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로봇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로봇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과업 방향과 세부 수행내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급변하는 로봇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로봇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로봇산업 동향 및 경산시 로봇산업 현황 분석 ▲육성 목표 및 추진 방향 설정 ▲목표별 세부 전략 등이 포함됐다. 보고회에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경과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로봇산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융합되며 활용 분야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경산은 대학, 산업단지, 전문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첨단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실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25일 영천시의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최 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2년이 지난 시간 동안 16개 읍면동 곳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 결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에 영진, 금창, 한호 투자 ▲교육발전특구 지정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선정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이후 방문객 70만명 돌파 ▲마늘 경매식 집하장 개장 ▲74세 이상 광역교통비 전면 무료 지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 ▲고용률 도내 시부 1위 ▲합계출산율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3위 ▲경북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부의 긴축재정, 사회적 약자 지원에 맞춰, 민생을 돌보는 데 힘쓰고, 도시철도 금호 연장, 산업단지 조기 조성,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영천 미래 성장을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1월 25일 신임 일반직공무원(9급 이수호)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방청 방제직렬(방제정) 경력채용으로 채용된 이수호 주무관은 약 8주간의 기본교육 및 방제 전문교육을 마치고 22일자로 울진해양경찰서 방제 22호정으로 발령받았다. 이수호 주무관은 울릉군청 해양수산과에서 약 1년 5개월 간 공무원로서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아 지방청 채용인원 3명 중 유일하게 시보임용이 면제되어 정규공무원으로 임용하게 됐다. 이날 신고식에서 이수호 주무관은“해양경찰로 최일선에 배치 받아 근무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며, “경력을 인정받아 채용된 만큼 소임을 다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밝혔으며,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울진해양경찰서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방제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노력을 경주해 달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해양경찰의 존재 이유임을 명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용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실내 활동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전기장판·전기난로·전기열선 등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겨울철 화재의 48.77%는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기적 요인이 16.77%, 기계적 요인이 16.23%를 차지했다. 또한, 사망 원인 중 24.07%가 부주의에 의한 것이었다.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 점검 필수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유지▲장시간 사용 자제 및 과열 방지 ▲인증된 제품 사용 및 정기 점검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숙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 해야 한다. 노성국 예방안전과장은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며, “난방용품의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진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11월 25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각 지역의 상담업무담당자들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공개 보고회를 개최 했다.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상담봉사단체로 지역사회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과 청소년 비행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올 한해 경산 관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537회기 이상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학교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공개 보고회는 삼성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개 모둠으로 나눠 ‘내 친구 바로알기’와 ‘마음표정’, ‘우정나무’라는 주제로 집단상담 현장을 공개, 참관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집단에 참가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과 친구들을 이해하게 되어 친구들과도 더욱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기대되고, 집단상담이 끝나 너무 아쉽다”고 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주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가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극복과 철강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포항시의회은 25일 아침 형산교차로 및 신형산교 일원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철강공단 근로자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의원들과 직원들은 ‘철강산업 위기 우리의 힘으로 극복합시다’, ‘지역 철강업계 응원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항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촉구’등이 적힌 응원보드를 들고 시민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포항시의회가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지역발전,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여야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 캠페인에 함께했다”며, “그동안 우리 포항은 수많은 역경을 포항인의 정신으로 이겨낸 만큼 이번 위기도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고, 포항시의회도 위기 극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25일 오전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4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8일 선임된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철회하고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재구성 할 것을 촉구했다. 안병국 의원은 포항시가 지역 발전을 위해 대규모 사업 뿐만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사업 발굴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김은주 의원은 22개 경북 시군의 의견 수렴 절차 없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전면 재검토와 경북도민의 의견을 반영․숙의할 수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회 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포항시에 행정통합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을 제안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포항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친 인구교육으로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공동체성 회복 등 합리적 가치관 형성지원에 나섰다. 도는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꼭 필요한 사회 인식 및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25일 경북도청에서 보건복지부, 경상북도교육청, (사)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등과 함께 ‘경상북도 인구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인구 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국비를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핵심 교육과제로 선정하고 유·초·중·고·대학생, 지역주민, 민간 단체 등에 현재의 심각한 인구 위기 상황 공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문화 개선 등에 중점을 둔다. 또한, 협약기관 간 협력을 통해 ▵경북 특색형(저출생 극복형) 인구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위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서는 매년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가능성이 높은 우수제품 생산업체를 선정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해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더탑(썬쉐이드, 원형베일러네트 제품), 알알이푸드(장류, 미숫가루), HNH그룹(곡류가공품, 화장품), 케이푸드테크날러지(냉동식품) 총 4개사가 참여했다. 5일 동안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각 중소기업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호텔에 마련된 상담회장뿐만 아니라 현지 업체 방문 및 줌미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사 상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수출상담회에서 12건, 56만 달러,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서 13건, 6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상담을 통해 바이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36만 달러 상당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루어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2주 사이에 연이어 발생한 폭발 및 화재 사고로 인해 포스코의 안전 관리 체계가 도마에 올랐다. 포스코에 따르면, 3파이넥스공장에서는 지난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소방본부는 24일 밤 11시 18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진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소방차 21대와 수십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사고는 포스코가 19일 3파이넥스공장의 가동을 재개한 지 불과 5일 만에 발생했다. 이로 인해 포스코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포스코 측은 용융로 외부 손상이 화재의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또한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2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최근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해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다. 천 소장은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