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 보건소는 법정 제2급 감염병 백일해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최대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국내 백일해 의사환자 수는 30,332명으로, 영덕군의 경우 의사환자 수가 27명이 발생해 최근 5년간 의사환자 수가 1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달 4일에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백일해로 숨져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으로 백일해 백신 접종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 보건소는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 영아를 대상으로 총 6회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성인의 경우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2024년 11월 16일 울진남부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울진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미래의 꿈을 키우는 따뜻한 영재’를 주제로 영재교육원 수료생 51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024년 영재수업 영상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표창, 지도교사 표창, 우수 소감문 시상 등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의 소감문은 영재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성장 경험을 담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울진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발명, 중등융합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학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실험·탐구 활동과 융합형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진탁 영재교육원장은“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오늘의 성과가 앞으로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국회의원들을 만나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주호영 국회 부의장(국민의힘), 구자근 예결특위 간사(국민의힘)를 차례로 면담하며, 청도군 주요 사업의 중요성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경산~청도 간 도시 광역철도망 구축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덕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각남면 녹명1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경 뮤지컬 '화랑 천년의 문턱에 꽃비 내리다'제작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풍각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했고,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현재 1차 가내시 기준, 2025년도 국·도비 확보액은 2024년 대비 103억 원이 증액된 2,243억 원으로 부족한 재원을 국·도비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갈수록 열악해지는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현안 사업들에 반드시 국비 예산이 반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동절기 선박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울진수협 어선안전조업국과 11월 어선 안전의 날 캠페인 행사를 울진군 죽변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죽변자망협회 어민들 대상으로 ▲ 동절기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전열기구 점검 ▲ 인화성 화재 위험물질 제거 ▲ 해양사고 발생시 SOS 구조버튼 누르기 ▲ 출·입항 신고시 자동알림 서비스 홍보 ▲ 구명조끼 착용 의무강화(‘25.10.19부터 2인이하 소형어선 미착용시 과태료부과) ▲ 항내 저속운항 캠페인 “항내 SLOW, NO WAKE ZONE” 홍보 했다. 동절기에는 선박화재사고 발생 비율이 높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노후 된 전열기구 사용과 배전반의 단자상태 불량 등 정비소홀로 인한 누전·합선이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해 선박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줄 것을 교육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에는 잦은 기상악화로 선박 화재·전복 등 사고 비율이 높고 인명피해가 크므로 반드시 전기등 기관설비를 점검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11월 16일 초연관에서 2024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수료 학생 20명과 영재 지도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에는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학생들은 과학, 수학 과목에서 프로젝트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역량 강화를 했다. 그 내용으로 ‘창의적인 사고로 여는 푸른 꿈! 세상을 향한 비상'을 슬로건으로 초등 수학, 초등과학반은 토요 영재교육, 하계방학 중 영재캠프 및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길러 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은 영재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학생들이 미래에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30일간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5분 자유발언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봉화군 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축제 지원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화군 노인건강증진비 지원 조례안 △봉화군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새해 예산안 심의 등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들과 집행부가 함께 협력해 앞으로도 봉화군의회의 역할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협력병원으로 지정된 문경제일병원과 함께 이달 21일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중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협력의사의 상담을 통해 원스톱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진단검사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 CT, MRI 등 감별검사도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하게 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 가능하여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상담·등록관리 외에도 치매검진사업,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애주기가 만60세 이상인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사를 받길 당부드린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와 제복근무자의 공헌에 감사를 전하는 국민에 대한 포상을 위한 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이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모범 제복근무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감사·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 속 제복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은 생사가 오가는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고 국민을 구해낸 제복근무자 286명과 일반국민 3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올해 포상자 가운데 경산소방서 소속 박종협 소방경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성실히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포상 행사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국방부·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법무부 관계자, 모범 제복근무자와 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상자들에게는 서울지역 초·중학생 450여 명이 직접 만든 엽서와 쿠키가 증정됐다. 또 포상자들이 쉼 없이 달리며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담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다둥이가족 ‘행복캠프’가 지난 17일 포항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다자녀 가정 24가구 100여 명이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단체줄넘기 등 가족운동회로 협동심과 소통을 강화하고 그외 다양한 모둠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소 바쁜 일상으로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에 참여한 다자녀 가족들은 평소 가족 모두가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지 않은데 다양한 연령의 자녀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다는 호응을 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와 배려 확산으로 출생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자녀 가정의 화합과 행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인성교육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성 역량을 갖춘 따뜻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5년 경북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올해 경북교육청이 추진한 인성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경북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한 교육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경북 인성교육은 ‘나의 소중함 깨닫기’에서 출발하여 교육과정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경북형 인성교육인 ‘온(溫-ON) 마음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실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기반 생애주기별 인성교육과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성 온(溫-ON) 자람 학기제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 운영하며 더욱 다양한 주제별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민주적이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 자치 활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