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국민의힘, 구미2)은 20일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북도 일선 학교에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아 안전사고 대응에 미흡함을 지적했다. 경북교육청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북교육청 시설관리직 정원은 672명이다. 9월 1일 기준 현원은 285명으로 387명(58%)이 결원인 상태다. 2명 중 1명 이상이 빈자리인 셈이고, 이를 대체 인력으로 충원하는 등 단기 계약직으로 채우고 있다. 시설관리직은 산업기사 등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로 시설물의 유지와 보수 등 안전 점검 및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두드러짐에도 도교육청에서는 시설관리직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황두영 의원은 “시설관리직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시설 관리에 대한 책임의 한계가 있고, 불안정한 신분으로 인해 단순 노무 등 부적정한 업무를 요구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또한 채용 공고, 계약 갱신, 업무 지시 등 대체 인력 관리로 인해 학교는 학교대로 불필요한 행정력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지원을 위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4월 시작으로 5회째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제조 기술의 경쟁력 향상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제조 물류 최적화 및 업계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특강 뿐만 아니라, 이틀에 걸쳐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두고 고민하는 기업 혹은 구축은 완료했으나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1 컨설팅도 제공되며, 센터 내 장비 투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애플 등과 긴밀히 협업해 성공적인 상생협력사업의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Apple이 경상북도·포항시·포스텍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1일 건천휴게소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건천 휴게소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검사와 1:1개별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지역민들이 꼭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에 덩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2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2024년산 봉화사과의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총 5.4톤 규모로, 베트남 시장을 타깃으로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배진태 부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경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임이사, 박진웅 유통사업본부장, 손경세 봉화경제사업장장 등이 참석해 봉화사과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능금농협에서는 사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봉화사과의 해외 진출확대와 수출 시장 다변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대해 봉화사과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봉화군]
대구와 경북 지역의 철도 교통망이 올해 말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광역철도 2개 노선과 일반철도 3개 노선이 새롭게 개통되면서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권 광역철도인 대경(대구·경북)선이 다음 달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대경선은 구미에서 사곡, 북삼,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까지 8개 역을 연결하며, 40분대 주파가 가능해진다. 요금은 기본 1,500원에 거리별 추가 요금이 적용되며, 최장 거리인 구미-경산 구간은 2,8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대경선은 지난달 원대역 신설 사업이 확정돼 원대역이 서대구역과 대구역 사이에 새롭게 들어서게 되면 대구 도시철도 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대중교통 광역환승제가 대경선 개통에 맞춰 시행된다. 다음 달부터 대경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을 할 수 있게 된다. 환승요금은 대경선 기본요금(1천500원)의 절반을 내면 된다. 환승은 하차 후 30분 이내에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광역 환승이 가능한 지역은 대구와 경북 경산, 영천,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구미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도 다음 달 21일
포항 초・중・고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한 '2024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지난 6월 22일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11월 23일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중・고 축구 결승경기를 끝으로 폐회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포항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로, 새로운 청소년 스포츠문화 조성에 최선봉에 있는 대회는 지난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로 올해는 초등부 5개교, 중학부 25개교, 고등학부 26개교 등 총 56개교가 참여했다. 지난 11월 중순 농구(고등학부, 우승-세명고), 배드민턴(여중부, 우승-청하중/여고부, 포항중앙여고), 축구(초등부, 우승-포항제철지곡초)경기가 완료된 가운데 이날 폐회식에 앞서 교직원, 학부모, 학교응원단 등의 열띤 응원속에 열린 축구(중학부, 고등학부) 결승전에서는 신흥중, 세명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폐회식에는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관내 학교장,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경과보고, 공로상, 종목별 종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문경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암과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3회에 걸쳐 무료 이동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했다. 대구·경북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하여 운영된 이동 건강검진 버스는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일반건강검진과 4대 암(대장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무료로 제공했다. 일반건강검진은 기본 신체계측, 혈압, 시력, 청력 등 기초 검진을 비롯하여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여성암 검진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동행하여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과 상담을 실시했다. 문경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14일, 21일에 걸쳐 가은읍, 마성면, 문경읍 보건지소에서 이동건강검진버스를 운영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곳에 있는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이번 이동 건강검진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조기에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서는 11월 20일 남부미래교육관 강당에서 영어영재과정을 이수한 초등학생 58명, 중학생 31명과 학부모, 영어과정 지도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2024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수료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담당 장학사 인사말, 영재지도강사 소개,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표창장 수여, 영어과정 운영 경과보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초등 과정 58명, 중등 과정 31명이 영어과정을 수료하고 초등 12명, 중등 8명의 학생이 과정을 보다 잘 수행한 우수학생으로서 표창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12월에 선발시험을 거쳐 경산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 영역과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중등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과정은 1년 동안 학생들에게 원어민 및 한국인 강사들과 함께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과 활동, 영어캠프, 여름방학 중 집중수업, 평가 및 피드백을 제공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수료식에 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1일 ‘혁신’을 주제로 브라운 백 미팅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미팅은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혁신적인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준비됐다. 더불어 연말을 맞아 올해 각종 대외평가에서 군위군보건소가 연달아 기관상을 수상한 것을 자축하고자 마련한 자리에 김진열 군위군수가 깜짝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보듬고 소통의 온도를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부터 추진된 군위군보건소 브라운 백 미팅은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 다양한 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조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군위군보건소는 지속적으로 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하여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러한 자리가 조직의 발전과 혁신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군위군 보건소 직원들의 혁신을 위한 노력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여 준 한 해로 지금껏 해온 대로만 해주시길 당부드린다. 그리고 올 한 해 의료 공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일본산 암컷대게, 체장미달대게 국내 수입 유통 관련하여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일본산 암컷대게(일명 스노우크랩)가 국내시장에 수입유통(24년 33톤 수입)됨에 따라 국내에서 암컷대게를 포획한 다음 섞어 팔거나 국내산 암컷을 일본산으로 둔갑해 유통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일본산 암컷 대게 수입 실태 및 유통·판매경로를 파악하고, 불법 행위가 있는지 집중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택배를 이용한 판매 및 인터넷(SNS)을 통한 불법 판매 행위에 대해서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해상에서 불법으로 대게 포획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 암컷 또는 대게 체장 9cm 이하의 대게를 포획하거나 이를 유통,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수입산을 거짓으로 판매할 경우 원산지표시법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뉴스출처 : 울진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