육 방식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긍정 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축산농협 3층 소회의실에서 경북도청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장과 경북금연지원센터 팀장, 예천군보건소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등 1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술지원 자문단을 운영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경북교육청의 2024년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추진 내용이 안내됐고, 참석자들은 2025년 학생 흡연율 감소 방안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청소년 흡연 공동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4년 특색사업으로 ‘찾아가는 학교 방문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퇴직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신규 및 저 경력 교사의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흡연율이 높은 학교에서의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자문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흡연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봉현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봉현어린이집에서 ‘영주시 아이!신나 페스티벌 가을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으로 마련됐다. 봉현어린이집 김영미 원장은 “원생들이 합창대회를 통해 직접 마련한 성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도 나눔과 배려의 소중함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장성희 협의체 위원장과 서덕수 봉현면장은 “봉현어린이집의 성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반찬 나눔, 어르신 실버카 전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