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8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24년 가을철~25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조심기간(24.11.1. 부터 25.5.15.) 중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과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결의문(선서)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의 책임과 임무를 부여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안전사고 예방 결의 선서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강조했다.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팀 53명으로 구성되어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종료 시까지 진화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145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 및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산불감시원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현황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 계도 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에서 부산․경남․강원교육청의 해외 유학생 관련 부서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시도교육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직업계고 유학생의 학업-취업-정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논의 내용은 △시도교육청별 추진 계획 공유 △맞춤형 직무교육 운영 방안 △취업비자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며,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세계 교육 표준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5개국 56명의 유학생이 도내 9교에서 학업 중이며, 2025학년도에는 9개 고등학교에 6개국 8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타 시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북의 선진 사례와 인프라를 벤치마킹하여 2026학년도 유학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간 협력과 연대로 고등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비자가 신설되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학생의 적응과 취업 정착을 위한 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에 따른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후 새롭게 도입될 제도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마련됐다.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는 교권 침해 사례와 제도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육부가 교육전문가인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도입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과정 중심, 역량개발 지원 중심’의 다면평가를 개선하고, 학생 인식 조사 문항 개발과 시스템 구축, 교원 핵심역량 개발, 자기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우수 교원에 대한 보상 체계 확대, 교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 시스템 개발과 전문적 지원 체제 구축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경북교육청의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현장지원단 구성은 이러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9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여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여객 차고지에서 열린 시승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기·저상버스를 시승하고 도입을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시내 주요 노선(1, 3, 5, 8번)에 우선 배치되며,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내년까지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기·저상버스를 비롯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부름콜’과 ‘행복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교통 여건 개선과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4년 11월 19일, 20일 봉화 관내 명호초등학교, 봉화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학생 정서 조절 상담으로 만나는 우리(Wee)!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봉화Wee센터는 봉화의 지리적 특수성과 연수 대상의 상황적 요인을 고려하여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연수’를 계획했다. 이번 연수는 March79상담교육센터장 유은호 교수가 ‘정서 조절을 활용한 아동, 청소년 상담’을 주제로 학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에 대해 강의하여 선생님들의 학생지도에 궁금한 부분을 해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명호초등학교 최 모 교사는“학교에 직접 찾아와서 연수를 하니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더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연수로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하고 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상진 봉화Wee센터장은 “상담역량강화연수를 통해 상담 선생님들이 실제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방법을 익히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성장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11월 16일 12:00에 내성초등학교 외 2개교에서 2024학년도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초·중 4개 학급 수료 대상 학생 40명과 영재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초등수학, 초등과학발명, 초등AI, 중등융합 등 4개 과정 40명의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4월에 입학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과 영재캠프활동으로 구성된 총 122시간의 영재과정을 이수하고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창의력이 뛰어나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된 ‘내성초등학교 6학년 김건희, 내성초등학교 6학년 이재온, 내성초등학교 4학년 권예진, 봉화중학교 2학년 장재혁’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2010년 3월에 개원하여 영재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영재교육원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상 상대적으로 차별 받기 쉬운 소외지역의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재능의 발견과 소질 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외적으로 높은 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는 11월 19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기술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심상휴 군의회 의장,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읍·면 의용소방대 10개대가 참가해 에어로빅 시연, 수관볼링, 조끼릴레이, 쟁반공치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평소 갈고닦은 소방기술경연을 펼쳤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가 대원들의 재난대응력을 제고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항상 청송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드론동아리 ‘청운(靑雲)’이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드론농구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3:3 팀전 형식으로, 농구경기용 드론을 이용해 상대 골대에 골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청운(靑雲)’은 두 개팀으로 출전해 청운-2팀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청운-1팀은 조별리그에서 3승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어진 8강전에서도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패배하며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드론동아리 ‘청운(靑雲)’ 주장은 “첫 출전이라 긴장했지만, 동아리 동생들이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3위라는 결과에 만족하며 색다른 경험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한 달에 1~2번의 제한된 활동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노력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이 지난 1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 최우수상(경상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1년 동안 도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중등 1~3학년) 42명으로 조직된 봉사 단체다. 봉사단은 일상생활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청소년수련관 인근 황성공원 내 플로깅, 지역사회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대표 청소년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점이 이렇게 의미 있는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탄소중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와 경북도가 공동주최한 ‘문무대왕배 RC요트대회’가 지난 17일 3일간의 경주 봉황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문무대왕의 호국·애민·해양정신을 기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비수기 대응을 목표로 기획됐다. 경주에서 올해 처음 열린 RC요트 대회와 체험 행사는 경주시민과 함께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녀와 함께 RC요트를 체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RC요트는 실제 요트를 축소한 형태로, 바람의 힘을 이용해 돛과 조정 키를 무선조정 컨트롤러로 조종하며 수조에서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는 해양 레저 스포츠다. 바람을 이용해 세일 요트의 기본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승선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요트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과 성인들에게도 적합한 체험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RC요트를 직접 조정할 기회와 함께 라이프 팔찌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 행사에도 참여했다. 가족 단위의 참여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