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 입암초등학교는 11월 21일 다목적 강당에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모여 2024학년도 교육과정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학생과 학부모 앞에서 발표함으로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누리고, 교육과정 전시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치원 및 1~6학년 전교생이 장기 자랑이 아닌 교육과정 발표회의 시간으로 학생생성교육과정의 결과를 발표하는 것부터 역할극, 심포지엄 등 교육과정 학습의 결과를 보여주는 발표회가 됐으며, 방과후학교에서 배우고 연습한 것들도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과정 발표회의 하나로 전교생이 수업시간, 방과후 시간에 공부한 내용을 전시했는데 학생생성 교육과정 및 1-1-1프로젝트 학습, 시울림 동아리 활동 결과물 등 다양한 종류의 학습 결과물을 전시해 교육과정 발표회의 모습으로 행사 취지를 살렸다. 전교 회장인 6학년 오태후 학생은 “공부한 내용을 부모님에게 보여주는 것이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장기자랑을 준비한 작년보다 훨씬 배움이 있었던 것 같고, 후배들이 공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21일 2회에 걸쳐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교육지원청은 BLS 교육 강사 자격을 갖춘 경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 △성인, 영아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실습 △성인, 영아 기도 폐쇄 환자의 응급처치법 실습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은 “매년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때마다 내 가족을 포함한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나도 지켜줄 수 있다는 생각에 항상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며, 유익한 교육을 제공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매년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앞으로도 철저히 이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하며, “어떠한 응급상황 발생시에도 교육 받은대로 그 대처 능력을 실전에 발휘하여 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남천초등학교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시골학교로 찾아가는 “전문의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전문의 자문은 경산시 새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채진혁 원장을 초빙하여 심리적 위기로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별적 면담과 자문을 제공했다. 전문의 자문사업은 그동안 심리적 부담감, 물리적 거리로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기 어려웠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했다. 자문을 통해 정신과 전문의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치료적 개입방법과 건강한 양육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었다. 학교에서 자문의를 만나본 학부모는 “정신과가 주는 부담감 때문에 병원 문턱이 높게 여겨져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학교에서 편하게 면담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자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개인적인 힘듦으로 막막했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 많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제15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이현주 하양여자중학교 교사가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개인 중등부)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인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쾌거로,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 지원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전국 초중고와 기타 학교에는 2,645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인 북한배경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중 경북지역에는 9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 적응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부모의 탈북 과정에서 발생한 트라우마로 인해 교육 활동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인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 참여가 부족해 교사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북한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통일 시대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멘토링은 방과후 및 주말을 활용해 기초학력 지도와 문화․예술 체험, 상담, 진로․진학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으로 학생들의 적응력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도내 조리사와 조리원,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등 학교 급식 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급식 관계자 현장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휴식과 소통으로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각자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올해 신축 이전된 춘천 신동초등학교 조리실을 방문해 전기 취반기와 인덕션 등 최신 전기식 급식기구를 직접 시연하고 조리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경북 도내 학교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조리사는 “현장에서 말하기 어려웠던 고충을 동료들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준성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제18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주간을 맞아 지난 11월 20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해 각 공공기관에서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박경화 교육장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으로부터 지목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박경화 교육장은 “학교는 아동학대예방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1월 21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가 참가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김유희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하여 오늘 수료식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영재교육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창의융합,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는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은 배진석(경주1), 부위원장은 윤철남(영양)이 선출됐음을 밝혔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는 시군별로 1명씩 배정된 총 21명으로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1명으로 구성됨에 따라 통상 9명 이내로 위원 구성하던 것을 경상북도의회 위원회 조례를 개정하면서 임의 특별위원회 중 한시적으로 최대 다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현안사항에 대한 도의원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 위원장 배진석, 부위원장 윤철남 △ 위원 : 권광택(안동2), 김재준(울진), 김홍구(상주2), 남진복(울릉), 노성환(고령), 도기욱(예천1), 박순범(칠곡2), 박영서(문경1), 박창욱(봉화), 박채아(경산3), 신효광(청송), 윤승오(영천2), 이동업(포항7), 이선희(청도), 임병하(영주1), 정근수(구미5), 최병근(김천1), 최태림(의성1), 황재철(영덕) 배진석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위원장은 경주출신 3선 도의원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2,903억원보다 5.8%(748억원) 증가한 1조 3,651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6.2% 증가한 9,908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3% 증가한 966억원, 기금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2,52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25.6% 증가한 25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 규모는 9,908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국·도비사업이 5.1% (251억원↑)로 증액 편성하여 전체 예산규모가 5.8%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 및 내수 경기 둔화로 인한 국세 및 지방세 수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또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춰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재검토하여 유사·중복 또는 집행부진 사업들을 과감히 정비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역세권개발, 미래인재 육성, 저출생 극복 및 기후위기 대응 등 시정 역점사업과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 투자한다. 2025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늘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6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감사위원들은 경상북도교육청의 행정업무가 법과 규정에 따라 수행됐는지,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쏟아내며 경상북도교육청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조용진 부위원장(김천3, 국민의힘)은 해외출장보고서의 수준과 보고서의 제출기한 및 공개, 국외연수심사위원회 구성 등에 있어 개선할 점이 많음을 지적했으며, 그리고 학교안전공제회 기금의 방만한 운영, 기간제 교사 담임 비율 문제, 지원청별 독도탐방 일정 및 내용, 경북대구행정통합에 대한 입장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교권침해와 관련해서는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경북대구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무조건적인 학교 통폐합도 아닌,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반대도 아닌, 학교 통폐합에 대한 기준 또는 로드맵을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통폐합에 대한 나름대로의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것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