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강사(응급구조사) 미채용으로 1년간 중단됐던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27일, 영주역 코레일 직원 대상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재개된다. 이어 12월 5일에는 모범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가슴압박 및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나 의약관리팀 예약전화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만 4,91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2024년 생물테러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가 참여해 지자체별 훈련을 평가한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17일, KT&G 영주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영주시보건소 주관으로 경상북도,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경찰특공대, 경북119특수대응단, 제50사단 CRST 등 15개 유관기관의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두창) 의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경찰의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대응 조치 △환경 검체 채취 및 이송 △노출자 인체 제독 △현장 응급진료소 운영 및 역학조사 △오염 지역 환경 제독 △테러범 검거 및 언론 브리핑 등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신속하고 정확히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또는 생물체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3일 금성산 지질명소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의성 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 2회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이날 60명의 참가자들은 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금성산 지오트레일 3.5km 코스를 탐방하며 용문바위, 금성산 정상, 용문정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통해 약 7천만 년 전 형성된 칼데라 지형의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군은 지질 퀴즈쇼와 사연신청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참가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출발 전 사전교육이 시행됐으며, 전문 트레킹 가이드가 동행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하이킹을 도왔다. 또한 탐방 후에도 안전 체크를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질탐방로를 활용한 지속적인 하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성산의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의성 국가지질공원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 및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 및 학생 주도성 수업을 확산하는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올해는 수업연구교사 330명, 수업선도교사 100명, 수업명인에 4명이 도전하여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했으며, 수업선도교사 및 수업명인의 경우 일상수업 심사도 받았다. 마지막 단계로 다음 달 초 활동 실적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심사는 전문성 신장 노력 및 수업 개선에 대한 보고서, 10차시의 수업 성찰일지로 이루어진다. 수업 공개와 수업 관련 연수, 수업 영상 탑재, 수업 연구 활동, 수업 컨설팅 등의 실적을 종합하여 평가하며, 수업 성찰일지는 수업자의 의도, 준비, 수업 운영, 평가 및 반성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울릉도에 근무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 총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전담 인력, 시설․장비, 교육 등) △업무추진(지도감독, 이관, 평가․폐기 등) △기타 분야(기록관리 중점 추진 사례 등) 등을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눴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은 흩어져 있던 우수 교육 사료들을 수집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는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 운영과 학생들이 교육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추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내 5개 교육지원청(경산, 문경, 상주, 의성, 칠곡)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경북교육청의 선진 기록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3회 연속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의 성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에 있는 퀘존시티의 로빈슨몰에서 경북도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우수상품 24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홍보판촉전을 개최해 현장 판매 5만 달러,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 1천9백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와 올해로 11번째 진행하는 이번 경북우수상품전은 먼저 21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97개 바이어와 수출 상담 1천2백만 달러, 계약추진 7백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고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 현지 소비자 대상 현장 판촉전에서는 5만 달러 규모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 중 솔잎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피노젠(안동, 대표 신별)은 현지 헬스케어 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바이어와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1백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하고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및 가격 책정을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필리핀 시장에 처음 문을 두드린 한국농산합자회사(울진, 대표 조명희)는 식품과 소비재를 수입 중이고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가능한 현지 구매자가 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동아리 운영 교원과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비대면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동아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동아리 운영 교원과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해 동아리 활동 사례와 수업 적용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동아리는 7~10명 내외의 교사가 유치원 단위 또는 인근 유치원과 연합해 유치원 놀이 교육활동에 대한 협의‧연구‧실천하는 교원 학습공동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과정과 디지털 역량 강화, 생태 전환 교육, 인성교육, 유․초 이음 교육, 유아교육 홍보 등 6개 분야 20개 팀을 선정해 팀당 200만 원씩 모두 4천만 원의 예산으로 놀이 교육 동아리 활동을 지원했다. 보고회에서는 동아리 활동 사례와 수업 적용 경험을 공유하며, 놀이 교육의 현장 적용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영주가흥초병설유치원의 ‘그림책과 미덕 프로젝트를 활용한 유아 인성교육 사례’와 대해유치원의 ‘디지털 기기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영주시에 있는 영주시민회관에서 ‘소통과 공감,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2024 봉화·영주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과 임병하 경북도의원, 이재훈 영주 부시장, 봉화·영주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미래교육지구마을학교대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교육계 원로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이영록 봉화교육장과 박종진 영주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개선)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 맞춤형 지원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와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 사례가 주목받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과 위생적인 음식문화 실천 정착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전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위생용품지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영업자의 참여 유도와 사기진작을 위해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전 업소를 대상으로 테이블 냅킨을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청결하고 친절한 위생업소 만들기를 위한 위생교육 실시, 모범업소 지정, K-키친(주방환경개선)사업, 위생등급제 업소 운영 등 좋은 식단 실천 중점 추진업소를 대상으로 점검·계도 활동을 전개해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노력해 왔다. 청도군 관계자는 “일반음식점에 대한 단속위주의 기존의 행정을 탈피해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깨끗한 음식점 이미지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교원학습공동체 ‘온(溫)맘미소교사단’이 지난 11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의 연수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온(溫)맘미소교사단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원학습공동체로서 유보통합 추진에 발맞춰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로의 교육과정에 관해 연구하고 협력적 소통․공감의 환경을 마련해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 연구 모임이다. 11일 열린 첫 연수에서는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실제 학습공동체를 운영 중인 교사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열정적으로 연수에 임하며 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연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교사들은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달라”는 요청을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11월 25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 연수 과정을 마련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원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한다. 25일을 시작으로 이어질 4개