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원자력산업 육성을 위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4 그린에너지 원자력 산업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기술 정책변화와 최신 동향, 안정적인 원자력산업 육성을 위해 선행해야 할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산업대전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매일신문이 주관하며 한수원, 한전KPS, 한국전력기술이 후원했다. 산업대전은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한국이 주도하는 CFE(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와 당면과제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관리 원칙 및 해외사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개발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필요성과 정책적 ‧ 기술적 과제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발판으로 ‘K-원전’ 산업의 해외 진출이 다각화되며 탄력을 받고 탈원전 정책 폐기로 인한 국내 원전산업의 재도약의 전기가 마련됐으나 장기적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치매안심센터 보건교육장에서 생물테러초동대응반과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해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테러 행위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해외배송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사건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 다양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훈련은 실전 대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물테러 대비 체계 및 초동 조치 방법 이론 교육 △다중탐지키트를 활용한 검체 채취 및 이송 실습 △개인 보호복 착·탈의 훈련 등이 포함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성의중학교는 2024년 11월 20일 오전 8시 본교 교정 앞에서 [2024 하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 주간]을 맞아 아침 등굣길 맞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회 임원 및 또래상담반의 협조를 받아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전교직원 또한 등굣길 학생들의 즐거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본 행사로 인하여 즐거운 음악과 웃음이 학생들을 웃는 하루로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쁨이 두 배가 되는 즐거운 행사였다. 본 행사는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한‘친구야 사랑한데이’라는 슬로건으로 또래(친구)가 학생 정서 함양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친구 간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자는 뜻을 친숙한 경상도 사투리 표현한 생명주간 행사로 자살예방을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본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생 및 학부모 교육 등 다각적인 자살예방활동 실시로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지역사회 유관 기관들과 통합 위기대응 모형 개발 및 학생자살사안 발생 시 대처할 실질적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덕초등학교는 2024년 11월 20일 오전 2024학년도 시울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2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여러 내빈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시 낭송과 더불어, 사물놀이, 플래시몹, 바이올린, 피아노, 영어 노래, 치어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학년별 특색있는 무대를 준비하여 풍성한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해맑은 1학년 두 친구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신명 나는 영남 사물놀이, 병설유치원생의 귀엽고 깜찍한 치어댄스가 이어졌으며, 깊어 가는 가을과 다가오는 연말에 어울리는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와 팝송 합창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는 대덕초 교육 가족과 지역 주민 모두가 우리 땅 독도 수호에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공연을 펼쳤다. 병설유치원생과 전교생이 다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절도 있는 동작을 보여, 독도를 수호하는 당당하고 기운찬 대한민국의 기상과 의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무대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6학년 학생의 어머니는“모든 무대가 귀하고 좋았지만, 특히 전교생의 시 낭송은 아이들의 눈에 비친 세상을 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율곡초등학교는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율곡초등학교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들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했으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캠페인의 주제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었습니다. 본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부모가 자녀들에게 들려주었으면 하는 말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부모의 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엄마, 아빠가 사랑해" 2. "실수해도 괜찮아" 3. "네가 최고야!“ 이 결과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언어와 격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됐습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캠페인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아동을 존중하는 양육 방식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율곡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아동을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귀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19일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주문했다. 황두영 의원은 먼저 “지난 1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졸업생 수가 16만 명이 넘었다”라고 화두를 던지면서 의과대학 증원의 영향으로 재수생,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이 많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수능에 응시한 졸업생 수는 161,784명으로, 작년보다 2,042명이 늘었으며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역대 최다 응시 졸업생 수를 기록했다. 황 의원은 “과거에는 수능 만점자가 영남권에서 다수 배출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모두 수도권에서 나온다”라면서 의대나 서울 상위권 대학의 진학률이 예전 같지 못함을 지적하면서 연구원에서 대학진학과 관련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여 좀 더 발전적인 대안과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황 의원은 “의대 증원으로 당장 시험을 보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1, 고2 예비수험생 및 학부모까지 혼란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부구초등학교 외 4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험실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2024학년도 과학실험실 관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과학실험실 관리지원은 과학실 실험기구 정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중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후화된 실험기구 점검 및 폐기, 실험기구 및 재료의 교육과정별 목록화 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과학 수업 및 과학실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학교지원센터의 특색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과학실험실 관리지원 희망교를 학교지원센터에서 사전방문해 과학실험실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담당 교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제 관리지원 일시, 폐기할 교구 분류 및 효율적인 교구 배치 방안 등을 협의한 뒤 그 날짜에 맞춰 관리지원을 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황석수 교육장은 “과학실험실 관리지원이 담당 교원의 업무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항상 고민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700여 명이 함께 의성문화회관에서 예술로 하나가 되는‘의성학교예술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시간을 쪼개서 갈고 닦은 노래, 춤, 난타, 사물놀이, 밴드,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16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선보이는 무대였다. 특히 안계중학교 50여 명의 학생들은 오케스트라로 하나 되어 ‘위풍당당행진곡’어벤저스 OST 중 ‘The Avengers’를 연주하여 큰 감동을 주고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여한 박00 학생은“교육감님을 비롯해 주철환 PD, 최아리 기상케스터, 정다희 아나운서가 축하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했고, 송00 학생은 “하나 되어 연주하는 이 순간의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라고 연주 소감을 전했다. 김00 학부모 회장은 “학생들이 오늘 많이 웃고 행복해해서 너무 마음이 흐뭇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예술로 아름다움을 끌어 올리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의회는 11월 20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의정발전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발전연구회는 지난 8월부터 「영양군 고령화 예산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의원들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지역 내 고령인구의 복지 증진과 관련 정책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먼저 용역업체로부터 지난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한 점검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국내․외 우수 사례 소개, 영양군 고령화정책 4대 전략사업 및 16대 실천과제 등을 듣고 다양한 질의응답과 의견제시가 있었으며, 지역의 고령화 정책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범 의장은 “오늘 최종보고회 내용과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영양군 어르신들에게 실제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만들겠다.”라는 말로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영양군의회 의정발전연구회는 이번 연구 용역 주제 내용이 담긴 최종보고서를 발간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수업전문가인 신영은(구미 옥계동부초 수석교사)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통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문화와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문화 정착 및 학생 주도형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첫 번째 주제인 'Think'에서는 수업 고민을 혼자 하지 않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주제인 'Design'에서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 주도형 수업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주제인 'Talk'에서는 질문 중심 수업과 학생 주도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의 토론이 이루어졌다. 수업 나눔 콘서트에 참석한 경력 3년차의 한 교사는 “수업전문가이신 수석 선생님의 수업을 보면서 나의 수업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의 설계와 방법의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